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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모래내설농탕' 본점에서, 해장국과 특설농탕으로 토요일 점심을 먹습니다.

by Good Morning ^^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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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갔었던,
2021년 11월까지만 해도,
모래내 설농탕의 해장국은 9,000원,
설농탕은 10,000원,
특설농탕은 13,000원이었는데,,,
어느새, 가격이 올랐습니다.

 

 

해장국은 10,000원,
설농탕은 11,000원도 아니고,
12,000원도 아닌 11,500원으로,
특설농탕은 15,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지난번 호야반점 양장피가
30,000원에서 33,000원으로 오르더니,,, ㅠㅠ

 

 

영업일은 연중무휴가 여전히 맞는데,,,
영업시간은 24시간이 아니라,
'07시~22시'까지입니다.
착오들 없으시길,,,
인터넷이든 명함이든,
온통 24시간이라는 글귀를
수정하지 않아서 혼선이 있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 정점을 살짝 지나갈 무렵,
모래내 설농탕에 도착합니다.
원래 애초에 이곳을 가려던 건 아녔고,
연희 동태찜을 먹으려고
퇴근 후 바로 출발했었는데,
좌석식이라 실패하고,
멀리 수빈 근처까지 배회했지만,
적당히 들어갈만한 곳을 발견하지 못하고,
다시 회차하여 선굼터로 가려다가
이번엔 주차를 하지 못하는 바람에,,,
화가 난 두 식구가 향한 곳이 바로,
주차 걱정 없고 테이블식인,
모래내 설농탕입니다. ㅎㅎ
이날은 평소와는 달리,
L은 해장국을 먹고,
난 L이 추천하는 특설농탕을 주문합니다.

 

 

10,000원짜리 해장국에는
선지가 많이 들어가는구먼요.^^
특설농탕과 설농탕 차이를 물어보았더니,
단순한 양 차이가 아니라,
특설농탕에는 고기가 많이 들어간답니다.
그래?
난 그냥, 전체적인 양 차이인 줄 알았었는데,,,
그럼, 고기 값이 3,500원어치라는 거네요?

 

 

해장국은 그냥 보아도 
제법 진한 맛이 날듯 보입니다.~
국물을 한 스푼 떠먹어 보았는데,
생각만큼 걸쭉하지는 않고,
보기보다는 깨끗한 맛입니다.
괜찮네요.
다음번에 한 번 먹어 봐야겠네요.^^

 

 

두 식구,
토요일 점심 상입니다. ㅋㅋ
특설농탕 위까지,

정말 고기가 올라와있긴 합니다.
고기가 대체 얼마나 많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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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이 넣고 남은 파 몽땅,
고춧가루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습니다.
살짝 스푼으로 확인을 해 보니,
고기 양이 확실히 많은 듯 보입니다. ^^

 

 

모래내 설렁탕의 명물인,
김치와 깍두기를 예쁘게 썰어 놓습니다.
L은 저렇게 잘게 써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난 좋아합니다.~

 

 

해장국에서 커다란 뼈다귀 한 개가 나옵니다.
살을 발라 먹은 후인데도,
뼈가 상당히 크네요.~

 

 

특설농탕을 적당히 휘저어 주다가,
이제 슬슬 먹기 시작하는데,,,
한 스푼 뜰 때마다 고기 덩이가 
스푼 위로 올라오는데,,,
정말 고기 덩이가 많긴 많습니다.~
좀 먹다가 젓가락으로 건져먹을 정도입니다.

 

 

정말 고기 덩이가 지천으로 널려,
하는 수 없이 접시에 옮겨 닮고
가위로 1/4 등분해 놓고는,
두 식구가 같이 먹습니다.

 

 

L에게 물어보니,
해장국도 제법 맛있다는군요.
선지가 신선만 하다면,
맛이 없기가 힘들기도 하겠네요.~

 

 

고기 덩이를 꽤나 많이 건져 놓았는데도,
여전히 특설농탕에는 고기 덩이가 줄줄~
정말, 고기 반 설농탕 반 정도 됩니다.
이날 두 식구 시원한 자리에 앉아서
점심 한 끼 맛나게 먹었습니다.

 

 

차 안에서 찍으니,
선팅 때문인지 오후 늦은 시간처럼 보입니다.^^
시간은 오후 2시가 살짝 넘은 정도입니다.

 

 

24시간 영업이라고 인쇄된,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 명함을
여전히 그대로 사용하고 있네요.
'07시~22시' 까지라는, 
작은 스티커 하나만 제작해서,
시간 날 때마다 작업해 놓았으면 하는,
그런 당연한 생각이 듭니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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