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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훈제오리와 바게트에 바질페스토를 발라 같이 먹었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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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이가 오리를 무지 좋아라 합니다.
처음에는 춘향 전용 기성품인 건조 닭고기를 줬었는데,
품질이 그닥 좋아 보이지 않아서 그만뒀고,
나중에는 소고기를 사다가 직접 잘라서,
리큅 식품건조기에 말려서 줘봤는데,
건조기에 기름이,,,
장난이 아닙니다.
세척도 엄청 대박 힘들구요.ㅠㅠ
그래서, 그 다음으로 오리 등심을 구매합니다.
물론, 사람이 먹는 제품인데,
적당히 썰려 있어서 건조기에서 말리기 딱~입니다.
오리고기라서 기름도 별로 유출되지도 않고 말입니다.^^

 

 

 

이날은, 오리 등심과 함께 구매한 훈제 오리를 먹습니다.
때마침, 가까운 이가 바질페스토랑
건조 토마토를 올리브유에 잰,,,
자기가 직접 만들었다는,,,
지난 번에도 얻어먹었는데, 참 맛있었거든요. ㅋㅋ
뭐 본 김에 뭐 한다고,,,
그래서 이 두가지 메뉴를 한 끼 식사로 대체합니다.~

 

 

 

 

훈제 1Kg에 16,500원주고 카페에서 산 건데,
500g씩 2팩이 들어 있어서,
이중 한 팩을 뜯어서 대략 300g 정도 구워냅니다.
500g 한 팩을 다 구워내면,
두 식구가 먹기에는 좀 벅차니 말이죠.
그냥 쉽게, 훈제오리랑, 마늘, 양파, 쪽파만 사용합니다.
이리 준비하는데, 한 10분이면 충분합니다.
마늘이야 원래 이미 다 까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거고,
파하고 양파만 좀 꺼내서 바로~
오랜만에 먹는 훈제 오리~
먹을만 합니다.^^

 

 

 

 

바질페스토입니다.
지난번에도 무심히 주길래
넙죽 받아먹었던 것인데 이번에도 또,,,
이걸 먹겠다고 L이 바게트를 사 왔는데,

 

 

 

 

원래 사 먹던 스코니란 빵집에
마침 바케트가 떨어졌다면서,
파리바게트에서 사 온 바게트입니다.
바질페스토를 양껏 발라서,,,
너무 많이 발랐나요? ㅋㅋ
그런데, 파리바게트의 바게트는 맛이,,,
그래도 바질페스토 맛으로 먹습니다.
바게트가 맛있어야 하는 건데,,,ㅉㅉ

 

 

 

 

 

 

훈제 오리 고기랑 어울리지 않나요?
어찌 보면, 별로 어울리는 듯하지는 않기는 한데,,,
그냥저냥 먹을만합니다.~

 

 

 

 

이건 썬드라이토마토(?)
말하자면, 말린 토마토 올리브유 절임이라네요.
그러니까, 방울토마토 정도 말린 것에,
올리브유랑 건조 허브를 넣어 만든 것입니다.

 

 

 

 

내용물을 꺼내 보니,
대추 방울토마토 빨간색과 노랑색이 들어 있습니다.
건조 허브도 적댱량 들어 있구요.
사진을 찍기 위해서 건조 허브는 꺼냈다가,
다시 병에 집어넣어 주었습니다.^^
이것도 제법 맛이 잘 들었습니다.~^^

 

 

 

 

훈제 오리는 300g도 양이 결코 적지 않네요.
두 식구가 먹다가 자칫 남길 뻔했습니다.
마지막 몇 조각은 살짝 꾸역꾸역 먹었으니까요.~
그래도 한 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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