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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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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밥15

용인공원 인근 외대 근처 모현 맛집이라는 중국집 자양성입니다. 비영리기관인 재단법인 용인공원에서 운영하는 아너스톤이라는, 50년 장묘명가 봉안당입니다. 작년에 방문하여 조상님들을 모시기로 했고 드뎌, 1년 만에 실행에 옮기게 되었네요. 선조 4분을 이장 안치해 드리고 나니 저녁때가 되었는데, 이 지역은 낯선 곳이라 미리 검색하고 예약해 놓은, 이럴 때 만만한 자양성이라는 중국집으로 향합니다. 언제 적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업체에서 올려놓은 사진이며 주차는 가게 앞에 제법 널널한 공간이 있네요. 내부에 들어서니, 역시 지방이라서 그런지 살짝 고색창연한 벽지에 여러 가지 집기들 그리고 그저 그런 매너의 종업원들이며 아주,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골 정취입니다.~^^ 이날은 무언가를 배 두드리며 먹고자 온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그저 적당한 메뉴들을 선택하니, 잠시 후 나.. 2024. 3. 11.
중국집 호야반점에서 깐풍기랑 잡탕밥을 먹었습니다. 입원하기 전에, 밀렸던 포스팅을 한꺼번에 하려니,,, 특별한 내용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 찍고 그랬던 거가 살짝 아까워서,,, ㅎㅎ 아무래도 입원하면 노답 병원식을 싫어도 먹어야 하니, 그나마 평소에 쉽게 접근 가능했던 메뉴들을 골고루 먹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중국집 호야반점입니다.~ 25,000원짜리 깐풍기입니다. 이건 내가 고른 메뉴는 아니고, L이 그나마 중국집에서 시켜 먹자니까 자기는 이걸 먹겠다고 주문한 메뉴입니다. 12,000원짜리 잡탕밥입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중국집 잡탕밥을 잘 모르더군요. 심지어, '잡탕밥' 하니까, 뭔 더럽고, 이것저것 잡동사니 음식들을 섞어 놓은 메뉴인 줄, 그런 거 아니거든요.^^ 중국집 잡탕밥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 중 하나입니다. 별의별 .. 2022. 5. 15.
퇴원 후 첨 먹는 사제 음식이 호야반점 중국음식이라니,,, 강북삼성병원 퇴원 후, 당일 저녁에는 겁이 좀 나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여러 번에 걸친 시술들로, 만신창이가 된 위, 담도와 십이지장. 함부로 이런저런 자극적인 음식들로 약을 올리면 절대 안 되니까요.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배 속이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머릿속에서만은 지나간 2주일 동안의 절제되고 금지되었던 자극적인 음식들에 대한 반대급부적인 욕구들이 서서히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 시작은 이렇게, 중국음식이 되고 마는군요. ㅋㅋ 호야반점 12,000원짜리 잡탕밥입니다. 잡탕밥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 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난 기름진 메뉴들 보다는, 밥 종류를 먹어야 할 듯하다는 L의 뜻에 따른 겁니다. ㅎㅎ 어차피 난 이 날, 1인분이 아닌, 최대 1/2인분만 먹을 겁니다. 갑자기 제.. 2022. 2. 5.
연희동 23년된 중국집 진보에서 떵연이 한 턱 쏩니다.~ 59년 왕십리 똥파리 시절은, 이젠 흔적도 없이 사라졌더군요. 예전에 말로 전해졌던, 똥파리가 유독 시리 많았다던, 왕십리에는 똥파리는커녕, 이제 고층 아파트들만 즐비합니다. 오히려 이색적이기까지 한 모습입니다. 그들 가운데 한 집에 무사히 계약을 마친 떵연이 무지 기분 좋아하면서 한턱을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이곳 진보가 아닌 삼청동 만두전골집 다락정이었는데, 하필 도착한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이었던 고로,,, 바로 회차하여 행선지를 변경한 것입니다. 연희동 23년된 중국집 진보입니다. 중국인 가족들이 직접 운영합니다. 난 이 곳에 도착하면 항상, 이 맛난 짜사이부터 집어 먹습니다. 살짝 짜긴 하지만, 물을 부르는 짠맛이 아니라서, 그냥 꼬돌꼬돌한 맛으로 먹습니다. 난 맛있는데, 떵연은 거.. 2021. 10. 27.
서안이라는 중국집에서 잡탕밥을 먹어 보았는데 말입니다,,, 이날은 내가 좀 늦게 출근하는 바람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L이 선수를 쳤네요.^^ 뭘 먹자고 논의할 새도 없이 그냥,,, 중국집에 전화로 주문을 미리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시켜먹던 호야반점이 이 날따라 전화를,,, 여튼, 바쁜 와중에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뭘 시켰냐고 물으니,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잡탕밥이랑 자기가 좋아하던 짜장면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잘했다라고 말해주고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배달되었습니다. 역시, 배달앱이 아니고 그냥 전화 주문으로 하니, 훨씬 빠르긴 합니다.~^^ 원래, 사진을 찍으려 했던 건 아닌데,,, 비닐 포장을 벗겨내고 모양을 보고 있는데, L이 툭~하고 한마디 던집니다. 잡탕밥이 16,000원이라고 말입니다. 헉~ 헐~ 이 잡탕밥이 12,000원짜리가 아니고.. 2021. 8. 3.
호야반점에서 안 먹어 본 유산슬밥과 짜장곱빼기를 먹어봅니다. 아무리 맛이 좋은 메뉴를 먹어도, 매일매일 삼시 세끼나 혹은 두 끼를 먹는 것이 때로는 좀 지겹기도 하고 귀찮을 때도 있는 법. 그럴 때, 쉽게 머리에 떠오르는 메뉴가? 네~ 바로 중국음식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대략 2주일 정도에 한 번? 좀 많게는 두 번? 까지 먹게되는 메뉴가 중국음식, 바로 짱깨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날도 그냥 우연히, 머리 속이 텅 비어있는 상태에서 중국음식을 먹기로 합니다.~^^ 평소에 제일 많이 먹는 중국음식으로는, 단연코, 짜장면과 짬뽕입니다. 이날은, 평소에 자주 먹던 간짜장을 제치고, 그냥 일반 짜장면을 먹어보기로 결정합니다. 그런데,,, 남들 먹는 것을 몇 차례 본 기억으로는, 그냥 짜장면은 양이 좀,,, 적어 보였던,,,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짜장면이 아닌, 짜장곱.. 2021. 6. 29.
호야반점 탕잡짬짜군이란 메뉴가 원래 있었나요? 물론 아닙니다. 제법 오랜만에 Jane이 합류하여 셋이서 완전 오붓하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밖에서 사먹을 수 있으면, 원하는 메뉴를 맛있고 우아(?)하게 먹을 수 있겠건만,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ㅠㅠ 그래도 그나마 같이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만족을 하며,,, 이날은 Jane의 제안대로 집에서 아쉬운 대로 그냥 중국 음식을 시켜 먹기로 결정합니다. 집에서 시켜먹는 중국 음식이라고 하면,,, 요즘, 우리는 거의 한 집을 고정으로 정해 놓고 먹습니다. 호야반점이라는 곳인데, 배달 앱은 하고 있지 않아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직접 전화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주문할 때는 살짝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면,,, 인터넷이나 배달 앱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전화를 .. 2020. 9. 17.
독립문 무악동 중국 맛집 호야반점, 이번에 탕수육~ 며칠 전에 잡탕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포스팅한 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았을때, 사람들이 흔히 중국집에서 주로 먹는 음식들을 꼽아 보자면,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 가장 대표적이고, 거기에 추가하자면 볶음밥 정도? 그리고는, 바로 라조기, 깐풍기, 유산슬, 양장피 등의 요리부로 넘어가 버립니다. 중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사람 조차도 잡탕밥이나 울면을 먹어 본 사람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내가 중국 음식을 유달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먹어 주는 메뉴 가운데 잡탕밥과 울면이 있습니다. 왜 이 두 가지 메뉴는 사람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 까지 먹어 본 경험이 없다면,,, 한 번 쯤은 먹어 볼 만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이 날은 L이 전에 내가 먹었던 호야반점 잡탕밥이 .. 2020. 5. 31.
종로 무악동 중국집 맛집 호야반점은 잡탕밥도 맛있네요^^ 집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는 듯 한 중국집이 하나 있습니다. 언젠가 현관 문짝에 붙어 있던 메뉴 전단지를 집으로 가지고 들어 와서, 아무 생각 없이 전단지 모아 두는 상자에 던져 놨었는데,,, 어느 날인가 중국 음식이 땡기는 바람에 한 번 주문해서 먹어 본 뒤로는, 중국 음식 배달 주문은 거의 이 곳에 전화로 직접 하고 있습니다. 전화로 직접 하는 이유는, 이 집은 배달 앱 어플에는 등록이 전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들리는 말로는, 생긴 지 꽤 오래된 곳이라서 굳이 배달 앱 어플이 없어도 그리 지장이 있지 않다는 말도 있긴 한데, 그만큼 배달 앱 어플 없이도 자신이 있다는 뜻일 듯 합니다.이 날은 L이 남친들이랑 모임에서 고기와 술을 먹고 오니 늦는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혼자서 저녁을 해결해야 .. 2020. 5. 24.
분당 서현동 중식당 [ 취홍 ] 지난 2월달 분당 백현동 일식당 [ 긴자 ] 에 이어 이날은 서현동에 있는 중식당 [ 취홍 ] 입니다. 긴자는 예전부터 몇번 다녀봤었지만 이번 [ 취홍 ] 은 첨입니다. 이 두 식당은 모두 [ 신화푸드그룹 ( http://www.shinhwaifood.co.kr ) ] 이라는 곳에서 담고있는 브랜드들 입니다. 건물에 [ 서현궁 ] 이라는 불고기집도 있습니다. [ 취홍 ] 은 4층에 있습니다. 들어갈때는 이렇게 어둡지 않았는데 다 먹고 나오니 등이 저렇게 다 켜져 있습니다. 훨씬 멋지네요 ^^ 건물 입구에 도착하면 주차요원들이 많습니다. 바로 발렛파킹(비용 1,000원)을 하는게 좋습니다. 드나드는 차가 엄청나네요. 토욜 저녁시간대라 그런가? 4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취홍이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 2015. 4. 12.
아주 오랜만에 크리스피 도넛 Krispy Doughnuts 가까운 곳에 [ 크리스피 도넛 Krispy Doughnuts ]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이벤트로서 첫날은 더즌 구매시 [ 미니 보타이 머그잔 ] 를 준다고 하고, 이후 며칠간은 더즌 구매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 1+1 ]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 미니 보타이 머그잔 ] 사진은 쪼~~~~ 아래에 있습니다 ^^ 머그잔이야 그냥 그렇고해서 오픈 둘째날 아침 일찍 U 가 매장을 방문하여 더즌을 구매했습니다. 정말 [ 1+1 ]을 주었습니다. 저렇게 6개들이 4상자를 받아 온 것입니다 ^^ 사람들이 많이 몰려 선착순 50명 바깥으로 밀리면 어쩌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ㅋㅋ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 2012년 9월 경에 60개 조금 넘던 매장이 현재 100개가 넘어갔습.. 2015. 4. 3.
양장피, 깐쇼새우 그리고 잡탕밥 동네에서 그냥 평범하게 배달시켜먹었던 짱깨들 중 제일 비싼 짱깨를 먹었습니다. 평소에는 기껏해야 짜장면, 짬뽕 그리고 탕수육 정도가 고작이었습니다. 사실, 그 정도만 먹는것이 보통의 경우 동네 짱깨의 정수라고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요 ^^ 저기 맨 오른쪽에 있는 [ 양장피 : 25,000원 ]는 쿠폰으로 가끔 먹어는 봤지만 정작 생돈주고 시켜먹는건 아마도 이번이 첨 아닌가 싶군요. 쿠폰으로 먹었던 생각하고 주문했었는데,,, 헉~~~~ 엄청 큽니다. 두배는 더 큰것 같네요. 그리고 중앙에 있는 [ 깐쇼새우 : 30,000원 ] 도 첨 먹어봅니다. 맨 왼쪽은 [ 잡탕밥 : 12,000원 ] 입니다. 총 합이 67,000원이나 됩니다 ^^ 이만큼을 주문해도 서비스는 [ 군만두 : 4,000원 ] 하나입니다... 2014. 12. 20.
힘들었던날 기념 : 양장피 + 잡탕밥 + 군만두(서비스) 2012년 5월 7일은 하루 왠종일 무던히도 힘들었던 날입니다. 연휴 바로 다음날이자 월요일이었던 관계로 그랬던 것으로 짐작이 갑니다. 그렇다해도 그날은 좀 심하게 바쁜 날이었습니다. 연휴라는거 첨 맞아보는 것도 아니고, 연휴다음 월요일을 처음 겪어보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날은 어쨌던지간에 비정상적으로 은근히 하루 왠종일 바빴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말로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많이들 힘들어 했던 것 같습니다. 나야 물론, 별로 힘들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이자리에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겁니다^^ 당일날에는 뭐 저런거 먹어볼까하는 생각도 해보지 못하고 하루를 바삐 살았기 때문에 그 다음날에라도 그 느낌이 싹 가시기 전에 기념을 하는 것이 낫겠.. 2012. 5. 8.
케잌과 짱깨 >에 8시 30분인가... 지나면 빵들을 세일합니다 30%. 그런데 어제는 이 귀한 케잌이 남아있더랍니다. 그래서 홀랑 사버렸답니다. 먹어보니 맛이 좋습니다. 내 취향으로는 케잌 윗면 맛보다는 케잌 속 맛이 더 좋습디다. 이건 > 에서 온 입니다. 푸짐~~하니... 맛이 좋습니다. 이 집 맛의 비결은 거의 항상 한결같은 "맛" 입니다. 이건 사실 첨 먹어보는건데... 이라는 음식입니다. 이건 아주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전혀 맵지않게 먹을 수 있군요... 이것도 맛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역쉬 잡탕밥이 더 좋군요. 2009. 10. 21.
동보성 잡탕밥과 볶음밥 / 집 버섯볶음 오늘은 오랜만에 > 에서 과 을 먹어 보았습니다. 잡탕밥이 오늘따라 맛이 꽤 좋습니다. 볶음밥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이 있을밖에요^^ 요즘 W780 울트라 햅틱 카메라때문에 연신 열받으려니 자꾸 디카에 대한 유혹이... 참아야 하는데 말이지요... 대학 등록금 준비하려면 지름신을 아예 죽여버려야 합니다. 잘못하면 패가망신하겠습니다. 집에서 가단하게 초간단 버섯볶음으로 저녁을 마무리 짓습니다. 저기 보이는 수박도 그냥 함께 먹습니다. 어짜피 배 속에 들어가면 다 섞일 운명이니... 200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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