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한우 맛집 < 더미 THE ME >
저 멀리, 이제는 가보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없어진 일산 한우 마을 을 언제까지 부르짖으며 애태우기만 할껀지,,, 언뜻 생각나면 선뜻 일어나 달려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한우 고기집 하나를 벌써 언제부턴가 고른다 고른다 말만 번지르르,,,정하지도 못한 채 방황하고 있던터라, 오늘 맘 먹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네이버 검색 엔진에 [ 종로 한우 ] 를 검색해 보니,,, 한 서너집이 눈에 띄입니다. 식구들이 알켜 준 이라는 배화여고 근처도 있고, 종로 종각 7호선 근처 이라는 25년 전통집도 있었지만, 얘네들은 모두 주차가 정확치않고,,, 결국, 교보문고 뒷편 르메이에르 빌딩 3층에 있다는 > 라는 약간은 퓨전 냄새가 살짝 풍겨지는 한우집에서 L..
2011. 10. 30.
아침부터 수제 피자를 먹었더니...
오늘도 P가 아침부터 저 멋드러진 를 구워 왔습니다. 와 ~~ 이젠 피자까지 구워오다니 ~~ 저 크러스트처럼 생긴 부분엔 비엔나 프랑크 손가락 소세지가 한개씩 다 들어 있습니다. 맛살, 옥수수, 베이컨, 파프리카, 치즈, 마요네즈까지,,, 헐 ~~ 맛도 일품입니다. 물론, 가져와서 후라이팬에 데우느라 어쩔 수 없이 가장자리 도우가 좀 딱딱해 진것만 빼고는 나무랄 곳이 전혀 없습니다. 음식 솜씨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대 명제가 다시 한번 생각이 난 아침이었습니다. 정말 썩히기 아쉬운 능력인데... 음... 이 피자를 약 1시간 30분동안 먹었더니,,, 점심 생각이 또 없네요 ^^ 점심엔 어린 Y 가 손수 만들어 보았다는 를 먹다보니... ㅋㅋㅋ... 왜 웃음이 자꾸 ..
2011. 5. 5.
보쌈과 냉면
오랜만에 보쌈을 맛있게 먹긴 먹는데,,, 올라도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물가가 이렇게 올라도 되는건가 정말 정말 걱정이 됩니다. 겨우 요까짓게 \25,000 이라니요. 딸랑 두줄 주고 말입니다. 물론,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은 있지만 물가가 너무 올랐습니다. 이건 비빔냉면과 물냉면인데 이건 각각 \7,000 씩 합니다. 얼마전만 하더라도 냉면은 \5,000 아녔나요? 그러다가 어느새 \6,000 이 되더니 이젠 \7,000 이라니,,, 우리네 수입이 그렇게 올랐습니까? 아마도 줄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거 먹다가 당연 남았지요. 예전같으면 그냥 버렸지만 오늘을 버리지 않습니다. 남은 고기랑 김치는 투명 용기에 옮겨담았습니다. 먹을 것 놓고 얘기가 딴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2011.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