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오징어 덮밥이 아니고, 킹왕짱 초특대 오징어 덮밥입니다.

풀무원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이벤트성 무료 증정이라나 뭐라나,
여튼 그 배달 때문에,
도착 당일 먹히지 못하고는,
순위에서 하루 밀리는가 싶었는데,

 

 

담날에 도착한 메뉴가 다름 아닌,
샌드위치였던 관계로,
또다시 하루를 추운 냉장실에서
오돌오돌 거리며 기다려야만 했던,
오징어덮밥입니다. ㅎㅎ

 

 

그럼, 이 날은 혹시 당일 메뉴가 없었느냐?
아니지요.~
당연히 있었습니다.ㅎㅎ

그건 저녁에 먹으려고 남겨둡니다.

오징어 덮밥은 수령 전날 오후 3시에 제조되어,

당일 아침에 배송이 된 것이고,

유통기한은 익일 오전 5시까지이므로,

도착 후 이틀 이상 보관은,,, ㅎㅎ

원재료명을 보니,
페루산 대왕 오징어가 들었다네요??? ㅎㅎㅎ
건 또 어떤 오징어이길래,,, ㅋㅋㅋ
이제 주다 주다 메치니코프 플레인까지 줍니다.
별 걸 다 줍니다.
나중에야 깨닫게 된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뭘 또 신기한 걸 보내주려나?'
이런 점이 위잇 딜라이트의 특징이자 매력입니다.~^^

 

 

농가 참기름과 조미김이 올라가 있는,
플라스틱 뚜껑을 열어 보니,
계란 지단, 로메인 그리고 오징어 볶음이 보입니다.
이게 맛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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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왔던 바로 양지차돌 곰탕은
HY에게 넘겨줬고,
난 미소 된장국을 먹습니다.
이건 HY가 남기고 먹지 않은 건데,,,
만전김 미니언즈 한끼한포 김자반 스틱형인데,

눈에 쏙 들어오는 신기한 김자반입니다.
이런 상품은 처음 보는데,
제조원은 해담솔이라는 곳이고,
해외 수출은 만전식품이라는 곳에서 하네요.~
찾아보니, 7봉들이 3,900원이며,
마켓컬리에서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오징어 볶음 등을
아래 밥에도 몽땅 다 부어 넣습니다.

 

 

잘 비벼주고는 한 입 먹어보는데,
음,,,
그냥 오징어 덮밥 정도 맛입니다.
물론, 그 이상 뭘 바란다는 뜻은 결코 아니구요.
먹다 보니, 정말 엄청 큰 오징어 한 개가 걸리네요.^^

 

 

스푼으로 건져 보는데,,,
허걱~
내 평생 이렇게 굵고 크고 기다란
오징어 다리는 처음 봅니다.
이게 바로 페루산 대왕 오징어인가 봅니다.
다리 조각이 이럴진대,
실제 몸통은 얼마나 클지,,,
맛은 그냥 오징어 맛이구요.~^^

이렇게 큰 오징어는 

딱~ 1 조각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