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은 노미노스데이래서, 도미노 피자로 점심을 먹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온라인 포장 시에 40% 할인?
원래 도미노 피자를 즐겨 먹지 않는지라,,,
전날 이래 할인해서 맛나게 먹었다면서
L이 언능 먹어보라기에, 옳다구나 싶어서,,,

 

 

도미노 피자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주문하고 보니, 매주 화요일은 도미노스데이,,,
달력에 8자가 들어가는 8, 18, 28일에는
파파존스피자 파파스데이와 비슷한 발상이네요.

 

 

처음에는 최대 할인폭인 방문포장 50% 할인을
목표로 하였으나, 주문 금액이 61,000원이 되어
25,000원 이상 45,000 이하 제한에 걸립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목표를 수정하고야 맙니다.
먹고 싶은 피자를 먹되, 40% 할인폭에 만족하자.
결과물은, 아이유 피자인 치즈 크레이프 샌드와
블랙타이거 슈림프입니다.

 

 

50% 할인은 최초 1회, 월 1회만 가능하므로,
두 피자를 모두 적용하려면 1인은 불가능하고
저 두 아이유처럼 2인이 각각 주문하면 
가능은 하지만,,, ㅋㅋ 누가 그런 번거로움을,,,

 

 

왼쪽이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이고
오른쪽은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입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런지,,, 둘 다 좀 칙칙~
아니면,,, 좀 무성의하게 만들기라도 했나요?

 

 

치즈 크레이프 샌드는 M 29,000원이고,
나폴리 오우 위에 대파 베이컨 크림치즈 무스.
그 위에 2층으로 씬 도우를 올린 것이 특징이고
블랙타이거 슈림프는 M 30,000원이고,
시그니처 메뉴답게, 좀 커다랗고 통통한
블랙타이거 새우가 박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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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피자 미디엄 사이즈를 보기 위해
일반 자판기용 종이컵을 같이 놓아 보았습니다.
두 메뉴 모두 도우가 씬이라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양이나 크기는 좀 작습니다.
게다가 깔끔하지가 않고 좀 지저분해 보입니다.

 

 

치즈 크레이프 샌드에는 4가지 치즈뿐 아니라
양파, 양송이,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그릴드 비프와 알새우 등 각종 잡다구리한
토핑이 어지럽게 올려져 있으며,
블랙타이거 슈림프에는 새우 이외에
불고기, 감사, 양송이, 양파, 파인애플, 파슬리,
그리고 각종 치즈가 역시나 어지럽습니다.^^

 

 

두 가지 메뉴의 맛을 사람에 빗대어 표현하자면,
치즈 크레이프 샌드는 상큼하고 발랄한 아가씨.
블랙타이거 슈림프는 강남 멋쟁이 신사 정도.~
두 메뉴 맛은 확연히 다른 두 가지 맛입니다.
하지만, 둘 다 맛은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