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달달한 배
매콤한 홍고추
새콤 동치미가 들어가서,
맛깔나게 매콤하다는 배홍동 비빔면.
개그맨 유재석이 나오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교차하는
비빔면 광고를 본 지도 1년이 넘었는데,
한 번 사 먹어 본다, 사 먹어 본다 한 것도,
1년이 훌쩍 넘은 시점에서,
이제서야 맛을 보게 되네요.
디자인을 볼라치니,
갑가지 왜? '오징어 게임'이 생각나나요? ㅎㅎ
'비빔면'하면,
그냥 바로 생각이 나는 건
아주 오랫동안 독주를 해 왔던,
'팔도 비빔면'인데,
젊은 유재석을 등에 없고,
노친네가 다 된 '팔도 비빔면'에
정식 도전장을 내민 건가요?
한 때는,
'2 배 더 즐거운
배홍동 비빔면
겨울冬동 에디션'으로
디자인을 변경하며,
'고소한 참깨 토핑' 대신,
'눈꽃 치즈 토핑'도 있었군요.~^^
홍고추 숙성 비빔장과,
고소한 참깨 토핑이 들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무지 쉽네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나서
어느 정도 풀어지면,
찬물로 잘 헹군 다음,
저 비빔장과 토핑을 올려서,
비벼 먹으면 됩니다.
양이 좀 적을까 싶어서,,,
남아있던 하루 곡물 단호박에
내추럴플랜 클래식 우유를 타서
같이 먹으려고 합니다.
삽시간에 배홍동 비빔면 완성.
데코레이션이 전혀 없으니까,
보기에 조금은 민망합니다. ㅎㅎ
정말, 오이와 삶은 계란이라도 있었으면,,,
널찍한 접시에서 잘 비벼주는데,
참기름이 좀 많이 들어간 듯하여,
한 개는 먹어도, 두 개는 좀 힘들 듯합니다.
두 개 먹으려면 좀 니글거릴지도,,,
남아있던 콩나물 무침을 처리하려고,
열심히 같이 먹어주고 있습니다.
배홍동 비빔면은,
있으면 먹을 정도지,
또 찾아서 일부러 사 먹을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내게는 아직도 2 봉지의
배홍동 비빔면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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