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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자가제면 방태막국수 하남직영점에서 막국수 3종 맛을 보았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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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태막국수 '
2018년 3월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한,
북촌손만두의 2nd 브랜드라네요.~
(주)북촌사람들 북촌손만두 성공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광주와 부산을 포함,
현재, 전국에 22개 지점이 있는 막국수집입니다.

 

 

매일 아침 정성스럽게 삶아 준비하는
접시보쌈
생감자를 직접 갈아 만드는 겉바속촉
감자전
강원도 인제 방태산 아래 향토 음식인
메밀 막국수
이 메뉴들이 방태막국수의 기본 메뉴들인 듯~

 

 

가게 앞 주차공간은 제법 널널합니다.
주차하고 평지로 그냥 입성하면 됩니다.

 

 

공휴일 오전 10시 반 정도라 그런지,
저 넓은 내부가 아직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다행이다라고 쾌재를 부르며 착석합니다.
초벌만두라는 것이 6~8개 10,000원이고,
만둣국 육수가 2L에 10,000원이랍니다.
이곳은 만두도 잘하는가 보네요.~^^

 

 

넓은 실내 벽 방태막국수에 대한 설명인데,
수제 생 메밀면, 수제 만둣국, 만두전골,
동치미 육수, 보쌈, 감자전, 만두 등에 대한
철학(?)을 써 놓았습니다.~^^
오른쪽 두 장 사진은 테이블에 있던
강력 추천 메뉴판입니다.~

 

 

바로 기본 상차림이 진행되는데,,,
뭐 진짜 별거 없네요.~
김치 2종, 명이나물 장아찌, 마늘, 된장, 보쌈소스
그리고 장수 막걸리와 막국수 냉 육수입니다.

 

 

기본 찬들을 일목요연하게 나열해 보았습니다.

 

 

25,000원짜리 접시보쌈 小입니다.
보쌈은 14조각인데,
35,000원짜리 中은 18조각이니,
보쌈 단가가 小자가 오히려 @160 저렴합니다.

 

 

막국수 3종이 바로 등장했습니다.
왼쪽으로부터, 비빔막국수, 들기름막국수
그리고 물막국수입니다.
가격은 3종 균일가 12,000원씩입니다.

 

 

왼쪽 사진은 아마도 명태회무침인 듯하고,
오른쪽 사진은 무김치인 듯합니다.

요만큼이 25,000원이라니,
물가가 많이 비싼 건지, 내가 뒤로 걷는 건지,,,

 

 

3인은 장수 막걸리 그리고 난 시원한 차로~
살짝 오랜만인 4인방 회동을 위하여~~^^
난 운전 때문이 아니라 원래 술을 못합니다.~

 

 

떵이가 주문한 비빔막국수입니다.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메밀면이 좀
과하게 삶아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 정성이 느껴지는 상황은 아닙니다.

 

 

막국수류들 중 제일 나중에 추가되었다는
들기름 막국수의 비주얼도 탐탁지는 않습니다.
물론, 먹어보기도 전에 초를 치는 듯 하지만
모름지기 음식이란 눈으로 먼저 먹는 법이지요.~
이건 Jane이 주문한 메뉴입니다.

 

 

L이 주문한 12,000원짜리 뚝배기 만둣국입니다.
고기와 김치만두가 각각 2개씩인 듯합니다.
역시 만두박사 L 답습니다.
여기까지 와서도 만둣국이라니,,,^^

 

 

내가 주문한 물막국수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벽제 천서리 막국수와는,,,
일단 비주얼에서 좀 딸립니다.
막국수 3종에 공히 뿌려져 있는
저 누런 가루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아마도 들깨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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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등장한 10,000원짜리 방태떡갈비입니다.
떡갈비에 방태산 메밀가루가 들어간 걸까요?
그냥 떡갈비가 아니고 왜? 방태떡갈비인가요?

 

 

떵이와 Jane이 맛만이라도 보라고 하면서,
비빔막국수와 들기름막국수를 한 젓가락씩~
결국, 막국수 3종 맛을 다 먹어보게 되는군요.^^

 

 

위에 뿌려진 가루 때문인지 몰라도
전체적인 맛이 좀 텁텁합니다.
달지도 않고 새콤하지도 않고 그냥,,,

 

 

들기름 막국수는 이날 Worst Menu~
이건 도대체 뭔 맛으로 먹으라는 건지,,,
정말 들기름 맛밖에,,, 잘 모르겠습니다.
나만 그리 느끼는 건 아닌 듯했습니다.

 

 

뚝배기 만둣국도 작게 한 그릇 얻었는데,
국물맛은 그냥 설렁탕이나 갈비탕 맛입니다.
예까지 와서 굳이 먹을 메뉴는 아닌 듯합니다.

 

 

보쌈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메뉴이니,
더도 덜도 말고, 딱 2점만 먹기로 합니다.
오히려 보쌈은 나름 먹을 만은 하더이다~

 

 

입이 좀 답답해서,,,
기본찬들을 한 바퀴 섭렵하는 중입니다.~

 

 

감자전은 100% 감자만은 아닌 듯한데,
나름 먹을만하네요.
감자전 특유의 알싸한 맛보다는
그냥 메밀 전병에 감자 갈아 넣은 맛입니다.^^

 

 

물막국수 육수도 그리 시원하거나 개운하지는,,,
그래서 좀 많이 남겼고요,
접시보쌈 명태회를 확인코저 
한 덩어리를 빨아보았더니,,, ㅎㅎ
명태가 확실합니다.~^^

 

 

<<< 방태막국수 메뉴 >>>

이 날 먹은 메뉴들 중

방태떡갈비가 제일 맛있습니다.

 

 

<<< 방태막국수 명함 >>>

이곳은 어떤 메뉴가 기차게 맛있다거나

혹은 많이 유명하다기보다는,

이곳에 오면, 막국수뿐 아니라

여러 가지 메뉴들도 함께 먹을 수 있다.~

뭐~ 이런 느낌입니다.~^^

 

 

결론적으로 난, 막국수 맛과 질만을 생각한다면

벽제 천서리 막국수가 
단연코 더 내 입맛에는 맞는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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