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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고 있던 밤중에 비 듣는 소리가 났습니다.
어렴풋이 깬 잠결 속에서도
눈이 아니라 비라는 사실에 안도하면서,,,
또다시 잠 속을 헤매다가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잠을 깹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시간은 돌아옵니다.
요즘에는 점심을 대하는 내 눈길에
지나치리만큼 어떤 바람이나 떨림이 전혀 없습니다.
그저, 시간이 되면 펼치고 데워서 그냥
머리를 비우고 입에 퍼 담는 본능적인 행위일 뿐~
스크램블드 에그, 명란마요소스와 러시아산
명란젓이 10% 들어갔다는,
당근 담백한 명란에그덮밥이라는 메뉴입니다.
메뉴명이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길어집니다.
요즘 10중 8~9, 메뉴는 덮밥 아니면 비빔밥입니다.
비닐을 해체하고 나니,
노란 계란, 주황 당근, 초록 쪽파, 하얀 쌀밥과
분홍 명란마요가 보입니다.
거기다가 별도로, 탭스요리장소스? ㅎㅎㅎ
뻔한 김치에 뻔한 된장국까지.
아~ 좀 많이 지겹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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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이 점심이랑 같이 먹으라고 사다 주고 간,
떡볶이, 순대와 모둠 튀김입니다.
HY는 점심인 명란에그덮밥을 제쳐두고는
저 분식으로만 점심을 먹네요.~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후 스푼을 세워서는,,,
또다시 비빔밥이 되지 않게,
살살 비비듯이 섞어줍니다.
예쁘게 예쁘게~
나도 김말이, 떡볶이 그리고 만두 한 개씩 먹습니다.
잘 섞은 덮밥이니까 잘 먹겠습니다.
김치도 한 개 올려서 말입니다.
달콤, 고소, 새콤한,,, 맛의 구심점은 없으나
그냥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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