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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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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13

코인 빨래방에서 빨래하다가 상구네집에 갔습니다. 사는 근처에 불행히도 코인 빨래방이 없습니다. 어쩌다 가끔 가는 코인 빨래방에 갈 때면, 의례히 빨래가 세탁되는 동안 근처에서 저녁을 사 먹고 들어가게 됩니다. 세탁을 시작하면 30분 동안 돌아가는데, 잽싸게 근처에서 저녁을 사 먹습니다. 거의 대부분, 먹다 말고 세탁통에서 건조통으로 옮겨야 하는 시간이 됩니다. 근처 상구네백반집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이 집은 코다리가 제법 유명한 집입니다. 두 식구 만 원짜리 코다리찜 1인과 8천 원짜리 청국장과 천 원짜리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늘 항상, 무엇을 주문하던지 간에, 서비스로 제일 먼저 나오는 부추전입니다. 이 부추전이 아주 아주 일품입니다. 바로 부쳐서 뜨거울 때 먹는 부추전은, 돈 받고 팔아도 될 지경이건만,,, 안 파네~ 부추전 한 조.. 2023. 7. 4.
3cm 바베큐용 돈담음 돼지 두툼 삼겹살, 구이용 삼겹살 그리고 돈 칼집 목살입니다. 연일 날씨가 아주 죽이네요.~ 화창하다 못해, 거의 초여름 날씨입니다. 하기야, 이제 그럴 만도 할 시기긴 합니다. 한낮에는 거의 살짝 땡볕 정도까지 됩니다. 날씨가 하도 좋은 토요일 2시 조금 넘어, 춘향이를 데리고 또 원정을 떠났습니다. 그저 날씨만 화창하면 춘향이 생각에,,, ㅎㅎ 도착하자 벌써 하루 최고 기온을 찍는데, 부추가 많다면서, 부추전이 나왔습니다. 부추, 파, 오징어, 홍합 등등. 아점으로 연희 김밥 몇 개만 먹었더니,,, 출출한 김에 아주 맛나게 먹네요. 일종의 애피타이저 정도 되는 듯합니다. 전~ 하면, 막걸리 아닌가요? ㅎㅎㅎ 직원이 사다 준 막걸리 2병 중 한 병은 MGB에게 줘 버리고 나머지 한 병입니다. 대강 소백산 탁주 생막걸리라네요. 양이 1,700ml나 됩니다. 다른 또.. 2023. 6. 13.
실로 아주 오랜만에 청국장을 먹어봅니다.~ 이날도 빨래방에 가는 날입니다. 빨래 거리는 전날 차 안에 이미 다 넣어놨고, 퇴근 후, 빨래터에 가서 빨래가 되는 동안, 두 식구는 저녁을 먹을 예정입니다. ㅎㅎ 이번 저녁은 좀 다른 곳에서 먹으려 했는데,,, 그 집에 밥이 떨어졌답니다. ㅠㅠ 밥이야 까짓것 금방 또 하면 되련만,,, 말은 그렇다 치더라도 실상은 그날 그 이후, 장사는 더 이상 안 하겠다는 뜻이 아닐까요? 그래서, 원래 계획한 대로 상구네집으로 갑니다. 이날 메뉴는 8,000원짜리 청국장과 10,000원짜리 올갱이 해장국입니다. 청국장은 이 집에서는 처음 먹어보는 메뉴인데, 올갱이해장국은 저번에 먹어 보았던 메뉴입니다. 청국장 맛이 과연 어떨까 정말 기대가 됩니다. 무조건 기본으로 나오는 부추전입니다만, 무료라 그런지, 메뉴판에는 적혀.. 2022. 10. 14.
옹골찬 아구동태해물찜탕에서 대구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최근 들어 요즘 점심이고 저녁이고, 샌드위치, 덮밥 아니면 패스트푸드를 먹다 보니, 은근~ 얼큰하고 시원~한 국, 찌개나 탕류가 그리워집니다. 게다가 우연히 보게 되는 TV 프로그램에서 조차, 맛집으로 툭툭~ 튀어나와주니, 입에 침이 한 가득 고이지 않을 수가 없네요.~ 탕하면,,, 해물탕, 동태탕, 아귀탕 아니면 대구탕 등등,,,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월순 홍가네 철판 동태 집은, 배민, 쿠팡 이츠 그리고 요기요를 뒤져도, 전혀 표출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하는 수 없이,,, 4~5년 전 즈음, 그나마 한두 번인가 먹어 보았던 옹골찬 아구 동태 해물찜탕집에 주문을 해 봅니다. 이곳은 배달 앱 3군데에 모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처음에는, 9,000원짜리 명태조림 정식 1인분.. 2022. 6. 26.
상구네집에 직접 가서 코다리찜을 다시 먹어봅니다. 몇 년 전 포장해와서 먹어 본 코다리찜입니다. 그땐 18,000원 주고 포장해 왔는데, 이번에는 상구네집에 직접 가서 먹게 됩니다. 코다리찜을 먹기 위해 상구네집에 간 것이 아니라, 며칠 전 코인 빨래방에 갔다가, 세탁기 돌아가는 동안 짬을 이용해서 바로 옆에 있던 상구네집을 가게 된 겁니다. 무악현대플라자 내 상구네집 모습입니다. 아주 오래된 느낌의 고잔 한 풍경이네요. 우리가 들어서려는 찰나에,,, 막 하루 장사를 마치려는 듯했는데, 선뜻 아무렇지도 않게 괜찮다고 합니다. 우린 퇴근 시간에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ㅋㅋ 코다리찜 1인 10,000원과 청국장 8,000원을 주문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몇 년 전 포장해 온 메뉴는 아마도 코다리찜 소자였나 보네요. 그동안 가격이 2,000원 인상되었고.. 2022. 4. 29.
Happy Birthday~ Jane과 L의 조촐한 생일상을 집에서~ 올해는 어찌 저찌, Jane과 L의 생일이 딱~ 하루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4인 외식이 불가능해져서, 그냥 집에서 조촐하게 촛불이나 끄자고 했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내년 생일도 올해 생일처럼, 이렇게나 쉽게 아무 때나, 생일상을 차려줄 수 있을까~도 싶네요.~ 케이크는 대다수가 좋아하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로 준비합니다. 아직 제대로 된 딸기가 나오기 전이기도 하지만, 메뉴가 딸기 케이크라고 해서, 저 위에 올려진 딸기 조각 맛을 기대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아마도 10번 사면 그중 한 두 번 정도만 딸기가 먹을만했던 듯합니다. 오히려, 시고 맛없는 경우가 더욱 많았던 게 사실이고요.^^ 이 메뉴는 어디서 사 온 것이 아니고, L이 시간을 내서 직접 준비한 것입.. 2021. 12. 11.
본죽에서 본죽과 본비빔밥으로 점심을 거나하게 먹었습니다.~ 지난주에 사건 하나가 터집니다. 주 초 어느 날, 자다가 복통이 갑자기,,, 난생 첨은 아닐지라도, 어이없는 복통이라서, 아주 난감했었고, 고생 직싸라게 했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길게도 아니고 하루 걸러서 또, 정말 큰 것이 다시 한 번 옵니다. 통증을 참는 것에 대해서는 내로라할 정도로 자신이 있었는데, 복통이라는 넘은 정말이지,,, 사람 자체를 아예 부숴버리더라구요. ㅠㅠ 혼자 생각으로는,,, 아마도 급성 췌장염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이 날은 아예 점심을 죽으로 먹기로 작정합니다. 난 죽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죽일필요가 없지요. ㅋㅋ 메뉴를 뒤적이다가, 적당한 메뉴를 발견합니다. 본나물비빔밥, 쇠고기 야채죽, 해물 부추전으로 되어있는, 더 건강한 2인세트 한 개와, 그냥 본나물.. 2021. 4. 6.
마켓컬리 참맛나라 속이 시원 동태탕, 정말 시원하네요~~ 요 며칠 간 이런 저런 여러 종류의 칼 질을 좀 무리해서 그런지, 오른 쪽 발꿈치 부근이 팔을 오므렸다 폈다 할 때, 힘 줄 정도가 은근히 신경 쓰일 만큼 아픕니다. 그거 참을 만한 정도로만 아프니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 무리(?) 라는 걸 계속 지속했더니, 이게 일 주일이 넘도록 가시지를 않네요. 파스도 붙여보고 소염 진통제도 좀 먹어는 봤지만, 별 반 차도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당분간 더 이상의 칼 질은 좀 자제 해야 하지 싶습니다. 특히나, 당근 같은 좀 딱딱한 채소를 썰 때는, 전문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소량을 썰어도 필요 이상의 힘이 손목과 팔꿈치에 들어 가는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서툰 결과물이 나오지 않게 하려고, 잘 썰어 보려고 하는 욕심 때문에 그런지,,, 그래서 당분간이나마 .. 2020. 7. 6.
[ 부추의 날 ] 공교롭게도 [ 부추 ] 로 만든 서로 다른 음식 4가지를 한번에 한끼에 몽땅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부추를 특별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날은 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 [ 부추전 ], [ 부추계란말이 ], [ 부추오이김치 ] 그리고 [ 부추조개탕 ] 이었습니다. 어느것하나 맛있지 않았던 것이 없었으나, 그 중 제일 대박 맛있었던것은 [ 부추오이김치 ] 였습니다. 즉석에서 만들어서 즉석에서 먹는 음식만큼 맛있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 이건 같이 먹어주었던 [ 카페베네 ] [ 갈릭&치즈브레드 ] 와 [ 카라멜시나몬브레드 ] 입니다. 9조각들 중 각각 1개씩과 설탕 탄 아메리카노와 먹었는데,,, 맛이 있네요 ^^ 고마워요 SJ ~ 요건 전날 점심때 먹었던 [ 맥도날드 ] [ 베이컨토마토디럭.. 2015. 5. 22.
백가네 { 비빔국수 }, { 콩국수 } 오늘도 지난 주에 이어 2013년형 { 콩국수 } 경연이 벌어지고 있는 사건 현장입니다. 지난 주 김밥마리네 5,000원짜리 콩국수, 즉 땅콩가루인지 두유인지 필이 돋는 콩국수에 이어 오늘은 난생처음 { 백가네 } 에서 콩국수를 먹어 볼 참입니다. 우선 콩국수를 논하기 전에, { 비빔국수 : 6,000 } 이 등장합니다. 비빔국수하면 아직까지는 { 김가네 } 5,000원짜리 비빔국수가 수위를 차지하고는 있는데,,, 과연 1,000원을 더 주고 먹은 요 백가네 비빔국수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맛이 좋습니다. 뭐 나무랄 부분은 없네요. 하지만, 가격이 6,000원짜리까지는,,, 내 욕심으로는 5,000원 정도입니다. 조만간 김가네 5,000원짜리 비빔국수를 먹어 보아야 판결이 나겠습니다. 자~ 이.. 2013. 6. 3.
이 부추전도 오랜만이야 ~~ 이 부추전 만든다고 Jane이 계란 두개 볼에 까 넣고 돌리고 있는데 L 이 하는 말 : " 앗 ! 밀가루가 없다 ! 헐 ~~ " 정말 웃긴다고 생각했습니다. 밀가루가 없는지 모르고 계란 풀고 있는 모습이랑, 또 밀가루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당황하는 모습이랑,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하다말고 내려가서 상가에서 부랴부랴 사다가 정상적으로 먹기는 했습니다. 것두 아주 아주 맛있게 말입니다 ^^ 우리집은 저런 전류를 부쳐 먹을때 두텁게 부치는 걸 아주 싫어합니다. 우리는 가능하면 얇게 얇게 부칩니다. 두꺼우면 속이 떡져서 싫어합니다. 내가 그렇게 아파트에 장 선다고 해도 왠만하면 뭐 사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거늘, 오늘도 또 뭔가 먹을거리를 사왔는데, 음... 내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이상한 족발을 사.. 2011. 6. 24.
사제 버거 " 감자 새우 버거 " 맛 좀 볼까 ^^ 어제 알바 실수로 크라제 버거 K.B ++ 대신 Matiz 버거를 먹은 설움을 딛고 일어서라고 P가 만들어 온,,,ㅋㅋ,,, 수제 버거입니다. 이름을 붙히자면 " 감자 새우 버거 " 정도 될까요 ^^ 저렇게 생겼습니다. 감자를 넣어서 그런지 버거치고는 맛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마치 크로켓 을 패티로 넣은 듯,,,합니다. 아침부터 이거 한개 다 먹으니 오전 내내 배가 든든합니다. 그래선지 점심때가 돼서도 배가 고프지 않습니다. 헐 ~ 점심 먹긴 먹어야 하는데,,, 저녁엔 , , 그리고 까지 아주 대작을 만났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렇게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지내면 안될텐데,,, 2011. 5. 2.
일요일엔 온갖 잡식들이 난무하게되고... 이번 일요일에도 늦으막히 기어 일어나서 식탁에 앉아서 빵을 먹는데... 이번엔 팬에다가 굽는다. 요즘 밥보다 흔하게 먹을 수 있는게 빵이다 우리집에선. L 이 외출하기전 새벽같이 부리나케 만들어 놓고 떠난 ... 음... 뭐라 부를까? 부추전 ? 여기 저기 널려있던 음식들을 다 모아본다. 빵 발라먹을 크림치즈, 무말랭이도 감초역할을 할것이고, 사과는 텁텁한 입속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줄 것이고, 저 매운 소고기무우국은 식사예절의 가장 기초가 되는 국과 밥 중 국에 해당하고... 요금 삘받은 Jane이 뻑하면 만들어 대는게 저 계란 요리이다. 오늘은 스크램블드 에그를 만드셨군 ^^ 이건 Jane 친구가 집에서 만들어 왔다는 치즈케익 한조각이다. 앞 부분은 그렇다 치고, 뒷부분은 첨엔 만들다 태운 줄 알았어... 201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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