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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Jane이 먹고 남긴 새우, 등심에 청송 함흥 비빔냉면을 더하여,,,

by Good Morning ^^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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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Jane을 불러서
우리 두식구가 맛나게 먹었었던
블랙 타이거 새우를 구워줍니다.
구워주는 김에,,,
채끝 한 덩이랑 등심 한 덩이도 같이.

 

 

도착 시간에 맞춰
새우를 구워냈더니,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삽시간에 10마리를 그냥,,, ㅎㅎ
주로 목우촌만 먹다가,
횡성 한우 채끝과 등심을 먹더니 하는 말,,,
'목우촌만 못 하다~'

 

 

그날 오후 저녁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두 식구는 먹을 끼니를 찾다가,
또다시 청송 함흥냉면을 먹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둘 다 그냥 비빔냉면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새코미 소스와 겨자를 1 세트만 줬네요?
아마도 착각을 한 듯합니다. ㅠㅠ

 

 

시원한 냉면 육수는 2개 왔고,
보기에도 맛나 보이는 
비빔 냉면 2 인분입니다.^^
새코미 소스와 겨자가 1 세트뿐이라서,,,
사이좋게 둘로 나눠서 넣어 줍니다.
아무래도 좀 적다 적어~

 

 

이 사진이 바로 그 두 번째 구운,
15마리 블랙 타이거 새우입니다.
이번에는 Jane 먹기 좋으라고,
포크를 사용해서 발을 모두 떼고 구웠습니다.
지난번에는 10마리 구워서
내가 8마리 먹고 L이 2마리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Jane이 10마리
그리고 L이 그냥 예의 상,

1 마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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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비빈 비빔냉면을 먹어 보는데,,,
음,,,
소스가 부족한 탓인지,
맛이가 별로 나지 않네요.~
그래서 집에 있던,
조리용 식초와 와사비 소스를 추가합니다.
괜찮을라나 몰라~

 

 

프라이팬에 Jane이 먹다 남긴
새우 대가리와 남은 새우 4마리를
올리브유를 좀 넉넉히 부어서
튀기듯 다시 구워냅니다.
저 새우 대가리를 내가 먹어 볼 참입니다. ㅋㅋ

 

 

역시나,,,
조리용 식초와 와사비 소스를 넣는 게 아니었습니다.
비빔냉면 맛을 조져버렸습니다. ㅠㅠ
차라리 모자란 소스 그대로
그냥 먹었어야 했습니다.
하나 더 배웠네요.^^

 

 

긴 것은 채끝이요,
짧은 것은 등심인데,
이것들 역시 Jane이 먹고 남긴 겁니다.
몇 점 되지는 않지만,
다시 좀 구워서 춘향이와 사이좋게 나눠 먹습니다. ㅋㅋ

 

 

냉면 맛이 좀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동봉된 추가 양념 소스를 좀 더 넣고 먹으니,
그나마 아주 조금은 맛이 살아나긴 했어도,
우리 두 식구,
오늘 비빔냉면은 둘 다 조금씩은 남기고 마네요.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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