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벨트를 안 사본 지가 꽤나 오래된 듯합니다.
쓰던 벨트들이 몇 개 있기는 한데,
오래돼서 진력이 나고, 오래 쓴 흔적이,,,
그래서 사실 한동안 벨트를 쓰지 않았습니다.
그럼 바지가 술술 내려오나요? ㅎㅎ
그건 아니고,,,
대신 멜빵을 했었습니다.
멜빵이 편한 점은 분명 있지만,
밴드가 늘어지면 버려야 합니다.
벨트가 멋있어 보이길래
오랜만에 하나 사 보는 겁니다.~
게다가 저런 고리도 2개씩이나 준다길래...
고리 한 개짜리도 있고, 두 개짜리도 있고,
물론 고리가 전혀 없는 것도 있는데,
기왕이면 고리까지 있음 좋겠다 싶네요.
자동차 키도 걸고 말이죠~^^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산 물건 치고,
꽤나 값이 나가는 품목입니다. ㅎㅎ
벨트, 큰 고리와 작은 고리 다 잘 왔습니다.
받고 보니, 군용 같은 느낌이 듭니다.~
먼저 벨트를 살펴봅니다.
살짝 묵직한 기분이 드는 무게이며,
재질은 나일론입니다.
버클은 쇠로 되었는데, 약간 뽀대가 납니다.
버클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보는데,,,
좀 묘하게 생겼습니다.
기존의 벨트들하고는 작동 메커니즘이 좀 다른 듯,,,
나름 아주 단단하게 생겼습니다.
고리 두 개 중 큰 고리입니다.
벨트와 색상이 다른 것으로 보아,
본시 여기에 속했던 제품은 아닌 듯 보입니다.
설명에는 물병을 거는 버클이라는군요. ㅎㅎ
찾아보니, 5~600원 정도면 구입 가능하더이다.
작은 고리인데, 이것이 키걸이 버클이랍니다.
나름 견고하게 생겨서 마음에 듭니다.
이 벨트는 전체 길이가 125cm인데,
잘라서 쓰는 벨트가 아니랍니다.
허리에 감고도 남으면 그냥 고리에 끼워놓나요?
저 버클을 좀 강하게 열어 보면,
저만큼이나 제쳐지는데,
처음엔 그걸 몰라서 한참이나 헤맸습니다.
기존 방식 하고는 완전 반대입니다.
버클을 통과한 벨트를 다시 꺾어서 접어줍니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꽤 깔끔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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