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마켓, 매드포갈릭 갈릭 시즐링 라이스는 과연 어떤 맛일까?

한참이나 매드포갈릭 매장을 드나들 땐,
거의 빠짐없이 주문을 했었던 메뉴가 있습니다.
극히, 한국적인 맛임에 틀림이 없고,
매번 먹어도 매번 질리지 않기도 했지만,
매드포갈릭을 가야만 맛볼 수 있는 메뉴라서,,,

 

 

 

이제, 매드마켓이라는 온라인몰이 생겼고,
먹은 지도 꽤 오래되었고 하니,
한 번 먹어볼까 주문을 합니다.
물론, 매장에서 먹는 그런 맛은
당연, 아니겠지만서도 그냥 좀 궁금하기도 해서요.^^

 

 

 

 

매드포갈릭, 갈릭 시즐링 라이스입니다.
매장에서는, 24,800원짜리 메뉴인데,,
턱없이 가격 차이가 엄청납니다.
과연, 정가 9,900원 짜리가
매장에서 먹던 맛에 얼마나 근접할 수 있을런지,,,
이 날은, 7% 할인된, 9,200원입니다.
원래, 베이컨, 새콤한 마늘장아찌, 톡톡 씹히는 날치알에
사르르 하얀 렌치 소스가 예뻤었는데,,,

 

 

 

 

받아보니,,,
좀 많이 썰렁하네요. ㅋㅋ
기대를 할 정도가 아니라서

기대는 하지 않기는 했지만,,,
물론, 오이피클 같은 건 당빠 없습니다.~
마늘칩이 들어간 봉지가 너무 커서
좀 허당스럽네요. ㅋㅋ

 

 

 

 

원재료명에 그냥 갈릭시즐링라이스 99.9%?
베이컨, 날치알이나 렌치 소스가 정말 들어있는지,,,
혹은, 전혀 안 들어있는지는
표기상으로는 불가하고
눈으로 봐야만 하겠네요.

 

 

 

 

보다시피, 갈릭칩 한 봉지와,

시즐링 라이스 한 그릇만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 먹으려면 최소한 스푼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메뉴는 기본적인 도구와 밑반찬 있는

집에서나 먹어야지

야외나 혹은 직장에서 먹기에는 좀,,,

 

 

 

 

마늘칩은 먹기 직전에 뿌려 먹는 것이니,
갈릭은 빼고,

시즐링라이스만 전자레인지에 돌려줍니다.
봉지를 뜯지 말고 돌려야 한대서,,,
아주 예쁘게 빵빵하게 봉지가 솟아올랐습니다.ㅋㅋ

 

 

 

 

봉지를 걷어내니,
그저 평범하게 보이는 볶음밥이 눈앞에 보입니다.
눈을 부릅뜨고 한참이나 쳐다보는데,,,
베이컨 조각 같은 것이 있는 것도 같고,
날치알 같이 조그만 알갱이가 들어있는 것도 같고,,,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닥치고 먹기나 해야겠네요.~
분명, 매장에서 먹었던 맛과는 정말 차이 집니다.
메뉴 명칭은 같아도 온/오프라인 맛은 전혀 다르니,
뭐라 뭐라 지껄일 바에는 아예 한쪽을 포기해야 합니다.
매장에 직접 가서 제대로 먹던지,
아니면, 잔말 말고 그냥 가성비로 편안히 받아먹던지,,,ㅋㅋ

 

 

 

 

천만 개 이상 판매되었다는 갈릭 시즐링 라이스는
아마도 오프라인 매장 메뉴가 99% 이상일 거라 생각됩니다.
온라인 제품은 절대 저런 모양이 아닙니다.
광고대로, 매드포갈릭에서 즐기던 맛 그대로~
저 가격에는,,, 그대로일 수는 없습니다.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