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어느 하루 저녁 한 끼를 목우촌 한우 갈비살만으로 먹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4. 2. 2.
728x90
반응형

살짝 오랜만에 목우촌 한우갈비살입니다.
아예 대놓고 두 팩을 사서 두 식구 저녁으로,,,
말일이기도 해서, 스스로 수고했다며,,, ㅎㅎ
이 정도는 사치 축에 끼지도 못하겠지만,

 

 

나름 사치라고 생각하면서 만족하려고 합니다.
목우촌 한우갈비살이 @149입니다.
가장 최근에 먹었던 갈빗살은 횡성한우였는데
@140이었고, 그전에 먹었던 목우촌 갈비살은
@129이었습니다. 조금 더 맛있으려나? ㅎㅎㅎ

 

 

두 팩 합해서 338g이니,,, 음,,,
저녁으로 갈빗살만 먹자면 양이 좀 적은 듯,,,
먹다가 양이 좀 모자라면 뭐~ 딴 거라도,,,
갈비살 상태는 참 좋아 보입니다.~^^

 

 

이날 먹는 방법은 다른 날과는 조금 달리,
두 식구 각각 한 팩씩 각자가 책임지기로 ㅋㅋㅋ
친척이 보내 준 콜라비 한 개를 깎았습니다.
달랑~ 고기만 먹자니 좀 그래서요.^^

 

 

어디다가 구워 먹을까~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프라이팬? 안방그릴? 아니면 키첸 2구 인덕션?
그러다가, 인덕션으로 가닥이 잡힙니다.
각자 한 팩씩 알아서 구워 먹자는 바람에
당연, 키첸 2구 인덕션으로 낙찰이 된 겁니다.^^

 

 

난생처음으로 각자 자기 고기는 알아서
자기가 원하는 포맷으로 구워보니
정말 세상 편하긴 합니다.
불조절도 각자 알아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ㅎㅎ

 

 

퇴근하고 바로 불 켜고 구워 먹다 보니
평소와는 달리,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없이
그냥, 참기름, 후추 그리고 소금뿐입니다.
갈빗살이 이 날따라 참말로 맛이 좋습니다.^^

 

 

반응형

 

 

양파 먹다 남은 거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조각내서 얹어놓은 것 말고는
마늘 한 개 없이 그냥 정말 갈비살만 먹습니다.
근데,,, 정말 부러울 것 없이 맛있습니다. ㅋㅋ

 

 

분명히 양이 넉넉할 정도로 많은 것은 아닌데,
콜라비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슬슬,,,
오랜만의 갈빗살이라서 그렇겠지만
맛이 참 만족스럽군요.^^

 

 

그런데,,, 정말 갈비살만 계속 먹으려니
분명 맛이 좋긴 한데 뭔가 좀,,,
살짝 지겨워지려는 듯도 하고
재미가 없어집니다.^^

 

 

하는 수 없이 파울라너 맥주 한 캔을 꺼냅니다.
많이 먹을 건 아니고, 그냥 밥반찬 먹듯이
간간이 한두 모금씩만 먹으려고요.~

 

 

어쨌거나, 이제 각자 마지막 남은 갈비살을
남김없이 먹어치울 겁니다.
배가 어느 정도 차올랐지만, 
우리에겐 춘향이도 있습니다. ㅎㅎㅎ

 

 

아무런 밑간조차 하지 않은 갈빗살이니
마음 놓고 춘향에게도 생색을 내려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먹다 남은 음식에 대하여
잔반처리에 들어갑니다.
군고구마가 한 개 있어서, 반 씩 나누었고
먹다 남은 닭도리탕이 있습니다.

 

 

감자 조각과 닭고기 한 조각을 사이좋게
고통 분담 차원에서 반 씩 갈라서
깔끔하게 비우는 걸로 모든 것을 마칩니다.~^^

요새 우리가 이러고 삽니다. ㅎㅎㅎ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