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컬리, 스윗밸런스 모짜차돌김치볶음밥과 함박소스오믈렛

1년여간의 위잇딜라이트 점심 메뉴를 
잠시 한 달 동안 쉬면서 새롭게 먹어보는
1회용 점심 그 첫 번째 날입니다.
전날 밤 9시 넘어 갑자기 할인 소식이 들려와,,,

 

 

마켓 걸리, 스윗밸런스 도시락입니다.
5,200원짜리를 당일까지만 3,975원에
9,900원 이상만 주문하면 무료 배송까지~
이미 대부분의 제품들은 품절 상태이고,
3개만 가려고 하니,,, 4개 이상 구매 가능 제품.

 

 

그래서, 남은 제품들 중 4개를 구입했고,
담날 새벽 배송으로 받은 것들 중,
모짜차돌김치볶음밥과 함박소스오믈렛.
맨 위에 놓인 것을 그냥 들고 출근한 겁니다.
제목도 제대로 안 보고는, 웬 만두를 한 개?

 

 

모짜렐라골든치즈를 넣어 만든 차돌김치볶음밥
그리고 오믈렛골드라는 만두처럼 생긴 오믈렛.
이젠 1회용 국도, 디저트도 없습니다. ㅎㅎ
이래 쓸쓸한 점심이 될 듯하여,,,

 

 

전날 집에서 엉터리로 마구 만들어 먹고 남은
말하자면, 부추야채프리타타와 수박을
출근과 동시에 같이 가져왔습니다.
프리타타도 오믈렛이라고 할 수 있으니,
이날은 오믈렛 폭탄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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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양은 정말이지 너무 적습니다.
총 내용량 이래 봐야

195g에 340kcal입니다.
하루 권장 칼로리의 반 정도밖에 안 되네요.
맛은 그냥 먹을만합니다.

 

 

만두인 줄 알았던 함박소스오믈렛입니다.
밥이 들어있지는 않고 거의 계란인 듯합니다.
계란과 전분을 혼합한 후 맛을 내기 위해서
함박스테이크소스를 사용한 것일 테지요.
사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서,,, 재밌습니다.^^

 

 

부추야채프리타타에는 별 것 안 들어갑니다.
올리브유, 마늘 절편, 부추, 계란, 두부, 토마토,
양파, 감자, 치즈 정도를 넣고 은근히,,,
우유와 토마토 페이스트도 생략하고,,, ㅠㅠ
먹다 보니, 고구마, 버섯 그리고
베이컨 정도 넣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을 먹어가면서,
몇 스푼 뜨다 보니 이내 바닥입니다.
HY은 이날 집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저 비폰 컵 쌀국수 소고기라는 걸 사 왔네요.

다음 날 마켓 컬리에서는 스윗밸런스 2개입을
9,6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개당 4,800원이라는 말인데,,,
싸게 구입하기는 했던 듯합니다.
스윗밸런스 6종 중 제일 저렴한 건 7,900원,
모짜차돌김치볶음밥이 그나마 제일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