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 Tour

양평 마루정원 제빵소와 개군 해물칼국수를 다녀왔는데,,,

by Good Morning ^^ 2022. 5. 29.
728x90
반응형

전날 오후, 갑자기 L이 그러네요, 내일 양평 가자고~
헐~ 난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냥 암 생각도 없이 단순히 놀러 가자는 건데,

뭐이 따로 생각하고 또, 준비할 것이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거길 가려면, 새벽같이 일찍 일어나서,

서둘러 떠나 줘야, 그나마 돌아오는 길에 덜 막힐 테니,,,

살짝 부담이 있긴 하지만서두,,,

가자는 목표에 깃대를 꽂은 이상,

여튼, 낼은 새벽 6시에 기상입니다.~^^

 

 

기상은 6시에 했는데,,,

이것저것 뭘 하는지,,,

결국 8시에 집을 나섭니다.

내비를 켜 보니 1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네요.

날씨가 좀 우중충할 때 떠났는데,

도착하니 아주 쾌청합니다. 다행이다~

 

 

마루정원제빵소라는,,,
며칠 전 5월에 오픈을 했다는데,

시골에 엄청나게 커다란 빵집을 열었네요?

다른 곳에 본점 비슷한 게 있긴 한데,

장사가 잘돼서 분점 비슷하게 연거랍니다.

여튼 여기서 사온 빵들입니다.

이것들이 아침인 셈입니다.~

 

 

커피를 끓여 내왔는데,

내 커피만 받침이 있는 커피입니다. ㅎㅎ

내용물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내 커피만 커피 믹스랍니다. ㅋㅋ

내가 고급진 커피는 일체 먹지 못하니 말입니다.~

 

 

춘향이를 비롯하여,

우리랑 두리랑, 춘향 사료를 얻어먹어 보겠다며,,,

정작 춘향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마루정원제빵소가 그렇게나 잘 된다네요.~

빵을 먹어 보았는데,,,

음,,,

뭐~ 그리 특이하거나 대박 맛있거나 그러진 않네요.

그냥 평타 이상 정도 치는 맛입니다.

 

 

조식 비스꾸무리하게 먹고 나니,

기분이 좀 풀어집니다.

잠시 후에는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KK가 그러네요.

멋진 칼국수집을 발견했다구요.~

그래??? 내가 칼국수를 많이 좋아하거든~

 

 

아는 카페에서 한정 판매래서 2팩 주문한,

1팩 1kg 77,000원짜리 한우 5종 모듬 구이 세트 
{ (등심+채끝 600g) + (부채살+치마살+업진살 400g),

10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그 이하는 3,000원 }

를 먹기 위해 불판을 준비해달라고 해 놓고,

KK가 발견한 칼국수집을 다니러 갑니다.

 

 

왕복 30~4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개군 해물칼국수란 집이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생겼네요.~

개군 불곰탕이라는,
백곰탕, 막국수, 수육, 알등심,
그리고 삼겹살 등을 팔던 업소에서
작년 말 정도에 주인이 바뀌면서,
개군 해물칼국수집으로 업종을 변경했답니다.

 

 

이만큼 양이 1인분에 13,000원짜리

3인분 양입니다.

엄청나게 많습니다.

가리비랑 대하는 2개씩 들어있고,

오징어도 몇 마리 들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백합, 홍합, 그리고 전복 다수 정도~

커다란 냄비에 옮겨 담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그런지,

참 오랫동안 소식이 없네,,, ㅎㅎ

 

 

우리랑 두리는 

구우려고 내려놓은 고기 냄새를 맡고는,,, ㅋㅋ

 

 

개군 해물칼국수는 해물은 엄청나게 많은데,

정작 칼국수 양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네요.~

기분만 그런지도,,, ㅋㅋ

 

 

반응형

 

 

업소에서 준 김치와 소스류에

집에서 내 온 생 마늘과 열무김치를 더했습니다.

 

 

자 이제 고기를 구울 차례입니다.

한우 5종 모듬 구이 세트라서,

고기 부위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맛있게 먹으려구요.~

 

 

고기가 몇 점씩 구워져서 테이블로 오기 시작합니다.

올 때마다 좀 다른 비주얼이라

한 점씩 맛을 음미하면서 먹어 보는데,

고기는 정말 최상급이네요.~

맛도 좋고, 육즙도 끝내주고, 냄새는 1도 나지 않습니다.

 

 

그러는 동안 개군 해물칼국수의

칼국수 뻰 해물들이 다 끓었습니다.

백합이랑 홍합 입들이 다 벌어지니 볼만합니다.~^^

 

 

각종 해물들을 섭렵하기 시작합니다.

이 날은 한우 5종 모듬 구이 세트도 맛이 그만이었지만,

오랜만에 맛보는 해물탕(?) 맛에 흠뻑 빠져서는,,, ㅎㅎ

 

 

내가 원래 저런 해물을 무던히도 좋아라 합니다.~

해물들이 몽땅 다~ 신선하기도 하고,

맛도 그만이라서

정신줄을 놓고 먹고 있습니다.

 

 

크기는 좀 작지만서도,

전복도 제법 많이 들어 있습니다.

내가 대략  3개 정도는 먹은 듯합니다.

 

 

3인분이라고 했는데,

5인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입니다.

대하도 한 마리 먹고 오징어도 먹어줍니다. 

아~ 맛나다 맛나.~^^

 

 

이제 고기는 이만큼만 먹을랍니다.

해물 맛을 보다 보니,

고기에는 그닥 손이 덜 갑니다.

 

 

먹어도 먹어도 해물이 계속 나오네요.~

이제는 내가 무엇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잘 모르는 채 계속 먹고 있습니다.

아주 술술~ 잘 들어가네요.~

 

 

해물을 끝내 다 먹지 못하고는,

칼국수를 넣기 전에

남은 해물들을 껍질을 발라내고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칼국수를 투하합니다.~

 

 

칼국수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결국, 5인이 다 먹고도 

대략, 넉넉한 1인분 정도 남게 됩니다.

다들 배를 두드리면서 더 이상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

 

 

입가심으로는

다시 커피 믹스를 2봉 타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마십니다.

빨대가 신기해서 물어보았더니,

다회용 실리콘 커버 스테인리스 빨대랍니다.

이런 빨대는 또 첨 봅니다.

세척 도구도 따로 있다네요.

별 것이 다 있네.~

 

 

<<< 개군 해물칼국수 메뉴판 >>>

나중에 직접 와서 매장에서 한 번 먹어볼랍니다.~

아주 아주 잘 맛나게 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