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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그릭슈바인 치킨 데리마요 필라프 괜찮네요~

by Good Morning ^^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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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대한이 독립을 맞이 하던 바로 그 해, 삼립식품의 전신인 상미당 빵집을 시작으로, 샤니, 삼립식품, 파리크라상,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등이 속해 있는 SPC 삼립 계열사중 하나인 그릭슈바인은 독일식 바비큐 요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레스토랑 입니다.


현재, 서울 도심에 딱 3 지점만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로 스테이크, BBQ, 피자, 샐러드, 스낵류와 음료 및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런 가정식 반조리 제품이 나오는 거 맞나요? 컨셉이 좀 안 맞는 듯 느껴지는데요?

그릭슈바인 치킨데리마요 필라프?



그릭슈바인은 독일 업체와의 직접적인 연계성은 없어 보입니다. 레스토랑 비법 그대로! 그릭슈바인 필라프를 집에서 간편하게! 라고 쓰여 있는데, 정작 홈페이지에 필라프 라고는 더블 우삼겹 필라프라는 메뉴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사업 부서가 다른 듯 하네요.

쿠팡에서 1인분 220g 1봉을 1,850원에 배송비 3,000원, 배민 B마트에서는 2,79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배송비를 생각하지 않으면, 가격은 무지 싸다고 느껴집니다.



큼직한 닭가슴살과 데리마요소스에 각종 채소와 스크램블 에그가 풍성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는, 그릭슈바인 치킨데리마요 필라프를 개봉해서 속을 들여다 봅니다. ㅋㅋ

국산 쌀, 데리마요소스, 국산 난황액, 국산 닭가슴살, 양배추, 당근, 양파, 계란 등이 들어 있답니다.



식용유 보다는 버터를 좋아라 해서, 앵커 미니 무염 버터 한 개를 녹여서 프라이팬에서 다시 볶아 냅니다. 냉동 제품이라서 수분이 날아갈 때 까지 계속 저어 주어야 떡이 안 되고 보슬보슬 맛난 볶음밥이 됩니다. 그게 귀찮으면, 맛이 좀 덜 하더라도 그냥 전자렌지에 돌리던가요.~






지난 번 먹다 남겨 둔, 파파존스 아메리칸 핫도그 피자 한 조각과 함께 먹습니다. 귀찮으니, 그냥 데운 피자 위에 필라프를 올려 버리고 코카 콜라랑 같이 먹습니다.



나름 맛나네~~ 피자 맛도 보고, 소시지 맛도 보고 그리고 볶음밥 필라프 맛도 보고,,,

그릭슈바인 필라프는 치킨 데리마요 필라프 말고도, 햄 에그 필라프, 커리 소시지 필라프, 감바스 필라프 , 김치 소시지 필라프, 갈릭 소시지 필라프까지 총 6종이 있으며, 필라프 말고도 비프 함박 스테이크, 비프 미트볼, 핫도그, 소시지 및 햄 등등 여러가지 가정식 간편식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Pilaff 필라프 : 쌀 또는 중동산 밀(bulghur)로 만든 음식으로 필라우(pilau)라고 불리기도 하며,  유럽과 가까운 서아시아 지역인, 근동지역에서 유래. 쌀을 육수에 넣고 조리하기 전에 먼저 버터나 기름에 황갈색이 되도록 볶고, 조리된 야채, 고기, 칠면조 또는 닭고기, 해산물 등의 잘게 썬 재료들을 넣어 만든 쌀 요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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