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시작되었나~ 싶었는데,,,
벌써 1월 말일입니다. 허허 . . .
이번 달은 다른 달들에 비해 좀 바빴었네요.
그래서, 점심에 중국음식이나 먹으려고요.~
첨에는 새우볶음밥 메뉴 선택이 나오더니,
다들 따라서 제창을 해버리네요.~^^
그래서 나도 덩달아서 따라가기로 하는데,
첨에 볶음밥을 선택했던 직원이
메뉴를 변경하자 다들 또다시 따라갑니다. ㅎㅎ
결국, 첨에 선택했던 새우볶음밥 메뉴는
삽시간에 2인분으로 확 줄어들어 버립니다.
나도 엉겁결에 메뉴를 바꾼 건 마찬가지~~
9,000원짜리 새우볶음밥입니다.
3인이 줄줄 따라 주문한 13,000원짜리
굴짬뽕밥은 예상대로 밥을 따로 줍니다.
꿀짬뽕 뚜껑을 여니, 굴 향이 코를 찌릅니다.
시뻘건 짬뽕국물은 아니고 이렇게 생겼네요.
짬뽕면 대신 밥을 말아서 먹나 봅니다.
첨 보는 메뉴라서 공깃밥 그릇을 사용하여
국물 맛을 조금 봤는데,,, 음,,,
국물 맛이 꽤나 그럴싸~ 합니다.
이건 내가 주문한 만 원짜리 울면입니다.
내가 울면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저번에 먹고
일주일이 멀다 하고 또 먹는 겁니다.
연거푸 두 번째라 그런지 감흥은 좀 떨어집니다.
전반적인 맛은 참 좋은 편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지난번에는 후추 맛이 좀 강했었는데
내가 후추를 좋아해서 그런 거겠지만,
이날 후추 양이 좀 적다~ 싶습니다. ㅋㅋ
글짬뽕 국물은 비주얼이 좀,,, 그러네요.^^
굴이 들어가서 그렇겠지만, 보기에는 좀,,,
그런데 굴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 직원은 굴까지 좀 남겼습니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굴이 너무 많다는,,,
역시나 울면의 기본 맛은 저번과 같습니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울면 고유의
식감과 향이 나는 좋습니다.
의외로, 중국집 울면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복운각, 양이 결코 적지 않아서인지,
다들 국물 1/3 정도는 다 남겨버립니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서도,,, ㅋㅋ
나 역시도 국물을 좀 남겼으니까요. ㅎㅎ
후식으로는 커피공장 103의 5,100원짜리
아인슈페너 아이스 한잔입니다.
요즘 쭈욱~ HOT만 먹다가 오늘은 울면 때문에
별로 춥지 않아서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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