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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에 입원 수속을 마친 덕에,
입원 당일, 검사해야 할 것들은 모두 마치고,
밤 12시부터 물 한 모금도 안 되는 금식이라 해서,
맛없는 저녁밥은 먹는 둥 마는 둥,,,
믹스 커피 2잔을 마시고는,
일찌감치 잠자리에 듭니다.
일찍이래 봐야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
뻔한 일정이라서 수액도 간단합니다.
포도당과 지질 영양수액 1개씩입니다.
그래도 바늘 자국은 선명하네요.^^
늘 하던 진정 수면 내시경 시술이라서,
그리 겁은 나지 않지만,
이날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시작한 대신,
2시간이 훌쩍 넘어서야, 겨우 정신이 들기 시작합니다.
시술 후기도 꼼꼼히 작성해서 제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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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시술 당일 아침은 패스한 상태이고,
시술 후 점심과 저녁도 금식입니다.
그니까,,, 거의 30시간 이상 금식 상태에서,
퇴원일 아침에 밥보다 먼저 약을 줍니다.
그동안 약 처방은 없었는데,,,
로와콜과 씨앤유입니다.
퇴원 당일 아침으로 받은 메뉴는,,, 뜨헉~~
내가 제일 싫어하는 미음이네요. ㅠㅠ
겨우 소금이나 쳐서 먹으라는군요.
어쩔 수가 없네요.~
누런 건 아마도 아주 옅은 된장국인 듯하고,,,
소금을 넣고 한 스푼 떠먹는데,,,
먹기가 정말 거북살스럽습니다.
그래서?
그냥 두 가지 메뉴를 번갈아가면 마시고,
부리나케 퇴원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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