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쌀국수에서, 월남쌈과 비빔쌀국수를 사왔습니다.~

얼마 전에 영천시장 안에 있는
베트남시장쌀국수라는 곳에서
비빔쌀국수와 고기말이튀김을
사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 꽤나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맛졌던 비빔쌀국수는 기본이고,
안 먹어 보았던 메뉴 하나를 추가해 봅니다.

 

 

 

뭐~ 특이한 메뉴는 아니고,,,
내가 좋아라하는 메뉴이긴 한데,
월남쌈입니다.
월남쌈은 사 먹는 빈도보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빈도가
훠얼씬~ 높은 메뉴인데,
베트남시장쌀국수의 월남쌈은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경험해 보려고 합니다.

 

 

 

 

7,000원짜리 비빔쌀국수 1개와
7,000원짜리 월남쌈 2개를 구매합니다.
비빔쌀국수에 넣어서 먹는 육수 1개와
위에 올려져있는 고기말이튀김을 찍어먹는
느억맘 소스는 2개고,
월남쌈에 찍어 먹는 땅콩소스도 2개입니다.

 

 

 

 

두 가지 메뉴를 개봉해 봅니다.
월남쌈은 하나는 3줄인데, 나머지 하나는 4줄입니다.
?
원래 4줄인데 하나를 실수로 덜 넣었는지,
아니면 원래가 3줄인데, 한 개를 덤으로 준 것인지,,,

원래 3개가 기본이라는데,,, ㅋㅋ
비빔쌀국수는 지난번과 동일합니다.

 

 

 

 

소스류들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월남쌈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쌀국수가 들어가 있네요.~

 

 

 

 

비빔쌀국수는 육수를 붓기 전에
고기말이튀김을 분리해 놓습니다.
이전에 먹을 때 그냥 분리하지 않은 채
그냥 육수를 부었더니,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비빔쌀국수에 육수를 부어서 잘 비벼준 다음,
한 젓가락 먹어 보는데,,,
역시나 지난번처럼 맛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고기말이튀김을 먹어봅니다.
그냥도 먹어보고, 땅콩소스에 찍어도 먹어봅니다.
역시나 이것도 맛이 여전히 좋습니다.^^

 

 

 

 

 

 

월남쌈을 먹어볼 차례입니다.
땅콩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어 보는데,,,
음,,,
별 특이한 재료는 없어 보이는데,
신기하게 맛이 참 좋네요.~^^

 

 

 

 

비빔쌀국수는 먹기가 좀 불편해서,
아예 첨부터 접시에 옮겨 담아 비벼서 먹습니다.
육수도 자작한 것이 아주 맛납니다.~~

 

 

 

 

어째, 고기말이튀김도 제 소스보다는
땅콩소스를 찍어 먹으니 더 맛이 좋은듯하네요.~

 

 

 

 

월남쌈 양이 결코 적은 양은 아닙니다.
오이, 피망, 새우, 쌀국수, 상추 그리고 부추가 들어 있습니다.
보다시피, 정말 재료는 별 것 아닙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맛이 괜찮습니다.~^^

 

 

 

 

이래 저래 두 식구가 열심히 먹었지만,
3개들이 월남쌈 하나는 그대로 남습니다.
다음 끼니 때 먹기로 하고 
냉장실에 넣지 않고 그냥 식탁에 남겨 둡니다.

 

 

 

 

이제 디저트를 먹을 차례입니다.
이건, Jane이 사다 준 메뉴입니다.
오뗄두스 HoTEL DOUCE라는,,,
첨 보는 메뉴인데,
다쿠아즈 3종세트랍니다.

 

 

 

 

냉장실에 BTS Hot Brew 마카다미아 모카 라떼.
한국야쿠르트에서 판매하는데,
개당 2,500원씩입니다.
병뚜껑이 버리기 너무 아깝네요.
하지만 쓸 데가 없으니,,,ㅋㅋ

 

 

 

 

다쿠아즈 3종 세트는
믹스베리, 피스타치오 그리고 헤이즐넛 프랄리네랍니다.
믹스베리 한 개를 먹어 보는데,,,
음,,,
이건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네요.~^^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이 엄청 좋습니다.~

 

 

 

 

이건 예정대로,,,ㅋㅋ
다음 끼니에 된장찌개 남은 것하고 같이 먹은
월남쌈 모습입니다.
냉장실에 넣지 않고 그냥 실온에 방치를 했더니,,,
ㅉㅉ
월남쌈 옆구리가 터져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맛은 그대로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