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프로맥스용 벨트 클립 홀스터 옥스포드 휴대폰 파우치를 또 샀습니다.~

나의 단골 거래처인 알리익스프레스에
아이폰 15 프로맥스용 벨트 클립 홀스터
옥스퍼드 휴대폰 파우치를 주문했는데
주문일로부터 2개월 후 배송 예정이라네요.ㅠㅠ

 

 

설마 설마 했었는데, 여지껏 그런 적 없었는데,
저가품을 주문해도 길어봐야 2~3주면 받았는데
정말 1개월을 훌쩍 넘기고 받긴 받았습니다.
주문날로부터 한 달 보름 만에 받습니다. 헐~

 

 

잘난 파우치 $3.09에 원화 4,430원 결제합니다.
달러로 결제했으면, 4,181원이었을 텐데,,, ㅠㅠ
늦었지만, 결제 방식을 달러로 재변경했습니다.
(예전에는 $였는데 언제부턴가 자동 원화로,,,) 

 

 

폰을 바꿀 때마다 저런 파우치를 사용했는데
매일은 아니더라도 경우에 따라 요긴했어서,,,
구매할 때마다 항상 알리익스프레스였는데
이번처럼 오랜 기간 기다려 본 적이 없습니다.

 

 

크기는 아마도 최대로 큰 제품일 듯한데,
가로 10cm 세로 17.5cm XXL입니다.
생각보다 한 치수 넉넉한 걸 구매해야지
안 그러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대분분입니다.

 

 

하도 배송이 늦어져서 그동안 판매자와
알리익스프레스 담당자와 수도 없는 교신 끝에
환불 가능성을 확보해 두고 기다리는 동안
분실됐다~ 생각했던 제품이 도착한 겁니다.

 

 

벌써 여러 번 구매했던 제품이었기 때문에
살펴보는 건 아주 아주 익숙해졌습니다.
그저 보잘것없는 비닐봉지에 배송이 되며
개봉을 하면 저렇게 하찮은 비닐이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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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걷어내고, 혹시나 초기불량이 없을까~
살펴보지만, 예상대로 제품 자체는 이상 무~
불행 중 다행이지요.^^
이까짓 것이 뭐라고 이리 늦게 갖다 주는지,,,

 

 

한 달 넘도록 하루가 멀다 하고 우체통을,,,
저가품들은 소포가 아닌 일반 우편물 취급이니
아무리 애를 써봐도 추적 자체가 불가합니다.
도대체 어디서 그리 장기 체류가 되었던 건지,,,

 

 

한편으로는 지쳐버리기도 했지만,
막상 무사히 받고 보니 안심은 되었습니다.
전면에 신용카드를 꼽을 수 있는 포켓이 있지만
나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그냥, 벨트 클립과 카라비너만 필요할 뿐입니다.

 

 

아이폰 15 프로맥스에 얇은 케이스만 착용하고
파우치에 넣어 보았는데,,,
아주 딱~ 적당히 잘 맞아떨어집니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것이, 유격도 적절하네요.~

 

 

마치 아이폰 15 프로맥스 전용으로 제작된 듯이
더할 나위 없이 거의 완벽할 정도로 맞습니다.^^
그간, 기다리고 기다렸던 스트레스가
일시에 해소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