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서서히 점심 메뉴가 단품으로 바뀌는군요.
물론, 일회용 국까지 감안한다면,
단품이라 딱~ 잘라 말하긴 좀 그렇긴 하지만,,,
여하튼,,, 덮밥 한 그릇에 일회용 국 하나...
불향 가득 촉촉한 미트볼로 만든,
미트볼 소스 범벅 덮밥이랍니다.
460g이니, 양은 결코 적지만은 않습니다.
미트볼이 범벅이라는 건지,
아니면 소스 자체가 범벅이라는 건지는,,,
롯데에서 제조하고 유통하는 메뉴네요.
돼지와 소를 믹스한 미트볼에
오므라이스 소스를 넣고, 청경채, 표고버섯채,
홍피망, 양파와 튀긴 마늘 슬라이스 정도...
이 메뉴 역시 쳐다만 봐도 맛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먹음직스럽기는 합니다만,,,
느낌으로는, 이 날도 좀 짜지 않을까 싶습니다.
왼쪽은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 사진이고,
오른쪽은 돌린 후 사진인데, 전/후 비교 사진이,
마늘칩 모양 빼고는 육안으로는 구분이 안 갑니다.
하지만, 온도는 적당히 뜨겁습니다.~
그래도 밥 위에 몽땅 다 붓기는 했는데,
이건 비빔밥이 아니니 마구 저을 수도 없고,,,
미트볼 한 개를 집어 먹어 보는데,
기분 안 좋은 냄새나 맛은 전혀 없습니다.^^
어찌저찌 먹다 보니, 이게 덮밥인지 아니면
비빔밥인지 살짝 구분이 안 갑니다.
생각보다 짜지는 않고,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합니다.
단짠단짠 한 소스맛에 먹는 거지요. ㅎㅎ
양이 좀 많아서 그런지, 마지막 정도에는 좀 물립니다.
양도 양이지만, 아무런 반찬 없이 먹으려니,,,
저 된장국 대신 차라리 신선한 야채샐러드였더라면,,,
여튼, 다 먹고 몇 시간 지나니, 물이 좀 켜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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