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풍'이라면, 중국음식 냄새나 향이 나나요?
위잇딜라이트 방식을 감안하면,
그냥 크래미를 넣은 볶음밥에 중국 향신료나
소스등을 첨가했을 것이 점쳐지는데,,,
사진만 봐서는 중화풍인지 아닌지 알 수 없네요.
먹어보면 느낄 수 있겠지만,
일반 볶음밥 재료에 크래미가 조금 들어간 듯~
그렇다면 분명, 향신료와 소스가 관건입니다.
계란, 파, 완두콩에 크래미가 보이는데,,,
이날은 그나마 미역국이 아닌 육개장이어서
과감히 모든 내용물을 다 먹기로 합니다.
그래봐야 3종 합이 330g입니다. ㅎㅎ
원래 게맛살에는 게는 안 들어간다는 건 아시죠?
그냥 어묵으로 게살처럼 만든 후 게 향을 첨가해
마치 게 다릿살처럼 흉내 낸 어묵이랍니다.
'크래미'는 한성기업의 게맛살 브랜드 명이고,
게를 뜻하는 크랩(Crab)과 아름다울 미(美)의
합성어라고 하는데,,, 게살맛 어육제품입니다.
마침, 직원이 어제 남긴 반숙란 1개와
L이 가져다준 찐 옥수수가 있습니다.
반숙란은 20초 레인지 업하니 멋져졌습니다.^^
열라 섞어서 광고 사진과 많이 비슷해졌습니다.
어찌 보면, 먹다 남은 잡채밥처럼 보이네요. ㅎㅎ
한 끼 먹기에는 나름 괜찮은 메뉴라 생각되네요.
일단 김 한 장을 싸서 먹어봅니다.
음,,, 김 때문이 아니라 살짝 짜콤합니다.
역시나, 내용 재료보다는 소스맛이 느껴집니다.
재료들은 부족함이 없이 잘 들어있습니다.
중화풍이라고 느껴지는 맛은 아닙니다.
눈 감고 먹으면 전혀 모르겠습니다.
단, 맛은 좀 짠 편이고, 주로 소스맛입니다.
이젠, 소스 맛에 중독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점심 한 끼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1회용 육개장을 먹어보는 셈인데,
맛이 그럴싸~하긴 합니다만,,,
좀 짜고 진합니다.
반숙란을 넣어서 같이 먹으니 괜찮네요.~^^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엉터리생고기 최상위 메뉴를 먹어보았습니다.~ (0) | 2023.09.14 |
---|---|
버거킹 8주간 한정판 신제품, '오리지널스 페퍼잭' (0) | 2023.09.13 |
1년만에 10% 인상된 벽제 수제 메밀 막국수 전문점 고양 천서리막국수지만~ (0) | 2023.09.12 |
단짠 교자만두 간장버터덮밥 / 김치세끼 볶음김치 / 메가MGC커피 경산대추과즐 (0) | 2023.09.11 |
GS25 돈값하는 도시락 제2탄, 연탄향불고기정식도시락입니다.~ (0) | 2023.09.09 |
한 끼 뚝딱 우삼겹 덮밥 / 썰은 배추김치(60g) / 서울우유 요하임85g 블루베리맛 (0) | 2023.09.08 |
제7탄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두부&김치제육입니다. (0) | 2023.09.07 |
자담치킨, 그 3번째 맛으로 반반치킨(후라이드+양념)을 먹어봅니다.^^ (0) | 2023.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