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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가까운 분이 보내주신 춘천 토담 숯불 닭갈비입니다.

by Good Morning ^^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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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서 집에 들어서는데,
현관문 앞에 스티로폼 한 개가 다소곳이,,,
스티로폼 위에 테이프 박스가 발라져 있는데,
'춘천 토담 숯불 닭갈비'

 

 

어느 날, 떵연네가 소개해 드려서 
춘천까지 가셔서 드시고는 맛이 좋아서,
이렇게 양쪽 집에다가 손수 택배로,,, ㅎㅎ
당연, 받아 든 날 저녁 메뉴로 자동 낙찰입니다.~

 

 

포장을 해체해 보니,
닭갈비가 한 종류가 아니라 두 종류네요.~
하나는 간장 닭갈비, 다른 하나는 고추장 닭갈비.
중량은 각 1kg, 가격은 각각 20,000씩이랍니다.

 

 

두 가지 다 먹을 수는 도저히 없고,,,
이날은 먼저, 고추장 닭갈비를 먹으려고요.~
국산 냉장 닭갈비 78%+고추장소스 22%입니다.
내용물에 필요한 소스가 몽땅 다 들어있어서
그냥 조리만 해서 먹으면 될 듯합니다.^^

 

 

그렇지만,,, ㅎㅎ
양배추, 양파와 고구마를 일단 준비합니다.
뭐~ 더 넣을 것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이왕이면 맛나게 먹고파서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준비한 채소를 좀 깔고,
그 위에 닭갈비를 얹었습니다.
닭갈비 맛이 채소에 배어들게 하고 싶어서요.^^
나중에 당근, 대파, 마늘, 떡, 감자
그리고 수삼 쪼가리까지 넣었어요.~^^

 

 

조리가 끝난 후에 그 위에 미나리를 추가합니다.
생 미나리 식감을 최대한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생각보다 닭갈비 양이 제법 많습니다.

 

 

수삼, 감자, 고구마 그리고 떡 맛도 좋습니다.~

 

 

닭갈비 냄새 때문에 옆에서 춘향이가 ㅋㅋ,,,
하는 수 없이, 예전에 먹다 남겨 온
모래내 영양센타 통닭은 춘향에게 양보합니다.
온 집안 식구들이 이날은 온통 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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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은 아닐지라도, 치 대신 닭이니,,,
콜라와 맥주를 꺼내다가 함께 먹는데,,,
야~ 금상첨화가 따로 없습니다.
이 닭갈비가 신기한 게,,,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그려~

 

 

난 매운 것을 제법 잘 먹는 편이라서 괜찮은데,,,
L은 한참이나 잘~ 먹더니, 너무 매워라 합니다.~
두 식구가 이걸 다 먹을 수 없다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그렇지만도 않네요.~

 

 

야채 몇 점 정도만 남고 완전 클리어입니다~
난 원래 닭도리탕, 닭갈비, 닭볶음탕 등등,,,
이런 식의 닭요리는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날은 어찌나 맛이 좋던지,,, 세상에나,,,

 

 

떵연네가 자기네가 먹은 사진을 보내왔는데,,,
그냥 숯불갈비해 먹듯이
오븐에다가 이리 구워서 먹은 모양입니다.
고추장 닭갈비랑 간장 닭갈비를 동시에 먹었군.~

 

 

<<< 춘천 토담 숯불 닭갈비 메뉴판 >>>

 

 

<<< 춘천 토담 숯불 닭갈비 조리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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