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너무 서둘렀던 냉면...특히 물냉면...

by Good Morning ^^ 2009. 4. 29.
728x90
반응형


Y가 갑자기 냉면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래서 바로 << 백가네 >> 냉면이 오늘의 점심으로 결정이 돼버렸습니다. 난 < 물냉면 : \6,000 > 을 선택했고...다른 사람들은 모두 < 비빔냉면 : \6,000 > 을 선택했습니다. 주문하기 직전 Y가 갑자기 물에서 비빔으로 메뉴를 바꾸는 바람에 나 홀로 물냉면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잠시 후 도착한 물냉면은 완전 얼음판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오늘 날씨는 화창하고 맑긴 하였으나 완전 얼음판 물냉면을 먹을 정도의 기온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물냉면을 마주하고서야 깨닳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몸이 으스스 추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철가방이 따뜻한 육수 준다고 하길래 나도 한잔 달라고 해서 따라놓고 보냈습니다.

완전 얼음판 물냉면의 맛은 좋았습니다.

좋긴 했지만...너무 차가웠습니다. 물냉면을 먹는 도중 지속적으로 다리 한 짝을 달달달~ 떨게 된 내 모습이 정말 우스웠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는데 비빔냉면도 맛이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한가지... 왜 \6,000으로 \1,000 을 올렸냔 말입니다 !
728x90
반응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가 차려준 밥상 ^^  (0) 2009.05.02
하노이의 아침 ( 베트남 쌀국수 ) 신촌점  (0) 2009.05.02
진국 설렁탕 비빔밥  (1) 2009.04.30
맥도날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  (2) 2009.04.29
닭개장이라?  (0) 2009.04.29
초밥과 홍합  (0) 2009.04.28
장충 아구찜  (1) 2009.04.26
홍대 오뎅바  (2) 2009.04.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