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포테이토 샌드위치 / 게맛살 시저 샐러드

토마토 슬라이스가 요상하게 잘려서,,,
한쪽이나 반쪽도 아닌, 그러니까
한~ 1/4 쪽 정도나 들어갔나 봅니다.
흔한 토스트빵 두 쪽으로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요즘 하도 덮밥이나 비빔밥만 주로 골랐던 터라,,,

 

 

올만에 처음 보는 메뉴명이라서 덥석 택했습니다.
햄 포테이토 샌드위치라~
삶은 계란과 감자에 오이피클까지 들어간
감자계란 샌드위치였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햄 포테이토 샌드위치 주 재료는,
감자샐러드, 불고기구이햄,
의성마늘살코기햄과 토마토랍니다.
게맛살 시저 샐러드는,
실제 게맛살이 들어간 것이 아니고,
크랩엑기스가 들어간 게맛살 모양 어묵에다가
시저샐러드 드레싱을,,,ㅎㅎㅎ

 

 

이렇게 놓고 보면,
게맛살 시저 샐러드가 주 메뉴이고,
햄 포테이토 샌드위치가 부 메뉴처럼 보입니다.^^

 

 

햄 포테이토 샌드위치를 열어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식빵을 보는 순간, 식욕이 살짝 떨어져 버립니다.
차라리, 식빵 가장자리를 떼어내고 주지,,,
뒤집어 보니, 감자떡 한 덩어리 올리고 나서
칼로 반을 자른 듯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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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맛살 시저 샐러드는 보기가 괜찮습니다.
윗면에, 스위트콘, 올리브, 메추리알, 게맛살 어묵
그리고 가운데 시저 샐러드가 있고,
아래에 야채가 들어있습니다.

 

 

샌드위치를 제대로 해부하려다가,,,
여기까지 하고 멈추었습니다.
왜냐면,,, 더 이상 진행했다가는 
나머지 식욕마저 달아나버릴까 두려워서요. ㅎㅎ
재료명에는 2가지 햄이 들어있다 했는데,,,

 

 

이날 HY와 같은 메뉴였는데,
냄새가 싫다고 하면서 샐러드를 거의 남깁니다.
그래서 내가 냄새를 맡아보니,,, ㅋㅋㅋ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차리겠더라고요. ㅎㅎㅎ
내 발에서 나는 냄새랑 엇비슷한,,, ~~~
난 친숙해서 그런지,,, 다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