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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한달 전에 갔었던 신당동 엉터리 생고기에 또 갑니다.~

by Good Morning ^^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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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방이 즐겨 찾는 인생 고깃집이
거의 확정되어 가는 듯합니다.
떵이 말에 의하자면,
다른 곳은 가 볼 생각이 안 들 정도라네요.~

 

 

신당동에 있는 엉터리 생고기 약수점입니다.
이곳을 우연히 발견한 이후,
짧은 기간 안에 거의 10번도 넘게 갑니다.
그만큼,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얘기입니다.
다른 지점도 눈에 뜨이기는 하는데,,,
약수점 같은 메뉴 구성이 아닌 곳이 대부분입니다.

 

 

이날은 5,000원짜리(?) 참이슬 1병에,
5,000원짜리(?) 카스 맥주 2병,
그리고 2,000원짜리 500ml 코카콜라부터 주문하고,,,
1인분 160g에 40,000원짜리
꽃등심 2인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우 꽃등심 360g 등장입니다.~
저 두 덩어리가 80,000원어치입니다.
결코 비싸지는 않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종업원이 가위와 집게를 사용해서 
맛있게 구워주고 있습니다.

 

 

꽃등심이 구워지기까지
오늘 처음 보는, 아주 일반적인 샐러드와
깻잎 장아찌 맛을 보고 있습니다.

 

 

첫 꽃등심을 커다란 소금에 찍어 맛을 봅니다.
역시나~
맛이 일품인건 여전하네요.~
100g당 생등심 가격이 48,460원인 자작나무갈비,
꽃등심 ++1 가격이 33,000원인 88한우촌에 비하면,
25,000원 가격은 정말 착한 가격이 아닐 수 없네요.

 

 

고기를 주문하면 따라 나오는 기본 된장찌개입니다.
그리 짜지도, 슴슴하지도 않은 보통 맛입니다.
그래도 꽤나 괜찮은 편입니다.^^

 

 

꽃등심을 맛나게 먹어주고 있습니다.
아침에 김밥, 점심에 게 찌개랑 유부초밥을,,,
제대로 먹었는대도 이날은 잘 들어가네요.
먹다 보면 이런 날이 있더라고요. ~

 

 

이번엔, 100g에 11,250원 하는 
생가브리살 360g 36,000원어치입니다.
빛깔이 아주 좋지 않나요?
마치 참치처럼 생겼습니다.
이건 보나 마나 맛이 엄청 좋을 겁니다.~

 

 

역시나 구워지는 모양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맛이 안 좋으래야 안 좋을 수가 없겠습니다.
가브리살은 Jane에게 배웠는데,
돼지고기 중, 젊잔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굽고, 자르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작은 양푼에다가 익혀진 고기와
마늘을 담아 놓으니, 타지 않아서 좋네요.~

 

 

가브리살 맛을 보면,
사실, 굳이 꼭 꽃등심을 먹어야 할 필요까지는,,,
그만큼, 먹을만하다는 겁니다.~

 

 

역시, 엉터리 생고기 가브리살은 정말이지
추천할만한 부위입니다.~^^
돼지고기 같지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아주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이번에는 고기로서는 마지막으로,
100g당 9,375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생삼겹살 360g, 30,000원입니다.
어라~ 이날은 전에 비하면,
삼겹살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ㅠㅠ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말하는 것은 아니고,
잘 생긴 삼겸살 부위의 자태가 아니고,
좀 약간 엉망인 모양이라는 뜻입니다.

 

 

삼겹살은 삼겹의 경계가 정확할수록 
그 맛이 더 좋았던 듯한데,
이 날 마블링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맛은 거의 여전히 좋기는 합니다만,,,

 

 

먹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생각들은
싹 다 날려버리고, 열심히 먹기나 합니다.~

 

 

이제 5,000원짜리 후식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각각 1개씩 주문합니다.

 

 

후식 냉면은 양은 많지 않지만,
맛은 꽤 있는 편이라는 것이 4인방 의견입니다.

 

 

예전에 후식으로 깍두기 볶음밥도 먹어 보았지만,
어디서건, 깍두기 볶음밥은 맛이 그냥저냥이라서,,,
이날은 여기까지 입니다.~^^

 

 

<<< 엉터리 생고기 약수점 메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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