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섭렵해 볼 도시락 계획 들 중
마지막으로 선택한 모모식탁 도시락입니다.
GS25시, 스윗밸런스, 온더고에 이어
양이 비교적 넉넉한 편인 290g 도시락입니다.
도시락을 섭렵하다 우연히 알게 된 브랜드인데,
과연 모모식탁 도시락은 어떤 점수를 받을는지,
이날 먹어볼 메뉴는
치즈 닭갈비 볶음밥 & 레몬 크림 새우입니다.
쿠팡에서 구매한 모모식탁 5종 5팩인데,
39,000원에 와우할인 5천 원 받아
그나마 34,000원에 구매했으니
모모식탁 도시락은 7,800원짜리 도시락이네요?
물론, 실제 가격은 6,800원이지만요.~
과연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가격인
4~5천 원대를 물리칠 수 있을까 싶긴 한데,,,
200g대 도시락 하고는 비주얼이 다르긴 합니다.
치즈 닭갈비 볶음밥 이외에, 레몬 크림 새우,
계란말이, 불고기 그리고 볶은 김치가 보입니다.
원재료를 보면, 닭가슴살불닭볶음밥,
계란말이가 아닌 풍요한 아침 불고기 오믈렛
불고기가 아닌 고기잡채라네요. ㅎㅎㅎ
치즈는 모짜렐라 골든 치즈고요.^^
집밥이 그리울 땐 모모식탁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볶음밥 모습입니다.
젓가락으로 맛나게 잘 섞어 주었습니다.^^
처음부터 치즈가 좀 녹아있었던 터라,
비주얼이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레몬 크림 새우라니까 그런 줄 알지,
그냥 봐서는 커다란 애벌레처럼 보일 뿐~
계란말인 줄 알았었는데, 불고기 오믈렛?
고기잡채는 그런 줄 알겠습니다.
불고기 오믈렛은 계란말이에 팥인 줄 알고,,, ㅎㅎ
오믈렛치고는 좀,,, 어떠구리 합니다.
맛은 계란말이인지 오믈렛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 거뭇거뭇한 부분이 불고기인 모양입니다.
고기 잡채는 고기 잡채가 맞습니다.
그런데, 뭔 놈의 양이 한 젓락이 채 안 되나요?
정말, 딱~ 한 번 맛만 보라고 넣은 듯합니다.
양이 너무 적으니, 제대로 맛을 모르겠습니다.
볶은 김치는 그냥저냥이니 그냥 패스~
좀 커다란 누에고치같이 생긴
레몬 크림 새우 맛은 참 희한합니다.
레몬과 크림 맛이 나는 듯도 하다가,
새우라니 새우 같긴 한데 식감이 도무지,,,
맛이 결코 없지는 결코 않은데,,,
크림이라도 좀 듬뿍 얹어주지 않고선,,, ㅉㅉ
치즈닭갈비볶음밥맛도 그냥 고만고만합니다.
맵지는 않고, 닭갈비 맛이 나는 듯도 하고,
치즈 때문에 고소한 듯도 하지만,,,
추천할 정도의 도시락은 아닌 듯합니다.
집밥이 그리울 땐 모모식탁이라고 한다면,
집에서 도시락 판매업을 한다면 모를까,,,
어미 모(母)가 생각나기에는 많이 역부족
다른 메뉴를 기대해 봐도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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