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도 못가보고,,, 이제야 보네?

 

지난 달 결혼식에도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었고,,, 이제야 어렵게 얼굴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려 4년간이나 같은 공간에서 같이 일했던... 그냥 쉽게 연희동 { 하노이의 아침 } 에서 쌀국수나 먹자고 했습니다 ^^ 메뉴판에다가 뭔 종이를 붙여놨네요. 신제품인가 봅니다.

 

 

 

 

 

 

몇가지 메뉴가 추가가 되었군요... 커리는 내가 원래 좋아하지 않는 메뉴니까...오늘은 { 야채쌀국수 } 를 먹어 보겠습니다. 맛이 있을라나?

 

 

이건 건네받은 선물입니다. 이것 저것 뭐가 많네요... 비누, 초코렛, 반지, 립스틱, 팔찌 등등...

 

 

라이스 페이퍼에 수육, 새우, 달걀 지단과 각종 채소를 싸서 여러 소스에 곁들여 먹는 접시 전채 요리 { 월남쌈 : 31,000원 } 입니다. 사실, 이건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맛보다 약합니다. 집에선 아보카도, 베이컨 이런것도 넣어서 먹었었는데,,, 여긴 피쉬소스 맛도 좀 약하고,,, 왜 그런지 맛이 전반적으로 약합니다.

 

 

이거야 완전 고정메뉴인 스테디 셀러, 올리브유에 파인애플, 새우, 채소를 넣어 볶아낸 { 파인볶음밥 : 12,500원 } 입니다. 하노이의 아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죠. 여기 갔다하면 이 메뉴는 꼭 먹는 편입니다.

 

 

이건 월남쌈을 싸먹고 있는 모습인데,,, 왠지,,, 석연찮습니다. 소스도 피쉬소스랑 땅콩버터소스 저 두가지밖에 없습니다. 머스타드소스랑 칠리소스 정도는 함께 있어줘야 합니다.

 

 

이것이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롱빈, 당근 청경채로 만들었다는 신제품 { 야채쌀국수 : 13,000원 } 인데,,, 음,,, 맛이 그냥 그저 그렇다는 평입니다. 저건, 13,000원씩 주고 먹을만 하진 않다는 뜻!

 

 

이건 대표적인, 차돌양지와 16가지 향신료가 들어갔다는 100% 수제 국물의 { 차돌양지쌀국수 : 9,500원 } 인데,,, 사실 이 쌀국수 맛이 가장 일반적이며 편안한 편입니다.

 

 

이건 며칠전 백가네에서 먹은 { 해물순두부 : 5,500원 } 와 { 해물된장찌개 : 5,500원 } 입니다. 여기 순두부가 제일 낫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된잔찌개도 그냥 괜찮은 편입니다. 이 금액으로는 먹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