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70 browny 70

 

오늘은 오후에 아는 이가 { 브라우니 70 browny 70 } 이라는 커피와 빵을 파는 프랜차이즈에서 { 옥수수빵 } 과 { 칸타타 } 캔커피를 사다 주었습니다. 점심을 제법 기름지게 먹은 후라 막상 손이 가지는 않았지만, 첨 보는 곳이라 호기심은 생기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홈페이지가 있었습니다. ( http://www.browny70.com )

 

 

{ 옥수수빵 : 3,000원/5개 } 와 { 칸타타 : 원두커피 카라멜 마키아토 } 입니다. 빵이 참 예쁘게 생겼습니다. 아는 이 말이, 멀리 중계동에서 사왔다는군요. 그래서 맛을 보지 않기는 좀 그렇고 해서,,, 배는 부르지만 하나를 꺼내어 맛을 보았습니다. 아주 평범한 옥수수빵입니다. 말 그대로,,, 순수한 옥수수빵 입니다. 그렇지만, 맛이 아주 담백합니다. 좀 뻥 튀겨 말하자면,,, 깊은 맛이 있네요 ^^  살짝 달달한 정도...

 

 

이게 바로 점심에 기름지게 먹었다는 { 동보성 } { 볶음짬뽕 : 6,000원 } 과 { 쟁반짜장 : 5,500원 } 입니다. 생긴건 좀 징~ 허게 생겼습니다.

 

  

양은 좀 허벌나게 많습니다 ^^ 볶음짬뽕은 볶았다기 보다는 느낌이 조림짬뽕같이 생겼는데,,, 이건 보기도 첨 보는 메뉴입니다.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합니다만,,, 뭐 특이한 맛은 아니군요. 쟁반짜장은 좀 달달한것 같습니다. 먹고난 뒤, 역시 짱깨라 그런지,,, 갈증이 생기며 물이 좀 먹힙니다.

 

 

요건 저녁에 먹은 { 삼번가 } { 물냉면 : 5,500원 } 인데,,, 양은 그닥 많지는 않은데,,, 먹어보니,,, 어랍쇼??? 어서 많이 먹어본 맛이네요... 김가네 그것과 많이 닮았습니다. 물론, 면도 좀 틀리고 얼음 모습도 좀 틀리지만,,, 국물 맛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아마도 두 집 모두 다 냉면 전문점이 아니니, 일정한 기성품을 시작으로 해서 냉면들을 만들어내는 듯 싶습니다. 물론, 오른쪽 사진의 얼음덩어리는 배달 후 개봉 해 보니 얼음이 없어서 개인 소장한 냉장고에서 꺼내어 추가한 것입니다. ㅋㅋ ^^

 

 

이 군만두는 맛있어서 일부러 두번째 사다먹는 { 삼번가 } { 군만두 : 4,500원 } 입니다. 보기보다 크고 속도 꽉 차서 다 먹으면 배부릅니다. 그래서 8개 중 6개만 먹었습니다. 속을 헤집어 보아도 소가 별 것은 아닌것 같은데,,, 그런데 좀 맛있습니다 ^^

 

  

낮에 받아두었던 옥수수빵 한개를 꺼내어 칸타타와 더불어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는것도 괜찮네요. 군만두 + 옥수수빵 + 캔커피... 이렇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