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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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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13

스시쿠니, 점심 한정 메뉴 나가사키 우동 정식 점심시간만 되면 빌딩에서 쏟아져 나온 식객들로 거리가 야단법석인데, 항상 눈에 띄게 붐비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밥이 맛있는 집이라는 스시쿠니입니다. 직원들과 점심 메뉴를 결정하기 위하여 오랜만에 사다리를 타 보았는데,,, ㅎㅎㅎ 원래 당첨은 쌀국수였습니다.^^ 사다리라는 게 가끔 그렇듯이,,, 사다리 결과와는 다르게 스시쿠니가 당첨.~ 점심 한정 메뉴인 나가사키 우동 정식. 가격은 매년 1,000원씩 인상되어 15,000원. 초밥 7개, 나가사키 우동, 락교&초생강, 미니 간장 그리고 젓가락입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쬐만한 샐러드를 주는데 포장해 오면, 대신 쬐만한 장국입니다. 우동 정식이 있는데, 장국은 왠~ 그렇다고 장국 대신 샐러드는 안 줍니다. 가끔 요청하면 주기도 하는데, 별로 내켜하지 않는 듯.. 2023. 9. 29.
호야반점에서 삼선짬뽕을 먹는데, 삼선이 아니라 십전대보짬뽕이네~ 좀 오래된 이야기를 해 볼까요? 반년은 확실히 넘었고, 1년은 채 안되었으리라 생각되는데,,, 어떤 날, 삼선짬뽕을 먹다가,,, 너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맛에 그만,,, 호야반점은 우리 집 단골 중국집입니다. 모든 메뉴가 타 중국집에 비할 수 없이, 맛있고 풍부해서, 온갖 배달 앱을 모두 다 제치고, 중국음식만은 전화로 직접 주문해 먹습니다. 하기야, 호야반점은 동네 고정 단골 때문에, 아예 배달 앱에 등록하지도 않는 집입니다. 그렇게 유구한 세월 동안. 지존의 자리를 잘~ 지켜오던 어느 날, 대표 메뉴 격인 삼선짬뽕 맛이, 달라도 너무나 달랐습니다. 후추를 잘 못 넣은 건지, 아님, 실수로 마라를 빠뜨린 건지, 맛도 이상하고 해물도 이상하고,,, 너무너무 이상한 나머지, 업소에 전화를 해서 문의했지만,.. 2022. 1. 8.
일요일 아침부터 아나고 회와 홍합 탕을 먹었습니다. 일요일이라서 모처럼 알람 없이 느긋한 시간에 기상을 합니다. 전 날, 부모님과 떵연네랑 함께 저녁을 많이 거나 하게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요상하네~~ 일어나자 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 시리 시장기를 느낍니다. 허 참~~ 왜 그러지? 그럼 어제 저녁에 좀 덜 먹은 건가? 아닌데,,, 여튼, 배가 고파서 뭐든 좀 먹고 나서 하루 일과를 시작해야 할 듯 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간단하게 토스토 비스무리하게 해서 먹고 말려고, 냉장고에서 식빵, 계란, 버터, 치즈, 햄 등을 꺼내는 순간, L이 어제 오전에 도착한 아나고 회를 먹자고 합니다. 엥~~??? 아침부터 회를??? 난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여적, 그래 본 적이 전혀 없는데??? 여기가, 피서 하려고 놀러 와서 하루 밤 묵은, 선착장 .. 2020. 8. 4.
[ 무화과 ] 란걸 실제 첨 보았습니다. [ 무화과 ] 란걸 실제 첨 보았습니다. 말로는 가끔 들어본 적이 있었지만, 실제의 것을 본건은 이번이 첨 입니다. 가끔 무화과조림이라는 반찬으로는 맛보았지만,,, 생각했던것 보다는 꽤 큽니다. 그리고 생김새가 자두 좀 비슷하고, 작은 양파 좀 비슷하기도 합니다. 생긴건 예쁘거나 간지나는것하고는 전혀 거리가 멀군요. 좀 후집니다 ㅋㅋ 하도 먹어보라고 해서 한개 먹어 보았습니다. 보기에는 좀 딱딱할 줄 알았는데,,, 완전 물러 터졌습니다. 손으로 벌리니 저렇게 힘없이 벌어집니다. 벌리고 나니, 좀 징그럽네요. 영화에서 봄직한 벌어진 외계인 얼굴처럼 생겼습니다. 징그럽게 많이 있는 붉은색 부분이 씨인지,,, 맛은,,, 뭐랄까요,,, 맛이 좋지도 나쁘지도 않네요. 아주 살짝 달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맛이 좋다고.. 2016. 9. 30.
연어스테이크랑 홍합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 이날은 저녁으로 쌀 한톨없이 그냥 [ 연어스테이크 ] 랑 [ 홍합 ] 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는데,,, 어찌 하다보니 이렇게 된것입니다. 사실 연어 한덩어리를 그냥 먹는다는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왜냐면 연어가 너무 니그리합니다. 그래서 그 니그리함을 잡아 줄 겨자와 소스를 준비했지요 ^^ 그리고 또 내가 좋아라하는 홍합을 준비했습니다. 홍합은 단순히 그냥 국물만을 먹기위한것이 아니고 홍합살과 함께 먹기 위합입니다. 홍합 자체가 신선하기만 하다면, 그저 기본적인 소금, 파, 마늘 아주 조금만 있으면 정말 희한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어스테이크가 맛있긴해도 몇 점 먹으니 정말 니그리합니다. 아무리 소스와 겨자를 처발라 먹어도 와~ 이거 많이는 정말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 2015. 9. 9.
삼번가 { 해물볶음우동 } 과 { 해물우동 } 오늘 점심은 삼번가 { 해물볶음우동 : 7,000원 } 과 { 해물우동 : 6,000원 } 입니다. 이렇게 찍어 놓으니 완전 엄청 맛나게 보이지요? ㅋㅋ ,,, 이건 { 해물볶음우동 } 인데, 많이 맵게 생겼지만 실제 그렇게 맵지는 않답니다. 해물볶음우동이라고 해서 볶아진 우동을 생각했었는데,,, 그닥 볶음이라는 글자에 연연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국물이 좀 자작한, { 해물 } { 볶음우동 } 이 아닌 { 해물볶음 } { 우동 } 이니까요 ^^ 해물로는 오징어, 새우, 조개, 홍합이 들어 있습니다. 간짜장도 아닌데 넓적한 양파가 많이 들어 있네요. 맛은 괜찮네요 ^^ 이건 { 해물우동 } 인데, { 해물볶음우동 } 과 해물에 있어서는 동일한 듯 합니다. 역시, 해물로는 오징어, 새우, 조개, 홍합이 동량.. 2013. 8. 16.
오마누언짜리 해물찜 아주 아주 오랜만에 만나보는 입니다. 대충 쳐다보니,,, 조개, 홍합, 게, 낙지, 오징어, 새우, 곤이 등이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태풍 볼라벤이 훑고 지나가버린 자리에 남은 어패류들로 구성되다 보니,,, 살짝 내용적인 면은 안타깝긴 합니다. 예전에는, 전복도 들어있고 뭐도 들어있고 뭐도 들어있었다는데,,, 해물찜만 딸랑 준 건 아니고,,, 부추전 한장하고 야채무침하고 시원한 물김치 한그릇도 따라왔습니다. 저기 초록색 덩어리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겨자입니다 ^^ 그놈의 볼라벤인지 졸라맨인지 때문에 해물들이 좀 비실비실합니다. 속이 탱글탱글하게 차 있었으면 훨 더 맛났겠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애덜이 얼마나 힘들었던지,,, 다들 빛도 안좋은 개살구 모냥 허벌나는군요. 그래도 기본적인 해물맛.. 2012. 9. 8.
자연산 홍합이 이렇게 징그러울 줄이야 ~~ 이게 말로만 들어 봤던 자연산 홍합이라는 겁니다. 겁나게 징그럽습니다. 아유 ~~ 이걸 어떻게 먹으란 말인가요? 저 홍합 엉덩짝에 징그럽게 다닥다닥 달라 붙어있는 저 따개비들 좀 보세요. 아유 몸띵이가 다 가렵고 죽겠네 ~~ 이걸 먹어보겠다구,,,, 캐리비언 해적에 나오는 삐리리 얼굴같이 생겨먹은 저 딩그런 홍합을 쵀대한 씻어보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씻어도 때국물은 계속나오고,,, 저걸 먹을 생각을 하니,,, 정말 먹고 싶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모냥은 저렇지만 자연산이라 더 맛있다나 뭐라나... 그런데,,, 솥에다 푸~욱~ 찐 다음,,, 몇개를 까 보아도 그닥 생긴게 맛있어 보이지가 않네? 뭐 이래? 그지같이... 근데 이번 홍합엔, 거짓말 완전 쬐꼼 보태서, 홍합 하나에 저렇게 생긴 개새.. 2012. 3. 30.
연희동 사러가 회, 초밥 그리고 홍합 오늘도 연희동 사러가 쇼핑센터에서 아그덜이 사온 것들로 우린 저녁을 먹습니다. 왕왕 먹곤 하는 것이지만, 이런 곳이 가까운 곳에 있기 망정이지, 만약 없었더라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주로 이곳에서는 이런 류의 회나 초밥 그리고, 최근 건물 리뉴얼 이후 신규로 생긴 \8,500 짜리 치킨은 물론, 기본적인 장을 보는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거의 대부분 오후~저녁때는 세일을 기본적으로 실시하니, 그닥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음식의 질 또한 제법 좋은 편이라서 우린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생필품이나 식재료들까지도 이곳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이곳 가격이 특히 저렴하지는 결코 않습니다. 그렇지만, 특히 식품이나 식재료들의.. 2011. 12. 17.
홍합과 물국수 약 10분만에 나 혼자서 먹어치운 삶은 홍합 껍데기입니다. 그냥 마구마구 정렬을 하지 않으면 끓였던 냄비만한 그릇이나 머 주워 담을 것이 한개 더 필요하겠지요? 하지만,,,먹고 난 껍데기를 이렇게 보기좋게 줄을 세운다면 조그마한 접시 한장으로도 충분합니다. 보기만 좀 민망하면 됩니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이건 비교적 자주 먹곤 하는 집표 물국수 입니다. 어제 그렇게 고기를 처묵처묵했으니 오늘은 담백하게 먹어야지요. 그러고 보니까 하루종일 곡기라고는 하나도 먹질 않았습니다 그려 ~~ 2011. 10. 30.
세발 낙지와 홍합 S 약국 앞 낙지 집에서 또 낙지를 줬답니다. 흐미.... 약국 끝나고 집에 안 들리고 바로 모임 장소로 튀려고 만반의 준비를 다 했을텐데... 공짜로 생물을 주니 마다할 수는 없고, 그걸 들고 모임 장소로 갈 수도 없고, L 은 하는 수 없이 세발 낙지를 들고 집으로 올 수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생물을 일부 덜어서 초장에 찍어 먹을 생각을 하니... 별로 내키지가 않습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이렇게 살아서 꿈틀거리는 걸 입에다 넣어야 하나... 먹으려면 정신없이 빨판 띄어 내면서 무지한 모습으로 먹어야 하는데... 결론은, 데쳐먹자 였습니다. 뜨거운 물에 가볍게 데치니... 그제서야 먹을 마음이 생기는군요. 바로 데친거라 맛도 좋습니다. 홍합을 넣고 끓인 순두부입니다. 이것도 맛이 제법.. 2009. 12. 11.
초밥과 홍합 오늘은 사러가에서 초밥을 사왔더군요. L과 K는 다른거 먹을거라고 하면서 나에게는 초밥을 사다 주었습니다. 나야 좋지요~~ 난 몇가지 빼고는 모든 음식을 다 잘 먹으니까^^ 그네들은 이걸 만들어 먹더군요. 해물 스파게티라고까지는 해 줄 수 없지만...홍합스파게티라고는 불러주겠습니다. 난 원래 스파게티라는 걸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먹을줄도 모르기 때문에, 그네들이 한번 맛이라도 보라고 했기때문에 약 6cm 정도의 국수 쪼가리를 한개 먹어보았을 뿐입니다. 역시 내가 원하는 향이나 맛과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난 스파게티를 먹지 않습니다. 요건 내가 많이 좋아하는 삶은 홍합. 솔직히 이건 한 솥을 끓여 놓아도 난 한 자리에서 다 먹어치워버립니다. 어떨때는 이거 한 솥이 한끼 식사가 될 때도 있답니.. 2009. 4. 28.
홍합 + 메추리알 + 샐러드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홍합을 삶았습니다. 이거 우리집에서 나만 먹습니다. 이상하게 조개류는 왜 나만 이렇게 좋아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삶은 홍합에 대한 내 기억은 아주 오래 전 초등학교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1주일에 한번씩 엄마는 내 동생을 붙혀서 나를 대중 목용탕에 보내곤 했습니다. 우린 씻기 싫어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목욕탕 바로 앞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목욕을 마친 후에는 삶은 홍합, 오뎅, 야끼만두를 먹을 수 있다는 기쁨으로 그 귀찮은 목욕탕행을 마다하지 않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맛있습니다. 메추리알을 별로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계란과 달리 맛이 고소하지도 않을뿐더러 크기가 너무 작아서 후라이를 해 먹어본 적이 없기.. 200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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