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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코드제로 A9S 사은품, 약속한 제품으로 다시 받아냈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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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반 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중고로 판매를 합니다.
그리고, 하필 그 날 저녁 L이 우연히 TV를 보다가
나를 부릅니다.
지체없이 달려 나가 보니,,,
헐~~
TV쇼핑에서 무언가를 사자고 합니다.
결국, 폰 팔고 몇 시간도 채 안되어,
그 돈을 톡 털리는 참사가 발생합니다. ㅋㅋ

 

 

 

다름이 아닌, 엘지코드제로 무선청소기 A9S입니다.
신세계TV쇼핑에서 물걸레 시스템과 함께 구성하여,
사은품 2종과 묶어서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본품과 사은품을 묶어서 판매하는 시스템은
대부분의 TV쇼핑 채널의 공통된 방식입니다.
물론, 때에 따라 가격, 구성품 그리고 사은품은 
거의 제각각들이지만요.^^
본품은 4일 후에 도착했고,

 

엘지 코드 제로 청소기 A9S A9370IK 빈티지와인 구매합니다.~

이 날 낮에, 아이폰12 프로 맥스 퍼시픽 블루를 중고로 판매합니다. 직접 대면하여 실제 물건을 확인하고 판매한 것이라, 구매자로부터 바로 무통장 입금을 받습니다. 매매가 일사

good-morning-pharm.tistory.com

 

 

 

 

사은품은 대략 2주만에 따로 배송받습니다만,
개봉해 보니. 엉뚱한 사은품이 배송됩니다.
제품도 가격도 모두 훨씬 질 낮거나,

저가 제품으로 말입니다.
화가 났습니다.
신세계TV쇼핑에서 이런 얕은 사기를 치다니 말이죠.
그래서, 수도 없이 투쟁을 해서
거의 한 달만에 겨우 다시 받아낸 
엘지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A9S 사은품 중,
존탐스 펠리체 도자기 홈세트 14P입니다.

 

엘지 코드제로 A9S 사은품, 엉뚱한 제품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신세계TV쇼핑에서, 엘지 코드제로 A9S를 구매했는데, 준다던 사은품 2종이 도착했습니다. 주문 후 4일 후에 청소기가 도착했고, 사은품은 그 후 2주일 정도 후에 도착한 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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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게 뭐라구,,,
기만당했다고 생각하니 어찌나 화가 치밀던지,
어떻게든 반드시 약속된 사은품을 받아내야겠다는,,,
없었던 사명감까지 불타올랐습니다.ㅋㅋ
John Tams Felice Home Set입니다.
별거는 아지니만, 막상 당하고 나니
되게 약이 오르더라구요.~

 

 

 

 

개봉을 해 보는데,,,
피~~
포장도 후지기는 이전 것과 거의 마찬가지인 듯,,,
얇은 스티로폼이 여기저기 뜯어지고,,,
겨우 저걸 받아내겠다고 그동안 무수히,,,
전화통화에다가 문자질에다가,,, 어휴~~

 

 

 

 

다 꺼내서 펼쳐 보니,
확실히 지난번 민자 그릇들보다는 나름 훨 낫습니다.
문양도 좀 더 예뻐 보이네요.
딱~ 우리 같은 두 식구 사용하기에 적절합니다.
괜찮네요.~

 

 

 

 

그릇과 접시에 새겨진 문양을 자세히 보니,
그래도 나름 어느 정도 정교한 듯 보입니다.
혹시나 깨진 부분은 없나 자세히 살펴보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런 에러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릇들 바닥에는 죄다 John Tams Egland 1865
Made In China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마도 저 도자기 회사가 영국의 하나인
잉글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나 봅니다.
나는 도자기에 문외한이라서,,,

 

 

 

 

본차이나라는 단어밖에 모릅니다. ㅋㅋ
젓가락과 젓가락 받침대까지 들어 있기는 한데,
젓가락이 전혀 고급진 제품은 절대 아닙니다.

1회용 젓가락은 아닐 테고,

혹시 2회용? ㅋㅋ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식기 세트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냥 박스에 넣어 둔 채 두면,
필경, 수년이 지나서도 사용하지 않은 채로
그대로 먼지만 쌓일 듯하여,
이번에는 아예 꺼내 놓고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셰퍼 멀티 스팀 오븐 11L JSK-19019 화이트입니다.
선택은 브라운으로 했는데,
역시나, 또 엉뚱한 화이트로 보냈네요.ㅠㅠ

그냥 넘어갑시다. 이제 좀 너무 지겹고 힘이 듭니다. ^^
물론, 중국 제품입니다.
지난번 보내왔던 제품과 거의 유사한 제품입니다.

 

 

 

 

외관을 보면 정말 거의 동일한 제품인 듯합니다.
스팀 오븐이라는 점도 동일하고,
최대 230도 온도 조절이나, 최대 30분 타이머나,,,
혹시 상품명만 틀리고, 같은 제품이 아닌가도 싶습니다.

 

 

 

 

내부 구성품도 거의 엇비슷합니다.
포장 방법도 그렇고,
전면 손잡이나 다이얼들이나 모두 그렇습니다.
살짝, 웃긴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제품 전면이 거울 같은 부분,
내부 상하 열선의 모양,
옆면 통기 구멍조차 거의 모두 똑같습니다.
이거,,, 아무래도,,,
이름만 틀리고, 같은 제품인 것이 맞는 듯합니다.

 

 

 

 

내부를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다른 제품이라는 점을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정말 너무나 똑같이 생겼습니다.

 

 

 

 

상품명 말고 다른 점이라고는,
다이얼 부분에 쓰여 있는 표기가 영어가 아니고
'온도', '시간' 그리고 '분'이라는,
 한글로 표기가 되어있다라는 점?

 

 

 

 

제품 뒷면을 보아도,
금형, 고무 그리고 나사 개수나 모양도 꼭 같습니다.
이거~ 눈 가리고 아웅 이었네요.^^

 

 

 

 

제품 바닥면에 붙어있는 품질 표시 사항을 보는 순간,,,
아~
제품명만 다른, 같은 중국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 맞습니다.
수입원만 다른 것을 보니,
아마도, 동일한 제품을 수입원만 바꿔서
납품을 하는 모양입니다.
역시나,,,

 

 

 

 

그렇지만, 이 제품은 가장 최근에 제조되었습니다.
지난번 제품은 제조년월일이 표기되어있지 않았었는데,,,
제품 아래 부분 주석으로 된 트레이도
완전 똑같습니다. ㅎㅎ

 

 

 

 

이거 참,,,
살짝 머쓱해지는 순간이네요.~^^
기만을 당했다는 생각과 함께,
좀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괜히, 당했다는 기분이 들면서,,, ㅋㅋ

좀 요상하네요.~

 

 

 

 

똑같은 제품을 거의 한 달가량,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바꿔 받긴 했지만,
왠지 그냥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알았더라면, 그러지 말았어야 했나 싶기도 하구요. ㅎㅎㅎ

 

 

 

 

이건 그냥 도로 싸 놓아야겠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발뮤다 스팀 오븐기가 있으니,
부모님에게나 불하해야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을 엄마가 쓰려나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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