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힐튼 { 실란트로 Cilantro }
남산 밀레니엄 힐튼 호텔 1층 뷔페식당 { 실란트로 Cilantro } 앞 전경입니다. 오랜만에 봐도 늘 같은 모습입니다. 오늘 토욜인테,,, 무쟈게 복작거릴줄 알았는데,,, 헐~~ 의외로 많이 한가합니다. 약속시간에 내가 조금 먼저 도착했네요. 안에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좀 이상하네요. 평소보다 한 반 정도밖에 없는듯한데,,, 경기 탓일까요? 항상 그렇듯이 저렇게 생긴 빵을 두당 한개씩 줍니다. 저 빵을 컵에서 꺼내서 손으로 살짝 찢어서 일회용 버터를 살짝 발라 먹으면 생각보다 맛이 좋거든요. 스프도 한컵 가져왔습니다. 빵을 좀 먹다보니 퍽퍽해서리... 열무김치를 좀 가져와서 먹으니,,, ㅋㅋ,,, 시원하네요. 역시 김치는 참 좋은 음식입니다. 오늘 음식 주제는 크랩, 게, 새우 이렇습니다. 먹어보..
2013. 5. 26.
듣보잡 { 커피 & 버거 }
동네 초립에 있는 듣보잡 { 커피 & 버거 } 라는 곳에서 사온 버거랍니다. 왼쪽은 { 에그 버거 : 3,000원 }, 오른쪽은 { 스테이크 버거 : 3,500원 } 이라는데,,, 모냥은 나름 그럴싸하다는데,,, 이건 스테이크 버거인데,,, 첨에는 듣보잡이라서 별 욕심도, 기대도 하지 않았었는데,,, 먹어보니,,, 헐~~~ 이거 왠만큼 맛이 있네요? 이게 왠일입니까... 맛이 솔직합니다. 딱 보이는 정도의 맛이 나오는데,,, 3,5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이건 먹을만 한 버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는 이거 느끼하다고 하던가?... 난 그런대로 괜찮던데... 이건 에그 버거인데,,, 요건 보이는 그대로 맛이 담백합니다. 저 패티는 아주 촌스럽긴하지만,,,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계란도 그냥 계란 후..
2013. 5. 22.
백가네 손떡만두국 + 비빔밥
백가네 { 손떡만두국 : 5,500원 } 과 { 비빔밥 : 5,500원 } 입니다. 요즘은 5,500원짜리 먹거리조차 찾기 쉽지 않습니다. 찾으면 뭐합니까? 먹어내기가 그리 쉽지 않은걸 ㅠㅠ... 물론, 5,000원짜리 먹거리는 거의 사라진것 같습니다. 오늘은 백가네에서 손떡만두국과 비빔밥을 먹어 보았는데,,, 음,,, 최소한 5,500원어치 값은 충분히 한다고 생각됩니다. 별건 아니어도 그냥 한끼 먹기로는 별로 손색은 없는것 같습니다.
2013. 5. 22.
결혼식에도 못가보고,,, 이제야 보네?
지난 달 결혼식에도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었고,,, 이제야 어렵게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려 4년간이나 같은 공간에서 같이 일했던... 그냥 쉽게 연희동 { 하노이의 아침 } 에서 쌀국수나 먹자고 했습니다 ^^ 메뉴판에다가 뭔 종이를 붙여놨네요. 신제품인가 봅니다. 몇가지 메뉴가 추가가 되었군요... 커리는 내가 원래 좋아하지 않는 메뉴니까...오늘은 { 야채쌀국수 } 를 먹어 보겠습니다. 맛이 있을라나? 이건 건네받은 선물입니다. 이것 저것 뭐가 많네요... 비누, 초코렛, 반지, 립스틱, 팔찌 등등... 라이스 페이퍼에 수육, 새우, 달걀 지단과 각종 채소를 싸서 여러 소스에 곁들여 먹는 접시 전채 요리 { 월남쌈 : 31,000원 } 입니다. 사실, 이건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맛보다 약합니다. 집에..
2013. 5. 19.
연희동 중국음식점 진보 그리고...
오랜만에 연희동 중국음식점 진보에 갔습니다. 그동안 쭈~욱~ 먹어왔던 것들 중 나름 에이스라고 생각되는 것들 몇가지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 기다리는 동안 반찬이 세가지가 나오는데,,,ㅋㅋ,,, 근데,,,짜사이를 계속 집어먹게 되네요 ㅋㅋ,,, 이 집 짜사이가 좀 맛있기는 맛있습니다. 자~ 이제 { 삼선해물누룽지 /소 : 38,000원 } 를 먼저 먹습니다. 누룽지 4 조각에 소스와 더불어 해물을 부어줬는데,,, 소스가 좀 쫄아붙은거 아님? 소스가 좀 자작해야지... 맛은 있지만,,, 좀 더 신경써서 만들쥐~~ 원래는 소스를 좌~악~ 부을때 저 누룽지에서 자자작~~ 하는 소리가 나야 하는거거든? 이건 { 칠리중새우 /소 : 30,000원 } 인데,,, 늘 느끼는 거지만,,, 맛은 좋습니다. 그런데,,, ..
2013. 5. 16.
연희동 청송 함흥냉면
이제 이거 냉면 먹을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 올해에는 첨으로 불금날 저녁에 연희동 { 청송 함흥냉면 } 에서 { 비빔냉면 : 8,000원 } 을 먹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정말 맛이 있습니다. 근데,,, 음,,, 양이 좀 적어진게 아닌가요? 착각이겠죠? 내 배가 너무 늘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ㅋㅋ... (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양이 좀 적어... ) 사실, 저 만큼 사리를 더 줍니다. 그러니까,,, 비빔냉면 두개를 시키면 양적으로는 세그릇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사리로 덤을 주는 그릇에는 사리하고 소스만 넣어 나오고 편육이나 계란 따위는 나오지 않습니다 ^^ 물론, 저리도 양이 적은 냉면만 먹고 떨어질 우리가 아닙니다 ^^ { 왕만두 : 6,000원 } 도 당빠 먹어줍니다. 왕만..
2013. 5. 11.
고추잡채를 집에서 얻어먹는 기분이란...ㅋㅋ
Jane 이 아침에 조금, 그리고 저녁에 나머지를 준비해서 만들었다는 { 고추잡채 } 입니다.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평소에 음식점에서 눈여겨 보아 두었었고, 거기다가 자기 생각을 좀 보태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 신중을 기해서 만들었나 봅니다. 굴소스와 청양고추도 들어갔으며, 고기는 아침에 청주, 간장, 후추와 생강까지 더한 양념에 재어 두었었다네요 ^^ 여기에 꽃빵까지 더하니,,, 오늘 저녁은 쌀 한톨도 보태지 않고 그냥 이거 고추잡채만 먹었습니다. 제법 배가 빵빵해 졌습니다. 담달에는 일식 중 뭐 한가지를 해 보겠다고는 하는데,,, 은근히 기대가 되기까지 합니다 ^^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 후식으로는 살짝 얼린 { 레모네이드 } 에 딸기 절편을 얹어서 내어 주었습니다.ㅋㅋ...
2013. 5. 9.
오늘은 어버이날 ~
오늘은 어버이날 ~ Jane이 사온 { 파티세리비(patisserie b) } 케익을 먹습니다. 저녁을 배터지게 많이 먹었더니 식탐은 없지만,,, 눈은 맛을 보라고 재촉합니다. 촛불 두개를 장난스럽게 V자 형태로 꼽고는 살짝 불을 붙혀 보았습니다. 누구 생일도 아니니 소등 의무는 없고...ㅋㅋ 저렇게 생겼습니다. 생과일들이 올라가 있지만, 사실 걔네들 맛은 별루 없습니다. 케잌을 조금 잘라 맛을 보니,,, 음,,, 내가 좋아할 스타일은 아니군요. 느끼한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약간 실망...
2013. 5. 8.
점심에 끓여먹은 신라면이 정말 맛이 있습니다^^
하다하다 이젠 라면을 사다가 직접 끓여먹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왜냐? 어제 점심때 오늘은 기필코 라면을 먹고 싶을 것이라는 결론을 이미 내려놨기때문에,,, ㅋㅋ,,, 오늘 점심은 예정된대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S가 집에서 가져온 김치도 있습니다. 식탁에 깔아 놓은 신문 쪼가리도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쬠 먹다가 일어나기를 몇번 하니,,, 라면 국물이 쫄아 불어버린걸 P가 더운 물을 확~ 부어주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군요. 여하튼 예정대로 라면에다가 아침에 라면과 같이 사온 계란까지 넣어서,,, 제대로 먹긴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변수가 생겨버렸습니다. 이럴 줄 몰랐는데,,, 김가네가 임시휴업이랍니다. 완전 클랐습니다. 어떡하지? 하는 수 없이 꿩대신 닭이라,,, 하는 수 없이 김가네 ..
2013. 5. 7.
어버이날 특집 먹거리 ^^
오늘은 사실 어린이날이지만 이번주 수욜에 어버이날이 끼어 있습니다. 어린이날 섣불리 어딜 나가서 점심이라도 사먹겠다는 야무진 생각을 하는것까진 상관없는데,,, 시간대를 잘목 택해서 외출했다가는 아마도,,, 사람들 틈에 끼어서 먹는것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될 것이 눈에 보는 뻔했기에,,, 우린 어버이날 기념으로 사러가에 가서 사가지고 온 음식과 배달 음식을 적절히 믹스해서 점심 상을 차린겁니다. 부모님을 초대해서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 ^^ 이건 { 모듬회1호 : 광희 + 우럭 : 32,000원 } 국산 입니다. 제법 살이 두터운것이 먹을 부분이 많습니다. 이건 엄마가 좋아라해서 사온 것입니다. 겨자랑 락교를 아주 떡지게 넣어 주었습니다. 엄청나네 ~~ 이건 아버지를 핑계로 나랑 Jan..
2013. 5. 5.
청송 함흥냉면 버섯불고기 + 냉면
오랜만에 { 청송 함흥냉면 } 별관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좀 달라졌습니다. 하필 오늘 먹으려하는 { 비빔냉면 : 8,000원 } 과 { 물냉면 : 8,000원 } 이 각각 1,000원씩 인상이 되었습니다. 내용면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머지 메뉴 가격은 일단 그대로입니다. 배가 고팠는지,,, 이딴 반찬들에도 맹렬히 반응하는 참석자들끼리 서로 낄낄거리면서 공략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생두부에 양념장을 얹은 것부터, 해파리냉채를 닮은 무무침 등을 지나 두부튀김까지...ㅋㅋ 그러고 있는데,,, 반찬들을 공략하고 있는 우리들이 불쌍해 보였는지,,, 아줌마가 찐만두 3개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물론, 한개씩 먹어보았는데,,, 당빠 꿀맛이죠. 이제 { 버섯불고기 } 가 나..
2013. 4. 26.
저녁이라니 먹긴 먹는다만...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 { 족발 } 오늘 저녁이라니,,, 먹긴 먹는다만,,, 배는 부른것 같은데,,, 으째 기분이 마냥 좋지만은 않으니,,, 족발치고 맛이 없는것도 아닌데,,, 냄새도 전혀 나지않고 말이야,,, 내가 워낙 족발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먹긴 먹었다만,,, 저녁을 먹은건지 아님 족발을 먹은건지,,, 떡볶이도 같이 먹었는데,,, 내가 워낙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그런데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튀김은 별로 맛대가리가 없고,,, 오히려 떡이 더 먹을만 하더라는,,, 담부터 여기서 튀김은 절대 먹지 않은거임. 담번에는 오뎅을 꼭 먹어봐야 할텐데,,, ㅋㅋ
201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