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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프로 맥스 256GB 퍼시픽 블루를 주문했는데,,,

by Good Morning ^^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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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아이폰 11 프로 맥스 64GB를

미국 직구로 구매해서 멀쩡하게

 아주 아주 잘 사용하고는 있는데,,,
이게,,, 아이폰이라는 게,,, 
해마다 연말에 신제품이 나올 때 즈음되면,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던 기존 제품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제품을 써 보기 위해
신제품으로 갈아타려는 습관이 생깁니다.
올해도 여지없이, 뽐뿌는 찾아왔고,,,

 

 

 

아이폰 12 프로 맥스로 결국은 갈아타게 되네요.
이번에 개선된 부분 중,
가장 크게 다가왔던 점은,
테두리가 예전 아이폰4 시절처럼

 깻잎통조림 형태라는,
그리고, 카메라 부분의 보강이 심하게 이루어졌다는,
Lidar 스캐너가 뭔진 잘은 몰라도,,,
야간 촬영시 훨씬 더 좋은 화질을 제공한다기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떨림 방지를 위한,
일종의 스테빌라이저격인 센서가 
폰 안에서 자이로축처럼 상하 좌우로 움직인다는,
마치 폰 안에 짐벌을 넣었다는듯한 광고 때문에,,,

 

 

 

 

결국, 올해도 1년 만에 다시 
아이폰 12 프로 맥스로 갈아타게 되었군요.~
역시나 박스는 단출하게 DHL로 배송이 됩니다.
작년까지는 배대지를 활용한 미국 직구로 구매했었는데,
올해부터는 그냥 

한국 공홈에서 구매하기로 합니다.

 

 

 

 

왜냐면, 애플 미국 본사에서 구매할 경우에만 가능하던,
직원 구매 프로그램이 이제는 한국 애플에도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에,
굳이, 카메라 셔터 촬영시 무음 처리되는 것 하나만으로, 
최소한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배대지 활용이
더 이상 무의미해졌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222,100원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우체국 택배로 배송이 될 줄 알았는데,
형식 절차는 역시나 DHL을 통한 배송입니다.
미국 직구로 구매 시, 하나의 이점이었던,
남들보다 조기에 제품을 받아본다는 부분을 포기하면
배대지를 활용한 불안감은 일소된다는 장점이 큽니다.
한두푼하는 물건도 아니고, 
매번 주문 이후부터 손에 물건을 쥘 수 있을 때까지
일말의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없었던 
노심초사를 버릴 수 있으니, 이리 선택했던 것입니다.

 

 

 

 

주문은 11/14일 삼성카드 무이자 6개월 할부로 합니다.
제품은 아이폰 12 프로 맥스 256GB 퍼시픽 블루라는,
아이폰 11 시절 특이했던 색상이었던
미드나이트 그린처럼,
올해도 역시 올해의 대표 색상인
퍼시픽 블루로 선택합니다.

 

 

 

 

카드 결제 날이었던, 11월 14일 처리 중으로 표시되다가,
11월 27일에서야, 겨우 출고 준비 중으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11월 30일에는 출고됨으로 되었다가,
도착 예정일이라는 12월 2일이 아닌,
12월 1일 오전에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그러니, 총 보름 만에 받아 보게 되는 셈이었지요.

 

 

 

 

 

 

가격이 제법 많이 저렴한 이유는,
애플 본사 직원 구매 프로그램인
EPP(Employee Purchase Program)을 이용했기 때문에,
일반 판매 가격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던 겁니다.
애플 한국 공홈 판매 가격에서 25% 할인된 가격입니다.
배송 박스는 역시, 예전과 다를 바는 없습니다.

 

 

 

 

개봉하는 방법도 동일한데,,,
정말 딱 열어 보는데, 
제품 박스가 상당히 낮습니다.
가로 세로 길이는 좀 더 커진 듯한데,
박스 높이가 왕창 낮아졌네요 정말로~
박스 디자인은 별로예요~~

 

 

 

 

디자인이 무슨,
바퀴벌레 잡는 전자 기계 디자인 같습니다.
색상도 너무 칙칙합니다.
진짜 박스 높이가 장난 아니게 낮아졌습니다.
이게 다, 줄 것을 안 주고 만들어서 이겠지만요.
그러면서도 가격이 그러니,,,
가격이 비싸진 거 아닌가요?

 

 

 

 

비닐 포장을 벗긴 모습입니다.
도대체 저 문양은 무엇을 뜻하는 건지,,,
여튼,, 어서 박스를 개봉해 보아야겠습니다.
이젠 더 이상 제품 박스를 보고 설레어지지는 않습니다.
사실, 그럴 정도는 이미 예전에 지났다고 생각됩니다.

 

 

 

 

짜잔~~
살짝 열어 봅니다.
정말 파란색이네~~
사람들이 놀리는 용달 블루가 아니기를,,,ㅋㅋ

 

 

 

 

용달 블루는 확실히 아닙니다.
아이폰 12 색상과는 좀 차이가 있는 듯,,,
영롱한 색상이네요.~
근데, 카메라 모듈을 언뜻 보는데,,,
엄청 커진거 아닌가요?
카메라 렌즈 크기가 훨씬 커진거 같은데,,,

 

 

 

 

몇 주 전에 미리 사 두었던,
닐킨 카메로 보호 캠 쉴드 케이스입니다.
케이스 먼저 구매했을 때,
케이스만 보고, 헐~~
아이폰 12 프로 맥스가 이렇게나 크단 말인가?
혹시나, 케이스가 잘 못 만들어진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막상 폰을 받고 보니,,,
케이스는 이상이 없는 듯 보입니다.
느낌에 폰이 많이 커 보입니다.

 

 

 

 

제품 박스 안에 충전기랑 이어폰이 없으니,
뭔가 잘 못된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달랑 충전 케이블만 들어 있습니다.
좀 허접해졌다는 느낌입니다.
폰 액정 보호필름도 요상한 종이 같은 
얇고 끈끈한 PVC 필름처럼 생겼습니다.

 

 

 

 

스크래치 날까 겁이 나서 얼른 케이스부터 씌웁니다.
케이스까지 씌우고 나니,,,
엄청나게 커졌다는 느낌입니다.
왜 이렇게 커 보이는 걸까요?
사실, 규격상으로는 그리 커진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약간만 커졌죠~

 

 

 

 

역시나, 깻잎 통조림 형태라 그런지 
깔끔하기는 합니다.
겉으로 보아서는 아이폰 11인지 아이폰 12인지
구분은 가지 않습니다.
난 그저 카메라만 정말 더 좋아졌다면 만족합니다.

 

 

 

 

이제 실물을 찬찬히 살펴봅니다.
테두리 부분에도 퍼시픽 블루다운 색상입니다.
마치 아이폰4 프로 맥스 같은 느낌이네요~
아이폰4를 상당히 좋아라 했었는데,,,

 

 

 

 

 

 

아이폰 11 프로 맥스를 초기화시킵니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로 데이터 전송이 다 끝났으니,
이제는 더 이상 이 폰을 만질 일이 없게 됩니다.
1년 동안 잘 사용하던 폰이었는데,,,
저렇게 보니,,,
카메라 모듈이 확실히 작았었군요.^^

 

 

 

 

아이폰 11 프로 맥스의 중고 판매를 위해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참 괜찮은 폰이었는데,,,
신제품이 나오고는,

 바로 쩌리 신세가 되어버리다니,,,
테두리가 둥그런 모습이 이제는 더 이상
좋아 보이지가 않네요.
사람이 이렇게 간사하답니다. ㅋㅋ

 

 

 

 

아이폰 11/12 프로 맥스를 비교해 봅니다.
보세요.~~
확실히 카메라 모듈 크기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 눈에 확 띄었지요.
역시나 세로 크기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가로 세로 비율에서는,
거의 삼성 갤럭시 삘이 나기까지 합니다.

 

 

 

 

전체적인 두께는 작아졌다는데,,,
그냥 육안으로 보기에는,
옆면이 각이 져서 그런지,
깻잎 통조림 높이가 훨씬 더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동일하다는데,,,
느낌상, 훨씬 더 무겁게도 느껴집니다.

 

 

 

 

카메라 부분이 진짜 커졌습니다.
저리 커졌으니,

 사진이 훨씬 더 잘 찍히려나요?
그랬으면 좋겠다~
미드나이트 그린과 퍼시픽 블루의 색상 차이도
정말 뚜렷합니다.~^^

 

 

 

 

이제 폰을 다 살펴보았으니,
어서 다시 케이스를 끼웁니다.
케이스 밖은 위험하니까요. ㅋㅋ
정말,,, 투박할 정도입니다.
특히나, 닐킨 케이스가 

아이폰 11 프로 맥스 때와는 달리
엄청 투박해졌습니다.
왜 그리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아이폰 11 프로 맥스 때처럼

얇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을,,,

 

 

 

 

가장 중요한 카메라 보호 부분입니다.
케이스 자체가 훨씬 더 거창해졌습니다.
높이고 그렇고, 

제품 내구성이 대략 두배 정도 좋아진 듯~
열고 닫는 커버 자체도 좀 두꺼워졌고,
내구성도 좀 더 좋아진 듯은 한데,,,
너무 큽니다 커~ 
닐킨 케이스까지 씌운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폰이 아니라,

 거의 태블릿 수준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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