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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날 기념 : 양장피 + 잡탕밥 + 군만두(서비스)

by Good Morning ^^ 201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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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7일은 하루 왠종일 무던히도 힘들었던 날입니다. 연휴 바로 다음날이자 월요일이었던 관계로 그랬던 것으로 짐작이 갑니다. 그렇다해도 그날은 좀 심하게 바쁜 날이었습니다. 연휴라는거 첨 맞아보는 것도 아니고, 연휴다음 월요일을 처음 겪어보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날은 어쨌던지간에 비정상적으로 은근히 하루 왠종일 바빴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말로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많이들 힘들어 했던 것 같습니다. 나야 물론, 별로 힘들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이자리에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겁니다^^ 당일날에는 뭐 저런거 먹어볼까하는 생각도 해보지 못하고 하루를 바삐 살았기 때문에 그 다음날에라도 그 느낌이 싹 가시기 전에 기념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주어진 공간에서 무언가를 기념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한정적이라서,,, 결국 입에 뭐 넣을것으로 기념하는 것이 가장 손쉽고 만족도도 높다는 생각입니다.

 

일상에서도, 뻑하면 "식사나 한번 하자", "밥 한번 먹자", "술이나 한잔 하자" 등등,,, 죄다 입에 넣는 무언가로 해결책을 찾고있지 않습니까?

 

 

이건 동보성 < 양장피 : \25,000 > 입니다. 상당히 큽니다 접시가. (원래 다 이정돈가?)

양장피를 쌩돈내고 먹어보긴 또 첨입니다. 작년까지는 이 집에서 1년에 2~3번 정도 쿠폰 50장을 모아서 양장피를 먹었었는데, 쿠폰으로 먹던 양보다 훨씬 많군요. 아주 좋습니다. 맛도 물론 띵호아 ~~

 

역시, 사람들은 음식 처음 딱 먹기 시작할 때는 대부분 말들을 하지 않습니다^^ 먹는데 집중도가 상당하군요 ~~

 

이건 동보성 < 잡탕밥 : \11,000 > 입니다. 이것도 참 맛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늘 메뉴는 참 성공적인것 같습니다. 저 음식들이 남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을 했더랬는데,,, 모두 다 기우였습니다. 나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함심해서 먹어주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역시 먹는게 남는거라니까 ~~)

 

 

저 두가지를 싹쓸이하니,,, 이것마저 다 먹어치울 엄두는 나지 않습니다. 다만, 맛을 보고 싶은 마음 정도는 모두가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한개씩만 먹어봤는데,,, 음,,, 오랜만에 먹어보는거라 그런지,,, 다들 또 잘 먹습니다. 하하하 ~~

한개씩만 먹고, 남은 5개는 P가 저녁대신 먹어치웠습니다 ^^

 

아주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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