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눈꽃 팥빙수 (2인) Red Bean Bingsu 무지 맛있네~

며칠 전, L이 빙수 한 그릇을 사들고 왔습니다.
춘향이 산책시키다가 너무 더워서
같이 먹으려고 사가지고 왔다는 빙수였습니다.
그런데,,, 빙수가,,, 너무나,,, 맛있는 겁니다.~^^

 

 

엄청 더운 여름이라 맛있다고 느꼈는진 몰라도
여튼, 뇌리에 살짝 박혀버려서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똑같은 걸 사 왔습니다.
할리스 눈꽃 팥빙수 (2인) Red Bean Bingsu

 

 

ㅎㅎㅎ 재미있네요.~
NICE TO MEET YOU가 아니라
N을 뺀, ICE TO MEET YOU입니다.
눈꽃 팥빙수와 애플망고 치즈케이크 빙수
할리스 로고에 의미가 있답니다.
CROWN(왕관) 형상은 할리스를 매개로
고객과 바리스타가 손을 맞잡고 있는 형태

 

 

할리스는 1998년 국내 첫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을 개점한 순수 국내브랜드라네요?
난, 외국 브랜드인 줄 알았었는데,
토종 브랜드라고 해서 많이 놀랐습니다.

 

 

가운데 연유가 들어있는 용기가 있는데,
뒤집어도, 흔들어도 잘 새지 않는 용기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잘 씻어서 둬 볼라고요.^^
연유를 다 부어서 먹으래서 그리 합니다.~

 

 

물론, 할리스 눈꽃 팥빙수만 먹는 건 아니죠.^^
자담치킨 맵슐랭 보통맛과 후라이드 반입니다.
자담치킨에서 먹었던 제일 맛난 메뉴 2종.
저걸 다 먹겠다는 건 아니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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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눈꽃 팥빙수는 627g, 441Kcal입니다.
만만한 양은 아니지만, 녹으면 물이니까,,, ㅎㅎ
어째 이리 맛있나요? 나만 그러나?

 

 

부드러운 우유얼음에 국내산 팥,
달콤 바삭한 그래놀라와
고소한 인절미가 어우러진 팥빙수랍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치킨 부위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바로,,, 날개와 모가지입니다. ㅎㅎ
맵슐랭을 먹다가 바로 후라이드를 먹으니
상대적으로 후라이드가 쩌리가 되네요. ㅋㅋ

 

 

L은 자기 말로 딱~ 3스푼 먹었다고 하네요.
나는 하도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는 바람에,,,
팥이 Red Bean이라는데,,,
왜 Purple이나 Violet이 아니고 Red인가?
했더니만,,, 원래 팥이 붉은색이네요? ㅎㅎㅎ

 

 

그렇다면, 결국 저 한 통 2인분을 나 혼자서?
그래서 나 보고 미쳤다고 하는구먼~ ㅎㅎ
하여간, 쨍쨍한 여름에는 빙수가 최곱니다.~
알바는 아니지만,,, 진~짜 넘나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