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무지 덥습니다.
그런데, 이 더위에
칼국수 생각이 납니다.
'그럼 그렇지~ 어쩐지~
칼국수 먹은 지가 좀 됐다 했다.~'
이 더운 날 칼국수를 먹겠다는 뜻은?
당연히 에어컨을 틀고는
시원하게 먹겠다는 뜻입니다.
원래는, 퇴근 후에 밖에서 뭐라도 먹고,,,
그런데,,, 너무 더우니,,,
아무리 차로 이동한다 치더라도,
이동하고 자시고 하는,
그 자체가 귀찮고 싫습니다. ㅎㅎ
집에서 배달앱으로 주문합니다.
명동칼국수 메뉴 사진인데,,,
역시나 칼국수가 중앙에 있고,
그 위로 보쌈이 보이네요?
갑자기 내린 소나기 덕분에,
배달 예정 시간인 29분 보다,
한 20분이나 더 지연되어 배송됩니다.
뭔 그릇 개수가 이리 많은고?
12개의 그릇입니다.
최소 주문금액은 15,000원이고,
배달비가 1,000원 부터 라는데,
30,000원 이상 주문해야 1,000원이고,
우린 두 식구 주문분이니, 3,000원입니다.
맨 위 추천 메뉴에 뜨는,
8,000원짜리 칼국수와
12,000원짜리 보쌈 정식을 주문합니다.
명동칼국수 광고 사진입니다.
아주 간결하고 단아합니다.~
커다란 일회용 용기에 육수가 담겨져 있고,
스티로폼 용기에 면과 나머지 재료가 있습니다.
광고 사진과 동일하게,
열무김치와 배추김치가 왔습니다.
보쌈 정식 광고 사진입니다.
보쌈 정식에 들어있는 칼국수는,
그냥 칼국수 양의 약 반 정도인 듯합니다.
물론, 내용물은 똑같네요.
보쌈 정식에 따라온 상추, 고추 그리고 마늘인데,
그 양이 무척 적습니다.
왜 이리 적게 준 것일까? 싶었는데,,, ㅎㅎ
보쌈 양이 딱~ 그만큼입니다. ㅋㅋ
보쌈 정식 광고 사진에
보쌈 개수가 7개였는데,
실제로도 딱~ 7개 들어있습니다.ㅎㅎ
보쌈하고 같이 먹을 밥이네요.~
보쌈에 필요한 재료들도
딱~ 그만큼 들어있고요.
저 고추는 청양고추니 조심~
보쌈 정식 칼국수는 양이 적어서,
플라스틱 용기가 아니라,
종이 용기로 왔습니다.
사실,,,
아무리 명동칼국수라 해도,
저렇게 배송된 것을 그냥 저렇게 먹을 경우,
제대로 맛이 나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주문 시에도
조리냐 비조리냐 선택 옵션이 있더라고요.
난, 귀찮아서 조리를 선택했지만요. ㅋㅋ
큰 용기에 부은 저 육수 양은
제법 많습니다.
귀찮지만 않았다면,,,
칼국수를 2 가지를 다 합해서 다시 한번 끓여주면,
더 맛있는 명동칼국수가 될 뻔했는데,,, ㅎㅎ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맛은 그냥 평타 정도입니다.
보쌈은 L이 4개 먹고 내가 3개 먹습니다.
보쌈 맛도 그런대로 맛있네요.~
오히려 칼국수 맛이 좀 떨어집니다.
정말이지, 다시 한번 끓일 것을 그랬습니다.
담번에 혹시 다시 먹게 된다면,
그땐, 정말 다시 끓여서 먹을 겁니다.ㅎㅎ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보쌈이지만,
3점 정도야 껌값입니다. ㅎㅎ
정말, 보쌈 맛은 괜찮은 편이라니까요.~
레드 바나나에서 사 온,
절단 바나나 한 통을
둘이서 후식으로 다~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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