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위잇딜라이트에서
갈릭 버터 햄 덮밥을 맛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햄, 스크램블드에그, 마늘, 버터를 올리고
그 위에 마요네즈를 느끼하게 얹은 덮밥였는데,
그냥 먹을만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간장버터덮밥 메뉴를 주문합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아마도 비슷한 맛일 텐데,
그 위에 만두를 올려놓았네요.
보아하니, 튀긴 만두 같은데,,, 어디 한 번~ ㅎㅎ
돼지고기로 만든 고기왕교자랍니다.
그리고 스크램블드에그 밑에
간장 버터 비빔 소스입니다.
아마도 이게 다 일 겁니다.^^
말이 덮밥이지, 대부분 비벼 먹어야 합니다.
밥 위에 덮어서 먹을거리가 없는데 어쩝니까?
딱~ 요렇게 생겼습니다.
3종 합하여 총 448g이라는데,,,
과연 그 정도 양이 되려나 싶기도 합니다.~
포장을 해체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예상대로, 튀긴 교자만두 3개 주고
나머지 반찬은 앗아가 버렸습니다.
간장과 버터에 밥을 비벼놓고
스크램블드에그와 볶은 양파를 좀 넣었습니다.
교자만두는 제대로 튀겨 넣었군요.
반 입 먹어보니, 싫지도 좋지도 않은 맛입니다.
이건 반찬도 아니고 메뉴도 아닌,,,
그냥 중량으로 승부하는 느낌입니다.
김치세끼볶음김치는 양이 좀 많네요.
볶은 양파는 좀 많고 스크램블드에그는 쬐꼼.
먹어보지 않아도 맛이 보이긴 한데,,,
한 입 먹어보는 순간,,, 추억이 소환됩니다.
어렸을 때 먹었던 딱 그 맛입니다.^^
뜨거운 흰쌀밥에 간장과 버터 넣고 비벼먹었던,,,
볶은 양파는 없어도 됐을법한데,,,
모양으로 넣은 듯도 합니다.^^
예전에 하효맘 감귤과즐이란 것도 먹어봤는데,
메가 MGC 커피 경산대추과즐도 처음입니다.
발효시킨 찹쌀을 들기름, 꿀 등과 섞어서
과자처럼 펴 말린 후 기름에 튀겨서
쌀 튀밥 등 고명에 버무린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 맛은, 마치 오징어게임 뽑기 맛이 나는데,
그냥 한 개 정도 먹어줄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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