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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버거킹 신제품, 치즈렐라와퍼 세트와 앵그리 너겟킹을~

by Good Morning ^^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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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서 톡질을 열라 하다가,
Jane이 갑자기,,,
'그렇다면 오늘이야말로 편백집?'
이라고 뱉습니다.
??
편백집은 또 무언가? 했더니만,
일전에 L이 손님이랑 점심으로 갔는데,
맛있길래 언젠가 한 번
떵연네랑 술 꼴꼴꼴 하면서 먹고팠다는,,,
'편백집'이라 하면,,,
혹시, 고기를 편백나무로 어찌저찌해서?
음,,,
내 취향이 아닐 수도 있다는,,,
그래서 난 이날도 모임에 빠지기로 합니다.

 

 

 

대신,,, ㅋㅋㅋ
난, 또, 신제품 찾아 삼만리 시작~~~
내가 늘 좋아라 하는 버거킹을,,,
역시나, 또 신제품이 눈에 뜨입니다.
버거킹, 치즈렐라와퍼와 앵그리 너겟킹~
본시, 치즈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도,
신제품이라고 하면,
한 번은 먹어보고야 마는 성미 때문에,
이날도 버거킹으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신난다.~^^

 

 

 

 

모짜렐라 치즈가 통째로 치즈렐라~
그니까, 모짜렐라 치즈를 치즈렐라라고,,,
뭔 이벤트 진행을 하길래 뭔가 봤더니,,,
별거는 아니고,
그냥, 출시 후 2달간 판매를 하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한정 기간에만 판매를 하는 것인가?
그거이 뭔 이벤트여?

 

 

 

 

모짜렐라는 총 두 가지 메뉴가 있는데,
치즈렐라 와퍼는 단품 8,500원,
순쇠고기 패티에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모짜렐라 치즈 패티!
그리고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까지.


치즈렐라 치킨버거는 단품 7,500원,
바삭한 치킨 패티에 불고기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 패티!
그러니까, 순쇠고기 패티냐,
아니면 치킨 패티냐로 양분이 되는군요.~
난 치킨 버거는 안 좋아하니,
치즈렐라 와퍼로 선택을 합니다.^^

 

딜리버리 가격 기준으로,
단품 가격이 1,000원씩 비쌉니다.
결코 저렴한 가격은 절대 아닙니다.
치즈렐라 와퍼 세트는 10,800원,,,
치즈렐라 와퍼 + 프렌치프라이 R + 콜라 R.
세트 구성은 동일합니다.
라지 사이즈 업그레이는 
700원 차이밖에 안 되지만,
사이드 변경 없이 그냥 패스~
최고 주문 가능 금액인 12,000원을 맞추기 위해
또 다른 신제품인 앵그리 너겟킹을 추가.
4조각에 3,100원이네요.~
결국, 총금액은 13,900원이 됩니다.

 

 

 

 

이날은 생각보다 한~ 두배 정도~
거의 1시간 만에 배달이 됩니다.
추석 밑이라 그런지, 좀 늦네요.~
살짝 가격이 나가는 메뉴라 그런지,
그냥 포장 종이에 오지 않고
종이 박스에 담겨져 왔습니다.
냄새가 스멀스멀~ ㅋㅋ

 

 

 

 

먼저, 종이봉투에 들어 있는 걸 꺼내니,
앵그리 너겟킹 4 조각이 나옵니다.
좀 붉은색의 너겟킹입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너겟킹을 좀 맵게?
매우니까 앵그리?
그 정도 되나 봅니다.
신제품 아닌, 신제품입니다.~

 

 

 

 

한 개를 분질러서 속을 들여다보는데,,,
청양고추 조각이 들어 있는데,
겉바속촉 한 식감이 마치,,,
쫄깃하고 매콤한 어묵을 먹는 듯합니다.
원래 가격은 4 조각에 2,400원인데,,,
700원이나 더 받아먹네요.~
별 맛은 아니어도,
허니머스터드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은 더 좋아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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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망의 치즈렐라 와퍼를 개봉합니다.

음,,,
일단, 비주얼이 대단합니다.
큽니다 커요.~
저기, 두툼하게 누런 덩어리가
그러니까 모짜렐라 치즈 덩어리란 말입니다.
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어째, 보기에는 쇠고기 패티보다 더 큽니다.
베이컨 한 조각이 빼꼼 새어 나와 있습니다.
번은 일반적인 번이고요.

 

 

 

 

분명, 모짜렐라 패티가 쇠고기 패티보다 
훨씬 넓고 두껍습니다.
맛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수년 전,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올리브유와 마늘로 만든 마리나라 소스의
통모짜 와퍼와 어떤 차이가 있을라나?
,,,
아마도 디아블로 소스 차이만 날 듯합니다.
이러면, 이 메뉴도 신제품 아닌, 신제품인데,,,

 

 

 

 

통모짜 와퍼는 현재 판매하지 않는 메뉴입니다.
궁금하여 벌려 보니,
역시나, 예상이 빗나가지 않는 듯합니다.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물론, 얇은 베이컨 2 장이 추가되긴 했어도,,,
베이컨을 좀 펼쳐서 넣지 않고
그냥 성의 부족하게시리,,, ㅉㅉ
한 입 먹어 보니,,,
디아블로 소스 덕분인지,,,
맛은 괜찮은 듯???

 

 

 

 

프렌치프라이야 뭐~ 맨날 같은 거니까.~

 

 

 

 

코카콜라에다 저걸 다 먹으려면,,,
아마도 배가 좀 많이 부르겠습니다.^^
일부러 저리 양 많게 주문한 것이 아니고,
배달 가능 최소 금액을 맞추다 보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장사란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앵그리 너겟킹이 작고 만만하니
요 넘부터 아작을 먼저 다~ 내주고,,,
진짜~ 이 건 별 맛 아닙니다.^^

 

 

 

 

아무리 보아도 저 모짜렐라 통 패티는
내가 먹기에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소화시키기도 좀 자신이 부족하고,,,
디아블로 소스 덕분에
그나마 먹긴 먹는데,,,
좀 많이 퍽퍽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2 장 들어 있는 베이컨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입에 가득 차는 일반적인 버거 맛만,,,
버거킹 고유의 쇠고기 패티 맛은
치즈렐라 패티 때문에 엄청 위축되네요. ㅠㅠ
이거,,, 좀,,,

 

 

 

 

보다시피, 모짜렐라 치즈 양이
내게는,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이 메뉴는, 모짜렐라 치즈 왕팬 정도나 돼야,,,
역시나, 이 메뉴는 내 취향은 절대 아닙니다.
난, 뭐니 뭐니 해도 그냥 와퍼 세트,,,
요즘 메뉴로는 리얼 와퍼 세트나 먹어야 할 듯~
그리고 배가 너무 많이 부릅니다.
아마도, 모짜렐라 통치즈 패티 때문인 듯.

 

 

 

 

결국, 1/3 정도는 더 이상 먹지 못하고,
남겨 버립니다. ㅜㅜ
이걸 어쩌지?
성격상 그냥 버리지는 못하니,
일단, 아무 생각 없이,
다시 잘 싸서 냉장실로 보냅니다.
다시 먹게 될지 어쩔지는 모르겠습니다.
담 날 봐서, 결정을 해야 하겠습니다.
역시나, 한참이나 소화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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