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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내가 엄청 좋아하는 녹두전(일명 빈대떡)

by Good Morning ^^ 201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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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 녹두전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순전히 엄마때문입니다. 사실, 녹두전이라는 단어는 그닥 정감이 가지 않습니다. 내겐 "빈대떡" 이란 단어가 훨씬 더 맛깔스럽고 정감이 가니 난 빈대떡이라고 말하렵니다) 어릴적 엄마는 내게 녹두전을 자주 만들어 주셨습니다. 물론, 내가 잘 먹어주니 연달아 신이나기도 하셨겠지만 정말 엄마가 만들어 주신 빈대떡은 왜 그렇게도 맛이 있는지,,, 빈대떡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 콩나물, 두부에 이어 내게 있어서만은 " 3대 음식 " 이라고 생각되는 음식입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매년 몇차례씩 빈대떡을 만들어 주시곤 했는데,,, 이제는 만들기가 힘도 들고 귀찮기도 해서 많이는 못 얻어먹게 된 음식입니다.

 

해서, 요즘은 주로 저렇게 돈 주고 사서 먹습니다. 찾아보면 몇몇 은 제법 내가 좋아하는 맛을 내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집이 사진에서 보여지는 연희동에 있는 " 청송 함흥 냉면 " 집 빈대떡입니다. 아직 안드셔보신 분들은 우연히 기회가 닿으면 한번씩들 드셔보시라요. 후회는 안될겁니다.

 

 

이건 그 청송 함흥 냉면 집에서 먹은 대표 메뉴인 비빔냉면과 물냉면입니다.

 

 

위쪽 사진은 그냥 비빔냉면인데... 아래쪽 사진은 아무말 안했는데 그냥 준 서비스 냉면사리입니다. 내가 이 곳을 제법 많이 와 보았는데 이번처럼 서비스라고 뭘 준 적은 첨입니다. 공짜로 준 것이니 기분좋게 먹기야 먹었지만 먹는 내내 무지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왜 서비스를 주는 것일까 하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그날 평일보다 매상을 많이 올려준것도 아니고,,,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다 먹고 나올때 쥔장에서 넌즈시 물어 보았습니다. 왜? 서비스를 주었냐니까... 한 1초 생각하더니, 그냥 많이 드시라구 줬답니다. ???????  이해가 안가지만 일단 감사히 먹었노라고 하면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을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서비스라는 말이 합당하지 않아서 입니다. 아마도 내가 모르는 어떤 이유가 있을것도 같은데,,,좌우간,,, 담번에도 또 그래주면 좋겠습니다 ^^

 

 

요건 어떤 다른 날 동네에서 사온 튀김 쪼끔하고,,,

 

 

떡볶이하고,,,

 

 

새끼 김밥입니다. 배가 고팠는지,,, 왤캐 다 맛있는거얌 얌 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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