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임시공휴일에 일하다가 말고, 하노이의아침에서 점심만 사먹고 헤어집니다.

by Good Morning ^^ 2023. 10. 26.
728x90
반응형

임시공휴일에는 노는 것도, 그렇다고

쉬는 것도, 둘 다 아닌듯합니다.
병원 한 곳이 진료를 하니, 하는 수 없이,,,
역시나 한산하고 한가합니다.

 

 

그렇다고, 누군 놀고 누군 일하라 할 수도 없고,,,
에라이~
점심때 즈음, 일을 집어치워버리고,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고 직원들을 꼬드깁니다.
한 차에 구겨서 6명을 싣고 연희동으로 GO~

 

 

하노이의아침 연희점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는 여기도 한산.
저 메뉴판은 너무 꼬질꼬질해졌습니다.
이제 새로 바꿀 때도 되었네요.
너무 오래돼서 누덕누덕 더러워 보입니다.

 

 

사람이 좀 많으니, 기본 상차림도 3 파트입니다.
테이블 포함, 모든 집기들도 여전합니다.
완전 깨지거나 부서지거나 하기까지는
거의 교체하지 않는 타입인가 봅니다.

 

 

짜조용 쌀피에 돼지고기, 목이, 양배추로
속을 채워 직접 빚은 춘권 튀김인 짜조, 샐러드
그리고 비빔국수가 함께 나오는
18,000원짜리 짜조(Bun Cha Gio)입니다.

 

 

짜조는 하노이의아침 단골 메뉴들 중 하나.
면이 실처럼 가느다란 시원하고 새콤달콤
비빔국수와 각종 과일과 채소 그리고
바삭바삭한 춘권이 참 맛이 좋습니다.~

 

 

올리브유에 파인애플, 새우, 채소를 넣고
볶아낸 밥으로, 레몬과 피시소스를 뿌려 먹는
16,000원짜리 파인볶음밥(Com Xao Thap Cam).

 

 

반응형

 

 

파인볶음밥도 단골 메뉴인데,
일반 볶음밥보다 좀 더 꼬돌꼬돌하게 볶은
볶음밥인데, 향내가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레몬그라스와 라임잎으로 향을 낸, 향이 강하고
끝맛이 개운해서 해장국이나 술안주로도 좋다는
16,000원짜리 라사톰(La Sa Tom),
맵고 시고 달고 빨간 국물의, 라임잎과 
레몬그라스로 향을 내어 동남아 향이 강한,
15,000원짜리 똠얌쌀국수(Pho Tom Yam)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쌀국수로서
차돌양지와 16가지 향신료가 들어간 
13,000원짜리 차돌양지 쌀국수(Pho Bo)입니다.

 

 

베트남의 유명한 돼지 양념구이로서,
국수에 차가운 소스 부어 채소와 함께 먹는
20,000원짜리 분짜(Bun Cha)입니다.

 

 

다른 직원들이 먹는 개별 쌀국수는 못 찍고,
내가 먹는 차돌양지 쌀국수만 찍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식 열나게 맛있게 먹고 있는데,
폰카메라 들이대면 대부분 싫어하니까요.ㅎㅎ

 

 

분짜는 맛있는 돼지 양념구이 맞습니다.
시원하고 새콤 달콤한 소스를 바닥에 부어
국수에 충분히 적셔서 고기 한 점과 같이,,,
이건 직접 먹어보아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돼지 양념구이 맛이 아주 독특합니다.~^^
회식인가? 뭔가? 환송식? 점심? 모르겠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