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728x90
반응형

스테이크27

횡성 축협 한우 등심 스테이크 200g / 2만원, 맛은 어떨까요? 한 10년 전까지만 해도 맛 끝내주는 한우를 맛보기 위해 먼 거리를 마다않고 직접 강원도 횡성까지 행차해서 횡성 축협 직판장에 가서 한우를 겁나게 먹어주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곤 했었는데,,, 지금 돌아 보니,,, 다 옛날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옛날이야기가 되었네요.^^ 언제부터인가,,, 직접 방문하는 건 꿈같은 이야기가 되어버렸고, 가끔씩 '횡성 축협'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한우 종류를 인터넷이나 마트에서 사다가는,,, 그냥 집에서 구워 먹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그나마 횡성 축협 한우를 거의 먹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당시와는 달리,,, 이젠 더 이상 '횡성 축협' 한우 맛이 그닥,,, 원인이라고 굳이 꼬집어 말하라고 한다면, '목우촌'이라는 브랜드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 2021. 3. 25.
매드포갈릭 센터원점 - 어버이날 행사 이 날은 어린이 날입니다. 며칠 지나면 어버이날인데,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어버이가 엄연히 계시지만, 금번 코로나 사태 때문에 찾아 뵙지는 못하지만, 그 의미 만은 무심히 지나쳐 버리지 않기 위해서, 안타깝기는 하지만 우리 4인방 만이라도 모여서 어린이날 겸 어버이날 겸, 점심이라도 같이 하기로 합니다. 예전에는 매드포갈릭을 방문할 일이 있을 경우, 대부분 광화문D타워점을 이용하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광화문D타워점보다 센터원점을 이용하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그 이유는, 대략 세 가지입니다. 첫째, 광화문D타워점은 여름철에는 좌석 위치에 따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어떤 좌석에는 중앙냉방이 너무 심해서 음식이 쉽게 식을 뿐더러, 먹는 내내 춥기까지 합니다. 온도 조절을 요청해 보았지만, 매장에서 마음대.. 2020. 5. 9.
웰스토리몰 호주산 피닉스 와규 소윗등심살 구이용 맛이 좋네요 ^^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오는 이 메일 중, 당연히 절반 이상은 광고성 메일입니다. 광고성 메일은 이젠 전체적인 포맷만 봐도 발신이 어디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발신처마다 보내는 메일의 형식이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심이 비교적 덜 한 발신처의 메일은, 보여지는 한 면만 보고 스크롤 없이 그냥 대충 즉석에서 삭제해 버리지만, 몇 번 관심이 있었던 메일은 조금 세세하게 보는 편입니다.세세하게 보는 메일들 중 하나인 웰스토리몰 메일이 있습니다. 이날도 웰스토리몰 메일에서는 호주산 와규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특별한 절기가 아니더라도, 웰스토리몰 메일은 가끔씩 주기적으로 호주산 와규 제품의 입고를 알리는 내용의 메일을 보냅니다. 그럴 때면, 자세히 보는 편입니다. 평소에는.. 2020. 5. 5.
허닭 닭가슴살 슬라이스, 큐브, 스테이크, 비엔나, 후랑크 구입 / 시식기 며칠 전, 이메일로 "오늘 종료 허닭 닭가슴살 990원 무료 배송"이라는 내용이 들어옵니다. 평상시 같으면 수도 없이 매일 들어 오는 광고성 마케팅용 이메일로 간주되어, 대부분 거의 보지도 않은 채 휴지통으로 분류가 되었을텐데, 보낸 이가 웰스토리몰이라서 남아있습니다. 웰스토리몰은 개인적으로 자주는 사용하지 않지만, 가끔은 건질만한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분류를 하지 않고 있는 이메일들 중 한 곳입니다. 이 날도 이메일 내용을 한번 주~욱~ 훑어 보다가, 한 지점에서 잠시 멈춥니다. 허닭이라고? 평소에 "닭"이라 하면, 영양 통닭, 전기구이 통닭, 교촌 치킨, BHC, BBQ 정도만 먹어 보았는데, 이런 일회용 닭 제품은 거의 먹어 본 경험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허경환이라는 개그맨을 앞세워 판매하.. 2020. 3. 27.
먹거리모음 [ I I ] 굳이 멀리가지않고 격식을 쫙~ 빼고 그저 순수하게 맛으로만 대하는것이 괜찮다면, 집에서 그냥 [ 스테이크 ] 를 사다가 구워먹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한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집에서 후라이팬에 [ 스테이크 ] 를 구워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생각보다 맛이 좋았고 기분도 좋았었던터라 이번에도 다시 한번 더 도전해 봅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시작했습니다. 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버터가 다 녹을 무렵 그냥 고기를 올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뒤집을때 즈음, 통마늘 몇개와 양파 조금 썰은것을 던져주면서 뒷면을 익힙니다. 조금 더 익힐 목적으로 그냥 그렇게 한번 더 뒤집어 줄 무렵 소금 조금 뿌려주고 내리기 직전에 후추 조금 뿌려주었습니다. 버터의 고소한 냄새와 후추의 향, 그리고.. 2017. 4. 22.
먹거리모음 [ I ] 최근들어 짜다라하게 이것저것 사다먹거나 만들어먹은 음식 종류가 제법 되네요 ^^ 어찌보면 정말 별건 아니지만 늘상 음식을 대할때마다 폰카메라를 들이대는 오래된 습관 때문에 이런 저런 음식 사진들이 마구마구 쌓이고 있습니다. 찍어댈땐 언제고 그렇다고 그냥 다 지워버리기는 좀 아깝고, 개별적인 포스팅을 하기는 좀 미흡해서,,, 이건 [ 스테이크 ] 입니다. 그냥 [ 스테이크 ] 용 고기를 사다가 고기살때 같이 받은 버터를 먼저 후라이판에 녹여준 후 고기를 얹고 대충 굽습니다. 그리고는 마요네즈와 머스타드 소스를 짜 내고 냉장고에 있던 푸성귀따위를 내어서 같이 먹어 줍니다. 핏물이 좀 많은가요? 그래야 더 맛있습니다 ^^ 이건 연희동 [ 사러가 ] 에서 구입한 [ 양념로스트치킨 : 7,800원 ] 입니다. 1.. 2017. 4. 17.
엄청나게 맛있었던 스테이크였습니다. 이날은 밥도 반찬도 첨부터 일체 꺼내놓을 생각도, 또 꺼내놓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오롯이 스테이크의 맛만을 느껴보고 싶었던 것이었죠. 정말 이런 스테이크는 자주 먹고 싶군요 ㅋㅋ 보다시피, 아무것도 없습니다. 스테이크 딱 한덩어리, 빵, 구운마늘이 전부였습니다. 그렇지만, 콧구멍으로 신명나게 들어오는 냄새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지요. 게다가 아주 구수한 맛을 내는 버터에 구워냈던터라 냄새가 생각보다 훨씬 더 고급스러웠습니다. 보기는 좀 지저분해 보여도 저 소스를 적절하게 잘 구워진 저 스테이크에 찍어서 한조각씩 잘라서 입에 넣을때마다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게,,, 지금 이 순간에도 다시 한덩어리 더 먹고 싶은 생각뿐이군요. 한덩어리 몇만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이건 그저 스프삼아 간간이 .. 2017. 2. 18.
두번째 [ 후레쉬팩토리 ] 며칠 전 하도 먹잘게 없어서 [ 요기요 ] 앱을 뒤지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도시락배달 [ 후레쉬팩토리 ] 에서 배달해 먹었던 [ 쌀국수 ] 가 제법 맛있길래 다시 한번 주문한 겁니다. 오늘은 이 집 대표메뉴 중 [ 쌀국수 ] 말고 다른 하나인 [ 스테이크 ] 를 주문해 봅니다. 이날은 국물이 없는 메뉴라서 그런지 전혀 흘림없이 온전히 배댤해 왔습니다. 자~ 과연 맛은 어떨까요? 이건 [ 찹스테이크&볶음밥 : 14,000원 ] 입니다. 저기서 가장 중요한건 당연히 저 [ 찹스테이크 ] 입니다. 우선 한개 잡아서 맛을 봅니다. 음,,, 제법 재대로 맛을 내고 있습니다. 도시락이라는 형식을 무시하고 눈을 감고 보니,,, 여느 전문점에서 맛보는 것과 별다른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참 맛있습니다. 단, 아래에 깔린 .. 2017. 2. 5.
[ 냉장립캡 ] [ 립캡 ] 이란 단어를 첨 보는데,,, 어디 보니 [ 갈비덧살 ] 이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영어로는 [ Ribeye Cap ] 이라고 쓰는듯한데,,, 정확한진 모르겠지만 [ 새우살 ] 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하는군요. 듣기로는 [ 새우살 ] 이 우리가 알고 있는 소고기의 최상인 꽃등심보다도 더 고급진 부위이며, 따라서 가격도 더 비싼 부위라고 하던데,,, 저 가격을 보면, 과연 저 부위가 [ 새우살 ] 이 맞는지,,, 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어쨌던지간에, 저 소고기를 구워서 먹어볼 작정입니다. 그래서 있는것 없는것 죄 다 꺼내놓고 같이 먹어주려고 합니다. 된장찌개, 수박, 골드키워. 찐 감자, 채소, 김치, 명란두부찌개, 당조고추 랑 같이 먹습니다. 우리같은 일반인이야 저렇게 잘려져.. 2016. 7. 24.
Mad for Garlic 매드포갈릭 15번째 겨울이야기 - 눈꽃 설레임 오랜만에,,, 정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러니까,,, 이 음식점을 언제 마지막으로 우리 세 식구만 왔었는지,,, 기억이,,,음,,, 꽤 오래전이었겠습니다. 정말 기억이 안나네요 ^^ 그래서, 오늘은 아예 작정을 하고 온겁니다 우리 세 식구만 완전 단촐하게 ~ 언제부터인가 이 음식점에 오면 먹게되는 메뉴가 정해져 버렸습니다. 물론, 더 맛있어 보이는 다른 메뉴를 찾을만큼 자주 찾지 못하는 경우라 그렇기도 하겠지만, 어찌 생각하면 정해진 메뉴로만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어서 그럴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사실 메뉴는 거의 정하고 온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평소에는 오른쪽 사진처럼 중앙부분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었는데, 오늘은 첨으로 창가쪽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조명이라고는 머리 위쪽 .. 2016. 1. 3.
[ 메드포갈릭 ] - 분당 서현점 오늘, Jane 생파 장소가 최종적으로 결정되기까지,,, 정말이지 작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사실, 어제 오후로 날을 잡았었긴 했는데,,, 수능시험관련인지 서울시내 차량소통이 완전 개판이 되면서, 거기다가 날씨까지 우중충하고 비는 오락가락,,, 뭔 일을 도모해 보기에는 정말이지, 무조건 하기 싫은 날이었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하루를 연기하고 오늘 진행하게 되기까지,,, 별의별 장소를 다 검색해 보다가 결국에는 원점으로 돌아가, [ 메드포갈릭 ] - 분당 서현점으로 회귀한 아주 웃기는 날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 메드포갈릭 ] - 광화문점 예약을 취소하고,분당 서현점에 예약을 시도했었으나, 토욜/일욜 식사시간에는 예약이 모두 끝났다는 청천벽력같은 선고를 듣고는 실망에 실망을 거듭했었지만.. 2015. 11. 9.
[ 메드포갈릭 Mad for Garlic 추석 특집 ] 지난 추석 당일날 오전에 차례를 지내고 가족들과 잠시 담소를 나누다보니 금방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명절 음식이라는게 아시다시피 조금만 많이 먹어도 기름기때문인지 속이 편하지 않게되는 경향이 있지요? 그래서, 오전에 차례 지내면서 먹었던 그 아침 음식을 점심까지 반복해서 먹기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갔지요 ^^ 예전에는 추석 당일날 문을 여는 음식점이 상당히 드물었는데,,, 폰으로 검색하다보니,,, [ 메드포갈릭 Mad for Garlic ] 에서 약간의 추석 특집을 진행하고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차이나팩토리 China Fatory ] 를 가려고 하다가,,, 식구들이 만류하는 바람에,,,ㅋㅋ 이런 음식점들은 명절 당일날도 문을 여나 봅니다 ~ 이런 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좀.. 2015. 9. 30.
연어스테이크랑 홍합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 이날은 저녁으로 쌀 한톨없이 그냥 [ 연어스테이크 ] 랑 [ 홍합 ] 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는데,,, 어찌 하다보니 이렇게 된것입니다. 사실 연어 한덩어리를 그냥 먹는다는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왜냐면 연어가 너무 니그리합니다. 그래서 그 니그리함을 잡아 줄 겨자와 소스를 준비했지요 ^^ 그리고 또 내가 좋아라하는 홍합을 준비했습니다. 홍합은 단순히 그냥 국물만을 먹기위한것이 아니고 홍합살과 함께 먹기 위합입니다. 홍합 자체가 신선하기만 하다면, 그저 기본적인 소금, 파, 마늘 아주 조금만 있으면 정말 희한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어스테이크가 맛있긴해도 몇 점 먹으니 정말 니그리합니다. 아무리 소스와 겨자를 처발라 먹어도 와~ 이거 많이는 정말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 2015. 9. 9.
스테이크와 등심 요 며칠 고기 좀 못먹었다 싶었었는데,,, [ 스테이크 ] 랑 [ 등심 ] 이랑 2Kg 이나 생겼습니다. 아는 인터넷에서 구매한 고기라 믿고 먹는 스타일입니다. 지난번 근처 동네에서 산 고기가 냄새가 좀 나서 기분 좀 드러웠었는데,,, 왼쪽은 [ 스테이크 ], 오른쪽은 [ 등심 ] 인데,,, 보기에는 동시에 먹은듯 하지만, 실상은 며칠 건너서 먹은 것입니다. 먼저 [ 스테이크 ] 를 먹었고, 그 다음 [ 등심 ] 을 먹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다 엄청 맛이 좋았습니다 ^^ 우선 [ 스테이크 ] 를 등심먹듯 먹었습니다. 소고기니까 돼지고기만큼은 바싹 굽지않았습니다. 고기가 살짝 두텁긴 했지만, 요 고기가 얼마나 부드러웠던지,,, 덩치에 맞지않게 엄청 나긋나긋했습니다 ^^ 참 맛있네요 ~ 주위에서들 .. 2015. 4. 28.
집들이라는 걸 정말 오랜만에 가 보네요 ~ 아마도 집들이라는 걸 가본 것이 족히 최소 몇년은 되었을 것입니다. 요즘도 집들이라는 걸 하긴 하나 모르겠습니다. 이번 집들이는 안 가볼 수 없는, 아주 가까운 사람네 집들이라서,,, 벼르고 벼르다가 간신히 서로 시간을 맞추어 토욜을 빌려 잠시 가 본 것입니다. 요즘은 먹고 살기 위해서 서로간에 하도 바삐 살다보니, 이런 계기라도 있어야 얼굴 보기가 쉽지 그렇지 않고서야 서로 짬을 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이날도 L이 부랴부랴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요즘이 제철이라는 도루묵찌개, 큼직한 생굴, 그리고 오삼불고기까지,,, 잠깐 먹을 저녁이지만 서로간의 정감이 넉넉히 녹아있었던 그런 밥상이었습니다. 스테이크용 쇠고기와 콩나물무침도 한몫을 했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에스프레소머신에서, 에스프레소.. 2014. 12.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