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무타공 접착식 타올 수건걸이 고리형 블랙

원래 욕실마다 기본적인 수건걸이는 물론 있습니다.
처음부터 있던 것이어서 별 불만은 없지만,
살다 보면, 수건만 걸게 되는 건 아니네요.
이것저것 잡스런 것들이 걸리다 보니,,,

 

 

수건걸이 절대량도 부족할뿐더러,
새로운 제품을 써 보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그렇다고 주렁주렁, 너무 거창한 건 싫고,
아주 간단하고 단순한 수건걸이를 찾았습니다.

 

 

스텐으로 된 일자형 수건걸이인데,
무타공 접착식 고리형 60cm짜리 블랙입니다.
가격도 그리 비싼 편도 아니고 적당하네요.
2개 구입하는데 배송비 포함 19,800원입니다.

 

 

욕실마다 요정도 수건걸이가 있습니다.

겨우, 1단짜리 각각 1개씩입니다.

보다시피 좀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ㅎㅎ
저렇게 잡다하게 걸어놓으니 보기도 안 좋고요.

 

 

제품이 도착했고, 구성품도 간단하네요.~
무타공마켓이라는 업체 제품입니다.
접착제, 드라이버 그리고 48스티커라는,,,
그런데, 보기에는 드라이버가 좀 작다 싶네요~

 

 

무타공 실란트픽스 설치법이 따로 있나 봅니다.
접착제를 적당량 사용하여 48시간 이상 경화시키고,
해체 시는 드라이어로 녹여서 떼어주면 된다는군요.
실란트픽스의 접착력이 궁금합니다.~^^

 

 

실란트픽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연고처럼 생겼고, 독일어로 표기되었는데,
중국제품이라는군요.
과연, 제대로 된 접착제일까 싶네요.~

 

 

구성품을 다 꺼내놓고 잠시 쳐다보고 있습니다.
수건걸이 본체, 지지대, 콘크리트 칼블럭, 나사
그리고 플라스틱 버튼이 그 구성품들입니다.
여기서 사용할 구성품은

플라스틱 버튼과 짧은 나사 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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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와 본체를 저 작은 드라이버로 체결하는데,,,
드라이버 손잡이 직경이 너무 작아서
손에 힘이 들어가지가 않고 아픕니다.
본체 한 개 연결하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그래서 집에 있던 좀 커다란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당연히, 훨~씬 수월하고 단단하게 체결이 됩니다.
체결을 마친 후 저 빈  나사 구멍은 플라스틱 버튼으로
깔끔하게 마감을 해 주었습니다.
저 구멍은 벽면에 나사를 이용해 고정할 때
사용하는 구멍인 듯하네요.~

 

 

수건걸이 2개를 완전히 조립했습니다.
60cm 수건걸이에는 수건을 걸고,
양쪽 고리에는 다른 물건을 걸 수 있겠습니다.
제품은 제법 깔끔한 편입니다.

고리 부분이 마치 눈썰매 발처럼 보입니다.~^^

 

 

자~ 이제 수건걸이를 고정하러 욕실로 향합니다.~

 

 

원래 있던 수건걸이 바로 밑에 설치합니다.
정말, 실란트픽스를 바르고 나서 부착해 준 다음,

1분 이상 손으로 잘 고정해 주어야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착 위치를 정하고 나서 실란트를 바르고,
48스티커까지 미리 떼어내서 준비한 다음,
본체에 적당히 48스티커를 미리 부착 후,
본체를 벽면에 부착과 거의 동시에

저 48스티커로 고정한 후 1분 이상 잡고 있습니다.

 

 

다른 쪽 욕실에도 기존 수건걸이 밑에 설치합니다.
저 48스티커는 떼어낼 때 흔적 없이 잘 떨어지니,
걱정하지 말고 강력하게 붙이라고 하네요. ㅎㅎ

스티커도 제법 잘 붙어줍니다.

 

 

설명서대로 48시간 이상 경과 후
48스티커를 떼어내고 접착력을 확인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꽤나 단단하게 고정이 되었네요.
물론, 일부러 떼어내려고 힘을 가하지는 않았지만,
느낌상 그리 쉽게 떨어질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수건걸이 역할 정도는 충분히 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