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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또 하루엔소쿠에서 이번엔, 로스카츠를?

by Good Morning ^^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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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쩌다 완전 마니아 된 거 아냐? 이리 자주 먹어도 되나? 응? 내 생각에는 자주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업체에서는 그 정도가 뭘 자주냐고 그럴진 모르겠네~ 여튼, 일주일에 한 번 ? 두 번 ? 정도 배달 앱으로 사 먹는 정도가 고작이긴 하지만,,, 몇 안 되는 찜한 가게에서 요 정도로 자주(?) 시켜 먹는 집도 그리 많지는 않으니,,, 자주긴 자주지 뭐~~


이날도 아무 생각 없이 배달 앱을 켜서, 거의 30분 정도 화면을 이리 저리 쓸어 올렸다가 밀었다가,,, 이런 저런 메뉴를 보는데, 어떤 메뉴는 맛있게는 보이는데,,, 어차피 배달 앱 가격 자체라는 것이 기본 가격에 대해 얼마 정도 이미 추가되어 있는 상태인데, 배달팁까지 더하니 가격이 너무 비싸다. ㅜㅜ 어떤 메뉴는 거리가 좀 멀어서 그렇겠지만, 메뉴 가격의 절반 정도가 배달팁으로 추가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고,,,

그래서, 마땅한 메뉴를 찾아 마구 검색을 하다 보니,,, 또,,, 아주 자연스럽게 하루엔소쿠를 보게 되고,,,



배달팁을 포함한 여러 다른 메뉴 가격을 보다 보니,,, 상대적으로 하루엔소쿠의 가격이 저렴해 보이고,,, 그래서 다시 메뉴를 고르다가,,, 옛다~ 모르겠다~~ 이걸로 정하자 싶은 메뉴는? 바로 8,900원 짜리 로스카츠~~ 일식돈까스소스 + 등심돈까스 + 양배추샐러드 + 2종 반찬 + 장국 + 밥까지~~ 어멈~~ 배달팁 2,500원 더해서 11,400원 저 정도면 푸짐한 거지~~ 싶어서 주문을 바로 때립니다.^^



쏜 살같이 배달이 왔네요,,, 이 날도 도시락 형식으로 왔습니다. 일회용 도시락 통에, 하루 일식 돈까스소스, 장국 그리고 밥 먹는 도구세트까지,,, 장국 뚜껑을 여는데,,, 아직까지 너무 뜨거워서 손을 데일 뻔~~ 딱 열어 보니, 메뉴 설명 그대로의 구성입니다. 귀퉁이 등심돈까스 조각 2개를 옆으로 좀 옮겨 놓고, 그 자리에 돈까스소스를 부어 놓고,,, 자~ 이제 먹어 볼까나~~



그리 배가 많이 고프지도 않은데,,, 음,,, 반찬이며 샐러드며 한번 씩 골고루 먹어 보는데,,, 그래~~ 맛이 또 괜찮구먼~~ 이 정도면 먹을 만 합니다.^^



그런데,,, 또,,, 등심돈까스 양이 좀 많아 보이네요. 지난번 왕돈까스와 메뉴 구성은 동일한데, 이번 등심돈까스 양도 꽤나 만만치 않게 보입니다. 꽤 많다 많어~~ 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탈이라서,,, 조금씩 만 찍어서 먹습니다. 이 메뉴도 제법 맛있네~~






등심돈까스 살도 제법 두툼하고, 튀김 옷도 별로 느끼하지도 않고,,, 맛도 좋고,,, 근데, 하나 둘 먹다 보니 역시나 등심돈까스 양이 좀 너무 많습니다. 물론, 내 기준이긴 하지만,,, 남길 정도로 엄청 많은 건 아니고, 다 먹기에는 살짝 좀 많고,,, 어쩌지? 하면서 연신 먹어 대고 있습니다.~ 조금씩 찍어 먹던 돈까스소스가 다 없어질 정도로 등심돈까스 양이 완전 넉넉합니다.^^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결국 일회용 도시락 용기가 싹 다 비워졌습니다. 많다고 할 땐 언제고,,, 잘도 먹었습니다. 완전 싹쓰리를 했네요.~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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