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코드제로 A9S 사은품, 엉뚱한 제품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 신세계TV쇼핑에서,
엘지 코드제로 A9S를 구매했는데,
준다던 사은품 2종이 도착했습니다.
주문 후 4일 후에 청소기가 도착했고,
사은품은 그 후 2주일 정도 후에 도착한 셈입니다.

 

 

 

그냥 커다란 배송 박스에
대충 사은품 2종이 넣어져서 도착했습니다.
배송 포장을 보니,
각각의 업체에서 따로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두 제품을 한 군데에서 박스에 넣어 보냈네요.
그래서, 배송 박스 자체는 많이 허접했습니다.~

당시 구매했던 제품의 정확한 제품명은,

엘지 코드 제로 무선청소기 A9S A9370IK 빈티지와인.

엘지 코드 제로 청소기 A9S A9370IK 빈티지와인 구매합니다.~

 

 

 

 

먼저, 도자기홈세트14P입니다.
준다던, 존탐스 펠리체 도자기홈세트14P가 아닙니다.
크라운포드 셀럼홈세트14P입니다.
???
존탐스 펠리체 도자기홈세트14P는 4만 원대 제품인데,
크라운포드 셀럼홈세트14P는 1만원대 제품입니다.
이거 사기 아닌가요?

 

 

 

 

그래도 확인은 해야겠기에 포장을 개봉해 봅니다.
내용물도 크라운포드 셀럼홈세트14P 맞네요.
사은품 내용이 바뀐다고 사전 공지도 없었는데,,,

 

 

 

 

영국 본차이나 크라운포드라는 제품에 대하여,
장황하게 설명을 늘어놓았습니다.
어떤 제품이 더 좋고 말고를 떠나서,
이건 구매자와의 약속에 대한 불이행 아닌가요?

 

 

 

 

허접하게 스티로폼에 제품이 빡빡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허접합니다.
크라운포드 셀럼홈세트14P처럼 디자인도 전혀 없는,,,
일단, 다 꺼내 봅니다.
그냥 민자 식기세트입니다.

 

 

 

 

전혀 이쁘지가 않네요.
크라운포드 셀럼홈세트14P인줄 알았더라면,
청소기 구매조차 망설였을 텐데,,,
이건 아니네요 정말~

 

 

 

 

두 번째 사은품입니다.
헉~~~~~~~~~~
분명, 셰퍼 멀티스팀오븐 11L JSK-19019 브라운을
선택했는데,,,
캐스티 오븐토스터기 PK-M0110 흰색을 보냈습니다.
뭔가 잘못돼도 제대로 잘못된 듯합니다.

 

 

 

 

 

 

셰퍼 멀티스팀오븐 11L JSK-19019는,
15만 원 정도 가격의 제품인데,
캐스티 오븐토스터기 PK-M0110라는
7만원대 저가 제품으로 보냈습니다.
신세계TV쇼핑, 이러면 안 되는데~

 

 

 

 

제품 디자인이며, 함석으로 된 부분이 상당히 조악합니다.
이건, 구매자에 대한 기만행위입니다.
혹시나, 사은품에 대한 언급이 별도로 있었는지,
찾아보려고 해도, 
이미 지나간 방송이라 확인도 안 됩니다.

 

 

 

 

바닥면과 뒷면을 보아도
중국 제품의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권위 있는 신세계TV쇼핑에서 왜 이런 짓을?
판매방송 1주일 후, 
가격 인하해서 같은 제품을 다시 판매했던 것도 모자라서,,,

 

 

 

 

정확히 모델명이 바뀐 것이 확인됩니다.

 

 

 

 

전면 개폐 부분도 확연히 질이 떨어집니다.
물론, 발뮤다 제품과 꼭 비교해서는 아닙니다.

 

 

 

 

구성품들도 정말 허접합니다.
이런 사은품으로 비겁하게 바꿔치기해서 보낼 것이라면,
애시당초 처음부터 정직하게 방송을 하지,,,
정말 옹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청소기까지 몽땅 다 반품하고 싶어 집니다.
엘지 코드제로 A9S가 무슨 죄가 있겠냐마는,,,
이런 사실을 엘지 측도 알고 있겠죠?
참,,,
한심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반품을 생각 중입니다.
어디까지 반품을 할 것인지가 문제지만요.ㅠㅠ

전화해 보았습니다.
사은품이 엉뚱한 제품이 왔다고 하니,
사진 찍어 보내 달라네요.
확인하고 연락 준답니다.
답변을 기다려 봐야죠.~^^

그런데,,,

연락준다고했던 시간에 연락이 안 오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