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살, 옥수수, 베이컨, 파프리카, 치즈, 마요네즈까지,,, 헐 ~~ 맛도 일품입니다. 물론, 가져와서 후라이팬에 데우느라 어쩔 수 없이 가장자리 도우가 좀 딱딱해 진것만 빼고는 나무랄 곳이 전혀 없습니다. 음식 솜씨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대 명제가 다시 한번 생각이 난 아침이었습니다. 정말 썩히기 아쉬운 능력인데... 음... 이 피자를 약 1시간 30분동안 먹었더니,,, 점심 생각이 또 없네요 ^^
점심엔 어린 Y 가 손수 만들어 보았다는 < 버섯 두부 찌개 > 를 먹다보니... ㅋㅋㅋ... 왜 웃음이 자꾸 나오는지,,, 어린 것이 만들어 온 저런 전통 음식을 입에 넣고있는 내 자신이 왠지 쑥쓰럽기까지 합니다. 수고했어 어린 Y ~~
난 소풍의 마지막 메뉴인 < 세숫대야 물냉면 : \4,000 > 을 시식해 보았는데,,, 생각한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이 그저 일회성 냉면일 뿐인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 소풍이 이번 토요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접고 약 한달간 메뉴 재구성등을 이유로 영업을 중단한다는 걱정스런 보고를 받고는 앞으로의 한달이 몹시도 걱정되기까지 합니다. 한달 뒤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다시 서게 될까? 그땐 어떤 모습일까?
저 동물 눈깔처럼 동그란 거 역시 Y 가 집에서 가져온 잡화 꿀을 접시에 따라 놓아서였고, 그 꿀은 Y가 가져온 저 < 절편 > 을 찍어 먹기 위해서였으며, 저 아래 반찬은 저 떡과는 무관하되 저 위 내가 먹은 냉면과 사진엔 없지만 < 핫치킨 덮밥 : \5,000 > 에 딸려온 반찬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요 약간은 쌍스러울 수 있는 < 만두국 : \5,000 > 은 백가네 것인데, 주문한지 약 40분 경과후 받은 것이라 그런지 만두가,,, 만두가,,, 완전 물러 터져버린 개죽같은 맛을 냈습니다. 국물 맛은 그런데로 괜찮았지만, 아마도 만들어 놓고 배달을 늦게하는 바람에 다 불어 터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냥 만두국은 만두가 8개 들어 있습니다. 이 만두국은 꼴등이네요 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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