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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샵 FUNSHOP, [프리오더] 워치 장착식 초소형 EDC 나이프, 'EDCEST'

by Good Morning ^^ 2023.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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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이프라면 칼?이라서 섬찟하겠지만,
그런 위험한 칼은 아니고,,, 엄지손톱만 한 칼.
첨에는 그런 코딱지만 한 칼을 어따 쓰지?
어찌 가지고 다니라고? 그랬는데,,,

 

 

웨어러블 시대에 걸맞게시리, 워치 스트랩에,,,
참~ 별 것을 다 만든다~ 하는 생각부터 듭니다.
저런 걸 만들면, 팔리기는 할까? 의구심부터,,,
하지만,,, 결국 2차 프리오더에 나도 결제를,,,

 

 

고급형 프리미엄 M390 블랙 칼날과
애플 워치 스포츠밴드형 블랙 칼집 조합으로
67,000원에 배송비 3,500원 추가해서
70,500원에 프리오더 하긴 했는데,,, ㅠㅠ
선주문 23.02.14~23.02.28, 발송 23.03.31,
1차 프리오더시 27% 할인하여 52,000원,
배송비 2,500원에 3만 원 이상시 무료,
차라리, 이럴 바엔 1차 프리오더 때 살걸~ㅋㅋ
여튼, 2차 프리오더도 목표 수량 50개에
129개 주문으로 마감이 되었네요.^^

 

 

< 워치 장착식 초소형 EDC 나이프, 'EDCEST' - 펀샵 제공 >

 

 

EDC는 'EveryDay Carry'의 약자랍니다.
국내에는 생존을 위한 휴대품 정도 인식되지만,
EDCEST는 항상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EDC 나이프라 할 수 있습니다.

 

 

EDC 나이프는 시계와 한쌍입니다.
보통 차고 다니는 시계에 달아주기만 하면 끝.
3D로 인쇄한 프레임에 작은 백업나이프가
붙은 형태이고, 프레임자체도 굉장히 가볍고
거의 모든 시계에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입니다.

 

 

본격적인 전술나이프는 아니고,
백업나이프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맞으며,
엄청난 절삭력을 가진 것이 아닌
실생활에서 택배를 뜯거나 아니면
포장지를 뜯는 등의 활동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날붙이 정도로 보면 맞답니다.

 

 

이 작고 엉성해 보이는 작은 것이 칼집입니다.
탄토 방식의 나이프이라서, 
마치 고전 게임기의 D패드 같은 형태의
플라스틱 플랜지를 아래로 누르고
들어 올리기만 하면 간편하게 꺼낼 수 있다네요.

 

 

주머니나 EDC 캐리백 등에
한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만 보더라도
꽤나 괜찮은 용도의 EDC 용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각 시계 스트랩들과
호환성 체크를 했을 때,
Apple Watch 밴드, Gshock 5600/5700 스트랩
또는 일반 20mm, 22mm 및 24mm 밴드등과
잘 호환되었다고 하네요.
이 칼집에는 SP BN 즉, 스포츠밴드 Sports Band
이니셜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탄토 스타일의 엣지가 특징인 이 나이프는
420HC 재질로 만들어지며,
프리미엄 버전은 63hrc의 경도를 가진
마그나컷 재질로 만들어지며,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듯하지만
단순한 백업나이프 용도인만큼
420HC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M390으로서 프리미엄 버전에 속하며,
날 유지력은 1등인 반면,
내 부식성은 마그나컷 프리미엄에 비해 떨어져
2등을 차지했습니다. 
킥스타터에서 펀딩 했으며,
일반 버전은 39달러, 프리미엄 버전은 69달러.

 

 

얼핏 보면,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는
어떤 기계의 한 부속품처럼 보이긴 하여도
절삭력과 유지력에서 최강을 자랑합니다.
폴리싱 나이프를 고온의 강알칼리 용액에
반응시켜 표면을 검게 처리해
부식성을 향상시켰다는 
블랙나이프(블랙옥사이드)입니다.

 

 

칼집에 칼을 장착해 본모습입니다.
제품에 대한 선 지식 없이는
도대체 이 물건이 무엇인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주문하고 거의 두 달 가까이 기다려 받은
선주문 펀딩 제품입니다.

 

 

제품에 대한 애정을 갖은 상태에서 바라보면,
앙증맞으나 든든한 'EDC Backup Knife'입니다.

 

 

애플워치 7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일부러 워치와 스트랩 색상에 맞추어
블랙 톤으로 구매한 것인데,
나름,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절삭력은 말 그대로 대단합니다.~^^

 

 

어찌 보면 투박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워치를 차고 있을 경우, 어떤 곳에서든지

따로 칼을 찾을 일이 없다는 편안함은

택배 홍수 시대에 맞는 제품이 아닐까...

게다가 멋있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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