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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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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48

종로 함흥냉면 전문점 강남면옥 정동점에서 물냉면을 먹어보는데~ L이 접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사 온, 물냉면과 찐만두로 아점을 대신하기로 합니다. 원래 예정에는 없었으나,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뭘 먹어보자는 생각 자체가 좀 약해졌습니다. 배가 좀 고파져와도, 당췌 모든 것이 귀찮기만 하니,,, 벌써 더위를 먹었나 싶기도 하고, 요 며칠째 열대야 때문에 밤에 잘 때도 에어컨을 끄지 못하고 그냥 틀고 잡니다. 겨우 아침에 일어나야 끌 정도인데,,, 여튼, 강남면옥이라는 낯선 곳에서 물냉면과 찐만두를 사 왔는데,,, 함흥냉면 전문점 강남면옥 정동점이라고 합니다. 일단, 새로운 식당에 대한 무한적인 궁금함에, 싸 들고 들어 온 비닐봉지 2개를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하나는 물냉면 봉지이고, 다른 하나는 찐만두 봉지입니다. 언뜻 보니, 물냉면 용기가 원형이 아니라 사.. 2021. 7. 15.
신당동 엉터리생고기 약수점에서 소 1마리+돼지 1마리를~~ 원래는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집을 목적지로 해서, 티맵을 설정하고 운전을 시작하자마자,,, 비가 후드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금요일부터 장마 라긴 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별로 없겠다 싶어, 대기 시간은 그만큼 짧아질 수 있겠다는 희망에,,, 그런데,,, 가는 경로 거리가 좀 수상합니다. 이 빗속에 집회와 행진을 하나봅니다. 온통, 환경미화원 복장같은 경찰복이 엄청 깔려 있습니다. 다행히 도로는 그리 막히지는 않았지만, 목적지 마지막 골목을 들어서려는 순간,,, 헉~~~~~ 보이는 길 끝까지 주차행렬이,,, ㅈ됐다. ㅠㅠ 이 비오는데 사람들이 웬 떡볶이집에,,, 하기야 우리 4인방도 마찬가지지만,,,ㅋㅋ 하는 수 없이 목적지를 급선회해서 당도한 곳은, 바로 근처에 있는, 난생 첨 가보는.. 2021. 7. 8.
바로 다음날, 이번에는 목우촌에서 돈육목심을 먹어 봅니다.~ 이래도 되는 건가요? 전날에는 소고기, 그다음 날에는 돼지고기, 연이틀, 아주 고기 파티를 열고 난리입니다. 이젠, 거의 유일한 낙이 되어버린, 먹거리에 매일 매일 초 집중합니다. 좌우단간,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닙니까~ 전날에 먹었던 목우촌 꽃알등심 단가인 @179에 비하면 목우촌 돈육등심 가격은 껌값입니다. 꽃알등심에 비하면 안 되겠지만, 굳이 비교한다면, 1/5도 채 안되는 가격입니다. 어이가 없네요. ㅋㅋ 등급 1+, 468g에 16,380원, 500g에 17,500원 두 팩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연이틀 고기를 연속적으로 먹으려는 건 아녔는데, 어찌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단가는 @35이고, 두 덩이 동일한 돼지목심입니다. 이 날은, 왼쪽 한 덩이만 먹습니다. 고기만 먹을 것이 .. 2021. 5. 9.
명원 숯불갈비에서 갈비아닌,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사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 직접 가서 사 먹는 냉면 맛을 거의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서, 겨우 겨우 그나마 비슷한 맛을 찾아낸 것이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해 먹는 명가 냉면이라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모두 7,000원 짜리 동일 가격에, 배달 팁 2,000원 더해서, 총 16,000원에 먹고 있는데, 멀리 않은 곳,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 발견합니다. 반갑네요.~^^ 동영 숯불갈비를 지나가다가 만약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면,,, 바로 코 앞에 또 다른 숯불갈비 전문점인 명원 숯불갈비를 보게 될 것입니다. ㅋㅋ 그만큼 숯불갈비 업체가 둘이 거의 나란히,,, 이 곳은 숯불갈비 전문점이라지만, 코로나 때문에, 철퍼덕 앉아서 맘 편하게 갈비를 먹을 수는 없고, 게다가, 동네 터줏대감인듯한 사람들이 특히나 많은 .. 2021. 1. 18.
벌써 4번째네~ 명가냉면~ 오래 전에는 잘 먹지 않았던 메뉴입니다. 왜 그랬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아마도 너무 질긴 냉면발 자체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였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면, 어린 마음에 엄마가 시장에서 사온 냉면발은, 그냥 보기에도 음식으로서는 그닥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이 건 삶아 낸 이후에 조차, 절단 면 끝이 서로 달라 붙어서 채 떨어지지 않는 것을, 일일이 손으로 한 올 씩 떼어내는 일을 도왔던 기억이 있어, 냉면이라는 메뉴에 대한 좋지 않은 개념으로 줄곧 남아 있었던 듯 합니다.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 해서, 별거 아닌 듯이 보이는 평범한 밀가루 반죽에서 아무렇게나 손으로 삐쭉 빼쭉 떼어내어 끓는 물에서 불려 먹는 수제비와 마찬가지로, 냉면이라는 메뉴가 음식으로서는 재료 자체나 요리 과정이나 모두, 급.. 2020. 6. 15.
[ 물냉면 + 비빔냉면 ] 그리고 ...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고습도에 지칠대로 지쳐서 이젠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살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첨 겪어보는 이런 말같지도 않은 더위에 대하여 왈가왈부하기도 이젠 지쳤구요,,, 언제나 폭염이 사라지려나하는 기대감도 퇴색해버린지 쫌 됐습니다. 이젠 지겹고 화난다라기보다는 오히려 덤덤해져 버렸습니다. 바보가 된 느낌이지요 ㅋㅋ 찬 음식만 찾은지도 이제 너무나 오래되서 더 이상 차고 새로운 음식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또 다시 어쩔 수 없이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되는군요. 그래서 먹어준 흔하디 흔한 [ 물냉면 ] 입니다. 미리 얼음을 준비했어야했는데,,, 깜빡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냉수는 언제나 있었으니 망정이지 ㅋㅋ,,, 맛도 맛이지만 일단, 시원하고 톡 쏘며 살짝 달달한 저 냉면국물을 마시니까 기분이 .. 2016. 8. 19.
짱깨집 물냉면 맛은 어떨까요? 무지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짱깨를 사먹던 오래된 짱깨집이 하나 있습니다. 오래전 그 동네로 이사왔던 날 우연히 점심을 그 집 짜장으로 먹다가 완전 뒤집어 질 정도로 놀랐던 일이 있었습니다. 왜 그렇게 뒤집어 질 정도로 놀랐을까요? 다름이 아닌,,, 그 짜장면 맛이었습니다. 그 당시 그 집 짜장면은 그때까지 내가 경험했었던 잡다한 짜장면 맛들을 일시에 집대성해줬던 그런 맛이었으니까요 ^^ 그런 짱깨집에 난생 첨으로 냉면을 주문했던 이유는, 날씨는 넘 더운데 그 동안 몇년동안 여름만 오면 가끔 냉면을 맛잇게 만들어 줬던 10년도 더 넘었다는 냉면전문점이 결국 문을 닫고야 말았기 때문입니다. 냉면이 머리에 한번 떠올라서는 사라지지는 않고,,, 하는 수 없이 그 짱깨집에 물어보니,,, 역시 이 집도 직접 만들지는.. 2014. 7. 18.
일산 소고기집 { 강강술래 늘봄농원점 } 평소에 알고 지내던 몇안되는, 비교적 저렴하고 맛좋은 인근 고기전문점들이 최근 몇년 사이에 하나 둘씩 폐업을 해버리고, 그나마 나머지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맘 편히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날 L 이 추천하는 새로운 고기집을 탐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일산 고기집 { 강강술래 늘봄농원점 } 라는 곳인데,,, { 늘봄공원점 } 이 아니고 { 늘봄농원점 } 입니다. 체인점도 꽤 있고 평판도 좋은편이라 은근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현대식은 전혀 아니고 아날로그식 시골식 고기집이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7시가 채 못되어 도착했는데,,, 이제 막 슬슬 어둠이 드리워지기 시작할 무렵이어서 내부를 많이 구경하지는 못했.. 2014. 4. 13.
브라우니 70 browny 70 오늘은 오후에 아는 이가 { 브라우니 70 browny 70 } 이라는 커피와 빵을 파는 프랜차이즈에서 { 옥수수빵 } 과 { 칸타타 } 캔커피를 사다 주었습니다. 점심을 제법 기름지게 먹은 후라 막상 손이 가지는 않았지만, 첨 보는 곳이라 호기심은 생기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홈페이지가 있었습니다. ( http://www.browny70.com ) { 옥수수빵 : 3,000원/5개 } 와 { 칸타타 : 원두커피 카라멜 마키아토 } 입니다. 빵이 참 예쁘게 생겼습니다. 아는 이 말이, 멀리 중계동에서 사왔다는군요. 그래서 맛을 보지 않기는 좀 그렇고 해서,,, 배는 부르지만 하나를 꺼내어 맛을 보았습니다. 아주 평범한 옥수수빵입니다. 말 그대로,,, 순수한 옥수수빵 입니다. 그렇지만, 맛이 아주 담.. 2013. 8. 21.
연희동 { 산천칡냉면} 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1동 192-21번지 전화번호 02-334-3770 { 산천칡냉면 } 입니다. 말하자면, { 청송함흥냉면 } 과 찻길을 사이에 두고 서로 살짝 빗겨서 마주 보고 있습니다. 기분이 좀 그렇겠네요 ^^ 청송과 냉면가격은 동일합니다. 이 집은 냉면 말고도 칼국수를 합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그냥 일반적이지요. { 보쌈 대 : 37,000원 } 이라는데,,, 이게 대자군요. 난 중자 정도인줄 알았습니다. 딱 한개 저 돼지 비게 떼어내고 먹어봤는데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근데,,, 저런게 저 가격이라니,,, 난 도무지,,, 왼쪽은 { 왕만두 대 : 8,000원 } 이고 오른쪽은 { 물냉면 : 8,000원 } 입니다. 만두맛은 청송이나 별반 차이가 없으나, 냉면맛은.. 2013. 8. 16.
백가네 { 칡 물냉면 } 과 { 비빔밥 } 백가네 { 칡 물냉면 } 과 { 비빔밥 } 여기는 냉면류로 나름 유명해진 곳이지만 왠지 요즘에는 일반 냉면류 보다는 " 칡 " 냉면류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비빔밥은 제법 단백한 편이며 먹을만 합니다. 하지만,,, 반찬은 완전 꽝입니다. 특히 저 동그랑땡은 차라리 안주면 좋겠습니다. 2013. 8. 6.
한끼 야식 군만두와 냉면 밤 12시가 가까워 구운 만두입니다. 일반 만두야 앞뒤로만 구우면 되지만, 쩌 먹어야 할 저 둥근 만두까지 구워버리는 바람에 앞뒤뿐만 아니로 세워서 돌려가면 굽느라고 앞뒷면 색상은 조금 과하게 되었지만,,, 맛은 저 납작한 일반만두의 약 10배 정도 맛이 있었습니다. { 물냉면 } 보기에는 정말 맛있게 생겼는데... { 비빔냉면 } 나만 왜 그랬지? ... 2013. 8. 4.
{ 청송 함흥냉면 별관 }에서는 { 버섯불고기 }를 꼭... FL에 사는 친척이 1년만에 왔길래 뭘 먹고 싶냐니까 불고기가 먹고싶다길래 { 청송 함흥냉면 별관 } 에 들러 { 버섯불고기 : 15,000원/인 } 입니다. 저개 3인분 중 약 2인분 정도 됩니다. 이곳 청송 함흥냉면 별관에서는 이 버섯불고기를 꼭 먹어봐야 합니다. 왜냐면 이 메뉴가 강추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속에 잘 보면 주소와 전번이 숨어 있습니다. 요기 앞에다가 주차하면 되고, 바로 1층입니다. 반찬들은 항상 요 정도만 나옵니다. 물론, 먹다가 더 달라고 하면 바로 더 줍니다. 그런데, 사실 반찬들은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잘 먹지도 않게됩니다. 음식을 먹으러 온거지 반찬을 먹으려 온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고기가 익을때까지 먹고 있을 { 녹두전 : 7,000원 } 입니다. 이것도 꼭 한번은 먹어봐야.. 2013. 6. 18.
정말 맛있는 { 김가네 } { 물냉면 } { 김치말이국수 } 정말 맛있는 { 김가네 } { 물냉면 : 5,000원 } { 김치말이국수 : 5,000원 } 입니다. 올해도 여름에 얼마나 먹을까...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두가지 맛난 면들을 5,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 그 자체입니다. 요즘 5,000원짜리 맛난 음식이 정말 흔치 않거든요 ^^ 여기 냉면은 배달을 위해서 겨자를 아예 넣어서 주기 때문에 색깔이 좀 노랗습니다. 그래도 정말 맛이 좋습니다. 면은 생각보다 가늘면서 끈기가 있고 살짝 언 육수때문에 먹는 내내 넘 시원했습니다. 담번에는 비빔냉면을 먹을 차례입니다 ^^ 김치말이국수는 시원, 새콤, 달콤, 칼칼한 맛이 특징인데,,, 양도 제법 많아서 한그릇 다 먹으면 배가 엄청 부릅니다. 보기에는 그냥 그렇게 생겼다고 생각될지.. 2013. 6. 8.
백가네 칡냉면 2013년 첨으로... 2013년 처음으로 백가네 칡냉면 비빔냉면 : 6,000원, 물냉면 : 6,000원 입니다. 좀 전에 이 집에서 그냥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추위체 덜덜 떨면서 먹었었는데,,, 가격은 두 종류 모두 동일합니다. 오늘은 칡냉면 맛이 어떨까 궁금하여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내 취향은 칡냉면이네요 ^^ 두가지 모두 맛이 좋습니다. 올해 냉면은 그냥 여기서 먹는걸로... 201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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