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카피입니다.
'물 왜 버려요?
맛 버리게,,,
물버림없이 복작복작
후루룩~
진하게 풍미를 살렸다
후루룩~
오뚜기 짜슐랭
후루룩~ 음~~~
이 진한 바디감
짜슐랭이라 할만하네~
복작복작 풍미 명작 오뚜기 짜슐랭
작~작~ 맛있어야지~'
오뚜기에서 2022년 4월 14일 출시했다는,
'짜슐랭'이라는 짜장라면입니다.
짜장면 + 미슐랭의 합성어로 보이는데,
유아인 배우가 광고 모델입니다.
일반 짜장라면 대비
분말스프 중량을 늘렸다네요.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볶아낸 춘장을 사용하고,
스프에는 파 기름과 양파 기름을
최적 비율로 조합했답니다.
나온 지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그 맛을 보게 됩니다.~
적은 물 사용으로 더 간편하고 맛있게~
550~600ml의 물을 사용하는 기존 짜장라면 대비,
400ml만 넣고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5분간 더 끓인 뒤,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 비벼 먹는답니다.
조리 방법은 대동소이하네요.
복작복작 조리법은 이렇고,,, ㅎㅎ
그냥 일반적인 조리법도 써 있습니다.~
물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재료의 모든 맛을 그대로 농축할 수 있어서,
짜장의 진한 맛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물을 적게 넣고 조리 듯 면을 익히는 부분이,
다른 짜장라면과는 다르다는 뜻이겠네요.
두 식구 먹을 거라서,
2개 조리 시 600~650ml 중,
650ml를 계량해서 넣고 시작합니다.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이 끓은 후,
면을 넣는데,,,
일반 라면같이 물이 넉넉하지 않으니,
눌어붙거나 타지 않게,
옆에서 지켜 서서 면을 풀어주고 섞어줘야 합니다.
이 부분이 좀 귀찮네요.~
삼양 짜짜로니는 액상 스프이고,
농심 짜파게티는 분말 스프인데,
짜슐랭 또한 분말 스프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짜짜로니는 잘 안 보이네요.~
오뚜기는 오뚜기 짜장면과 진짜장도 있는데, 또?
짜장면에 목숨을 거는구만요. ㅋㅋ
물을 전혀 버리지 않았으니,
물이 좀 자작한 상태에서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습니다.
물기가 넉넉하니까 좀 더 잘 비벼지네요.
일단, 냄새가 그럴싸~합니다.
한 젓가락 먹어 보니,
약간 고급진 짜장면 느낌이 나는 것이,
짜파게티나 짜짜로니와는 좀 차이가 나네요.
좀 더 우아하고 부드럽다고나 할까요?
제법 먹을만한 맛이라 생각됩니다.
그치만, 짜장라면의 범주에서는
벗어나지 않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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