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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fresh 쿠킹박스 심플리쿡 감바스알아히요 378g 먹어 봤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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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또 다른 GSfresh 쿠킹박스 심플리쿡을 먹어 봅니다. 지난 번에 구매한 백합&바지락술찜 메뉴와 같이 구매했던 건데, 아무리 메뉴가 다르다 해도 연속으로 같은 곳에서 구매한 메뉴를 먹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살짝 나름 간격을 두고 먹는 것입니다. 지난번 바지락술찜은 제법 맛이 좋았었는데, 감바스알아히요도 맛이 좋았으면 좋겠는데,,,


사실, 지난번 백합&바지락술찜보다는 이번 감바스알아히요의 맛이 어떨까 더 궁금합니다. 왜냐면, 바지락술찜은 내용이 뻔합니다. 그냥 백합, 바지락, 마늘이 들어 간 맛이라서, 실제 먹기 보기 전에도 그 맛을 어느 정도는 상상할 수 있어서 입니다. 살짝 칼칼하면서도 마늘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조개 요리 아니겠나요~ ㅋㅋ 반면, 감바스알아히요는 여기 저기서 먹어 볼 때마다 맛이 다들 제각각이라서,,, 일면 기대도 되고 일면 궁금하기도 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심플리쿡 추천 메뉴를 몽땅 다 구입해서 모두 다 먹어보고는 싶지만,,, 그렇게 하면 좀 바보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ㅋㅋ,,, 일단 두 가지 메뉴만 구매해 본 것인데,,, 저 중에 탄탄면이나 떡도리탕은 잘 모르기도 하지만,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은 메뉴라서,,, 나머지는 다 먹어 보고 싶습니다.^^



광고처럼 7,96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무리 해도 그 가격이 나오지가 않습니다. 아마도 제휴광고, 제휴카드, 제휴포인트 등등을 모두 걸쳐 놔야 그 가격이 나올라나 싶네요. 여튼, 만원 살짝 넘는 가격으로 구매를 합니다.



스페인식 에피타이저라는 감바스알아히요 조리 방법입니다. 내용물은, 바게트, 새우, 페페로치노, 감바스 소스 그리고 마늘입니다. 그냥 칼, 팬, 불, 주걱만 있으면 즉석에서 완성됩니다. 정말 편한 세상입니다.^^



심플리쿡이라는 것이,,, 그러니까,,, 재료 선정부터 시작해서 재료 손질까지 거의 다 완성된 형태의 메뉴 구성이라서, 구매자가 가능한 가장 최소한의 조리 행위 만을 진행해서, 아주 손쉽게 먹을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는, 요즘 가장 핫 한 조리 방법입니다. 정말 정말 편한 세상입니다.






대부분이 냉장 저장 형태로 배송이 되는데, 혹시 몰라 무조건 받는 즉시 그냥 냉동실에 넣어 버립니다. 품질유지기간이 포장일로부터 8일이라고 하니까, 받고 4~5일 내로 먹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냉동실에 보관한다 해도 먹기까지 2~3일 정도 연기는 시킬 수 있지만, 역시나 맛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GSfresh 쿠킹박스 심플리쿡 감바스알아히요 언박싱(?)한 모습입니다.^^  감바스 소스가 따로 있는데,,, 여기에는 올리브유, 옥수수유, 치킨엑기스, 소금, 설탕, 마늘, 조미료, 파슬리 등이 들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감바스 소스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나머지는 알겠는데,,, 치킨엑기스라는 것이 들어간다는 건 첨 알았습니다.



설명서대로, 먼저 빵이 해동되기 전 딱딱할 때 편하게 잘라서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충분히 구워냈습니다. 감바스알아히요는 절대적으로 바게뜨 빵이 꼭 있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없으면, 하다 못해 식빵이라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빵이 있고 없고, 맛이 완전 180도 달라지니까요.^^



새우는 자연 해동 시킨 후 흐르는 물에 잠깐만 씻어주고, 감바스 소스와 마늘을 넣은 베이스 소스가 끓기 시작할 때 쯤, 새우를 넣어 줍니다. 새우는 꽁지가 먹기에는 좀 귀찮아도, 보기에도 좋고, 그냥 먹어도 괜찮습니다. 베이스 소스가 생각하고는 달리, 좀 걸쭉하고 탁하네요. 난 좀 맑고 양이 많은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하는 수 없이, 올리브유를 3 스푼 정도 더 추가로 넣어 주었습니다. 어쨌든, 자작하게 잘 되었습니다.~



물론, 감바스알아히요만 먹으면 무슨 재미가 있나요? ㅋㅋ 그래서 열라 준비했습니다.

대형 샐러드입니다. 로메인과 상추를 잘게 찢어 내고, 그 위에, 오이, 토마토, 사과를 깍뚝 썰어 내고,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듬뿍 뿌려서 완전 허부지게 같이 먹습니다.~~ 저 많은 양을 둘 이서 싹 다 먹어 치웁니다.~~



역시나,,, 감바스알아히요에는 잘 구워서 바삭해진 바게뜨가 제 격입니다. 저 소스에 바게뜨를 앞뒤로 충분히 촉촉히 적시고, 그 위에 새우와 마늘을 얹어서 한 입에 넣으면,,, 캬~~ 그 마늘 향과 소스의 풍미에다가 바삭한 듯 촉촉한 듯, 바게뜨의 풍부한 맛과 함께,,, 정말 입과 코가 호강입니다.~~^^



디저트로는,,,ㅋㅋ,,, 롯데백화점에서 파는 베이크치즈타르트를 먹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이 좋네요. 맛은 좋은데,,, 음,,, 일본꺼라서 마음이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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